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본명 정지훈)가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 액션스타상’(Biggest Badass Star)을 차지했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일(현지시간)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앤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싱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따돌리고 ‘최고 액션스타상’을 받았다. 한국인으로 MTV 무비어워즈에서 수상한 이는 비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아시아계 수상자도 청룽(成龍·러시아워), 장쯔이(와호장룡), 루시 리우(킬 빌), 치아키 구리야마(킬 빌) 등 4명뿐이다. 비는 소속사를 통해 “‘닌자 어쌔신’을 찍으면서 참고 견뎠던 시간이 결실을 본 것 같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는 ‘닌자 어쌔씬’을 통해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단독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스피드
한류스타 송혜교가 글로벌 에코캠페인 ‘블루 팜(Blue palm)’의 메인 호스트가 됐다. 7일 홍보사 조앤파트너스에 따르면 송혜교는 블루 팜과 함께 6월 월드컵 기간 입지 않는 장롱 속 티셔츠를 기부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후 재활용 종이로 포장해 제3세계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녹색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송혜교는 이를 위해 별도로 블루 팜 티셔츠 ‘플레이 그린(PLAY GREEN)’을 직접 디자인했다. 그가 디자인한 티셔츠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에게 기부한다. 그는 “환경 보호가 어렵고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텀블러 사용이나 자전거 타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환경 운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많은 분이 이번 티셔츠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블루 팜은 캐나다 출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가 고문을 맡고 있고 세계적 스타 양쯔충(楊紫瓊·양자경)이 설립한 에이전시 스텔라엔터테인먼트, 환경 전문채널 디스커버리채널과 함께 다양한 환경관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아침음악회 ‘서울빈첸트앙상블’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호른 삼중주 Op.40’로 문을 연다. 백정엽의 피아노와, 유남규의 바이올린, 신현석의 호른은 신비롭고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슈베르트 ‘Forellen- Quintett Op. 114 숭어’, 모차르트 ‘Four-hans Pianosonate’ 등으로 각각의 작품의 영역을 넘나드는 연주를 펼친다. 서울 빈첸트 앙상블은 진보적인 실내악의세계와 대중과 호흡하고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단체다. 2001년 성빈첸티오 아 바오로회에서 첫 연주회를 가짐으로써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앙상블단체를 창단하자는 뜻을 모아 연주활동을 시작됐다. 특별한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현대음악의 모든 양식을 연주한다. 또 시간이 지날 수록 우수한 객원연주자들이 영입되, 점차 규모도 커지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오산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국악으로 듣는 그림동화’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5회에 걸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국악의 소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화를 소재로 창작됐다. 더불어 대금, 피리, 가야금, 해금 등 우리 국악의 소리를 통해 동화 속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전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곁들여지는 해학적인 인형극과 애니메이션 영상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극을 관람한 관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동화를 선정하고, 명품 아동극 ‘가믄장아기’의 연출가 남인우씨가 대본을 새롭게 각색해 관객친화적인 공연으로 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동화는 ‘재주 많은 다섯 친구’(양재홍 지음·보림출판사)로 불, 물, 나무, 쇠, 흙을 상징하는 다섯 친구의 모험을 통해 우리 전통 오향음행설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야기이다. 줄거리는 맨손으로 바위를 집어던질 만큼 엄청난 힘을 가진 ‘단지손이(土)’, 콧김으로 파도를 일으키는 ‘콧김손이(火)’, 오줌으로 바다를 만드는&l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네이버 추천도서로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틀려도 괜찮아 시즌 2’가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원작도서를 바탕으로 수줍음 많은 아이 한심이가 수업시간에 친구들처럼 선생님 질문에 손을 들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한심이의 고민을 알게 된 친구 개똥이와 함께 자신감 충전을 위해 깜깜한 밤 마을 뒷산에 갔다가 마을의 보물지도를 훔친 누명을 쓰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도둑을 잡기로 한 한심이와 친구들은 무인도로 떠나고, 그 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한심이는 친구들과의 우정과 용기를 얻게 되는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타 어린이공연과 많이 차별화 된 것은 공연중간 객석의 어린이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수업시간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나간다”며 “공연을 통해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5천원. 관람시간 토요일 오후2시/4시, 일요일 오전11시/오후 2시.(문의: 031-390-3501)
이승철이 핀 조명을 받으며 무반주로 ‘희야 날 좀 바라봐~’라고 데뷔곡의 한소절을 토해내자 숨죽이던 객석에선 ‘꺅!’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승철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숨소리가 떨릴 때도, ‘밖으로 나가 버리고~’(‘마지막 콘서트’) 부분에서 ‘고~’를 수십 초 동안 내뱉을 때도 여성 팬들의 고음은 자동으로 효과음이 됐다. 이 장면이 바로 1985년 부활로 데뷔해 올해로 25년 노래한 이승철 보컬의 힘을 입증했다. 이승철이 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소속사 집계)이 운집한 가운데 ‘25주년 기념 콘서트-오케스트락’을 개최했다. 이승철은 “내 음악 인생에서 기쁘고 소중한 날을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최근 좋은 일만 생겨서 기도할 때 ‘요즘만 같아라’라고 한다”며 “24년 된 내 팬클럽도 연로해졌다. 24년 전에는 풋풋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공연을 특별한 무대로 만들기 위해 파르테논 신전처럼 연
신정환, MC몽, SG워너비, 민경훈, 메이비 등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소속 가수·연예인들이 다음달 24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0 서머 아일랜드(2010 Summer IS+Land)’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연기자, MC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5팀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 서머 아일랜드’는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하는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환상의 섬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가 주제다. 공연 포스터에도 5팀이 탐험가 복장을 하고 정글을 헤치는 모습이 코믹하게 담겼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지난 4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직후 티켓 예매사이트 옥션에서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을 포함한 전체 예매순위 1위,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며 “출연진이 자신의 무대가 아닌 다른 팀의 무대에도 아이디어를 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0~1990년대 특급 스타로 스크린을 누볐던 이보희(51)가 2010년 안방극장에서 이름도 해괴망측한 ‘계솔이’ 역으로 또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 속에서도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서 그는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솔직함과 의리, 인간적인 매력으로 뭉친 계솔이를 맡아 ‘이보희의 대반전’을 보여줬다. 종영(13일)을 한 주 앞두고 그를 최근 만났다. “처음에는 굉장히 걱정이 많았어요. 캐릭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과연 이런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어요. 배우로서 망가지는 것은 두렵지 않아요. 그보다는 맡은 역을 잘 소화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죠.” 계솔이는 그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맡아보는 이색적인 캐릭터다. 20~30대는 청초하거나 섹시한 역을 했고 40대 이후에는 우아하고 단아한 어머니 역을 해온 그로서는 ‘파격’이다. “문영남 작가님이 ‘뒤로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넘어지면 뒤에서 우리가 받치고 있을…
안양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GYA PROJECT 2010(이하 GYA)의 두 번째 기획전시로 펼쳐지는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전의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김새벽과 비평가 최보람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작가의 설치, 입체조형 작품들을 통해 소통의 문제, 현실과 사회에 대한 관조적 접근과 시니컬한 조형언어를 확인하고 비평가의 시각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다. 김 작가는 도시와 마을, 그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간의 관계에 주목했다. 작가는 작업의 소재를 찾던 중 재개발 지역의 허름한 건물 지하실을 발견하고 오랜 시간의 층위를 담고 있는 지하실이라는 공간을 통해 전시를 풀어나가기로 했다. 그는 지하실의 켜켜이 쌓인 먼지 덩이들, 석회석 덩어리, 서서히 죽어간 나비 등을 발견했다. 그 중 나비는 지하실에서 일어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존재가 됐다. 지하실에 버려진 물건들과 나비의 운명은 언젠가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아 세상에 나왔다가 무관심하게 버려지는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공간에 대한 환기와 버려지고 잊힌 사물들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것이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수원지회(회장 이평주)는 지난 5일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8회 ‘수원가요제 전국대회’를 펼쳤다. 수원가요제는 해마다 역량 있는 신인가수가 배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연예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작발표 공간과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의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해현, 김성준, FM Driver, Victorish 등 모두 12팀이 본선에 진출, 창작곡와 기성곡 등을 열창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 해피밴드, 밸리댄스코리아 수원프로공연단, 가수 백영규·김세화·장철웅·진시몬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 대회 대상의 영예는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Victorish의 창작곡 ‘Chikichiki motion’에 주어졌다. 금상은 ‘다른 대답’이라는 창작곡을 선보인 FM Driver, 은상은 ‘꽃 피는 봄이 오면’을 부른 김지은 씨, 동상은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