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일생의 시작, 전통의례교육-출생의례’ 전시와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의례교육은 개인의 성장 과정과 함께하는 전통적인 통과의례에 중점을 둔 전시 및 교육으로, 생애주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과의례의 첫 단계인 출생에서부터 유년기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백일상과 돌 상차림, 관련 의상을 전시하고 예절강사의 설명으로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작명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통과의례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이 외에도 출생-성년-혼인-장례에 따른 다양한 통과의례 교육도 향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일생의 시작, 전통의례교육-출생의례’는 수원전통문화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 관람 및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지희)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대표 이효천)과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생명복지재단은 미혼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정, 외국인 가정 등 한지붕 아래 모든 한 생명이 행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생명복지재단에 무료입장권 500매를 전달했다. 연간 언제든 예술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약기간 동안 매년 500매씩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두 기관이 협력해 미혼 한부모 가정, 외국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거점을 둔 돌봄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관계맺기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박물관의 공공적 역할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민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공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우수 공연을 포함해 여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총 6편으로 ▲0~24개월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공연 ‘0세 힐링 콘서트’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밴드 ‘바람’이 선보이는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프로젝션 맵핑(물체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예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 ▲여성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의 삶을 그린 뮤지컬 ‘파리넬리’ ▲‘브라소닛 빅밴드’의 연주에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춤을 더한 융복합 공연 ‘바디 앤 보이스’ ▲경전 ‘티벳 사자의 서’를 모티브로 창작한 오리엔탈 판타지 뮤지컬 ‘바르도’ 등이다. 이외에도 공연과 연계한 여러 무료 행사, 공연 전후 짧은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민 대상 관람료 반값 할인도 운영한다. 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2만 원을 지원하는 ‘부천아동청소년 공감티켓’, 한
가족이란 무엇일까. 표준국어대사전은 그 의미를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정의를 벗어난 여러 형태의 가족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전시 ‘어떤 Norm(all)’은 정상적 가족뿐만이 아닌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를 제안한다. 전시 제목인 ‘어떤 Norm(all)’은 ‘정상적인’, ‘평범한’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노멀(normal)’과 ‘모두’를 뜻하는 ‘올(all)’을 결합한 합성어다.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라도 정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장수빈 학예연구사는 “2010년대 이후 1인 가구 급증, 비혼 출산의 공론화 등 가족의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 기사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를 통해 가족 문제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현실이라 생각했고, 가족에 대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강태훈, 김용관, 문지영, 박영숙, 박혜수, 안가영, 업체eobchae, 이은새, 장영혜중공업, 치명타, 홍민키 등 총 1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로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라는 주제 아래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에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이미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을 구성해 텐트 1000여 개를 준비했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이번 ‘피크닉 페스티벌’ 모든 프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 및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옥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한옥 속 달빛의 노래’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화성행궁의 오후’를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한옥 속 달빛의 노래’는 28일부터 9월 9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열린다. 전통·퓨전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문화유산 특별관람 프로그램 ‘화성행궁의 오후’는 5월 5일부터 9월 16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한다. 1부는 화성행궁 ‘화령전 이야기’로 화령전과 관련된 옛이야기를 해설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2부에는 퓨전국악, 클래식,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화성행궁 관람에 즐거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7일까지 ‘2023년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똑똑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기반 미디어 활동가의 성장 및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지난 4년간 제작 지원한 콘텐츠 수는 950편을 넘었으며, 관련 콘텐츠는 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민과 수원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별로 신청 가능하다. 한 팀당 최대 20편까지, 영상 또는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이나 수원시민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영상, 라디오 제작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똑똑크리에이터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콘텐츠 제작지원금,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강의와 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똑똑크리에이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민·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위한 여러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282개)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기타유형에 속해 있는 공공기관 152곳 중 38개 기관과 함께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보통’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형별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총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특히, 공사는 공공데이터를 ESG경영으로 확장하는 것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 기관에 대해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한편, 미흡기관에 대한 자문·교육 강화 및 우수사례 배포 등을 통해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이달부터 6월까지 ‘2023 노작인문강좌’를 개최한다. 노작인문강좌는 동시대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슬픔은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희망과 애도의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와 여러 사회적 재난으로 인해 상실과 슬픔이 팽배한 오늘날 글쓰기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오는 26일 신동호 시인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 신형철 문학평론가, 6월 1일에는 정지아 소설가가 연사로 나선다.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신동호 시인은 ‘대통령의 필사: 글쓰기와 삶’이라는 강연을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 어떻게 글쓰기에 반영되는지, 그 시각들은 어떻게 글로 표현되는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생의 역사’의 저자인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애도란 무엇인가: 몇 편의 시와 함께’라는 강연을 통해 애도라는 무겁고도 어려운 과제를 문학 작품으로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나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한국문단에 큰 파장을 일으킨 정지아 소설가는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라는 강연을 통해 구례라는 공간과 구례 사람들이 소설 ‘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을 위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하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 공간 운영 사업으로, 민간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대관한다. 연습공간은 대연습실과 중연습실로, 공연예술 연습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장비가 갖춰져 있다. 대관 가능 요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오전 ▲오후 ▲야간 ▲전일 등으로 나눠 운영하며, 대관료는 장소 및 시간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 수준이다. 모집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최종 결과 통보는 6월 7일 예정이다. 대관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