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팽성본당(주임 조규식 신부)은 30일 오후 7시30분 대성당에서 ‘조규식 요셉 신부님 사제수품 30주년 기념-팽성성당 두 번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건식(요셉) 팽성본당 총회장은 “하느님을 항상 첫 자리에 모시고 살려는 사제로 걸어온 신부님의 사제수품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음악회를 열어 봄의 향기를 나누려 한다”며 “많은 이들이 우정 어린 자리를 빛내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앞서 25일 교중미사 후 조규식 신부의 영명축일 기념 및 사제수품 3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문의: 031-691-4702)
양주 불곡산 연화사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 씨의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다음달 1일 마련했다. 이번 패션쇼는 궁중 한복부터 전통 한복, 한복을 모티브로 한 웨딩드레스와 미니드레스까지 약 50여벌의 의상이 연화사의 뒷뜰 배나무 밭에 마련된 런웨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이 초청돼 한국전통음식과 사찰음식이 제공된다. 연화사 관계자는 “배꽃아래, 달빛과 어우러져 환상의 패션쇼가 펼쳐질 것”이라며 “한복 패션쇼를 통해 사찰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패션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종교를 초월한 한국 문화의 일부분이면서도 잘 알려지지않은 한국의 불교 사찰문화와 함께 한국의 음식, 아름다운 한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경 ●장르:드라마 ●감독:김정 ●출연:양은용, 공예지, 이호영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관객과 국내외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경’은 상업 영화의 홍수 속에서 질려가는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한국 작가주의 영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49번째 날, 동생 후경이 떠났다. 101번째 날, 언니 정 경은 동생을 찾으러 길을 나선다. 여자 주인공 정경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남강휴게소 어딘가를 계속 헤매지만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여동생의 모습은 그녀를 계속 애타게 한다. ◇뭘 또 그렇게까지 ●장르:코미디, 로맨스 ●감독:전계수 ●출연:이동규, 주민하, 조용준 화가 찬우(이동규)는 세미나에 참석하러 춘천에 가다 충동적으로 기차에서 내려 미술 전공 대학원생 김유정(주민하)을 우연히 만난다. 유정은 찬우와 함께 춘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예술적 조언을 구하고 찬우는 유정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다.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2006)을 만든 전계수 감독의 신작으로 성공에 대한 갈망을 품은 미술학도와 슬럼프에 빠진 화가의 관계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하프웨이 ●장르:멜로, 드라마, 로맨스 ●감독:기타가와 에리코 ●출연:오카다 마사키, 기타노 키
2005년 천만 신화를 기록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2010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돌아왔다. 권력자들의 전쟁 놀음에 희생된 민초의 시선을 담은 ‘황산벌’, 궁으로 들어간 광대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의 무의식을 건드리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사극은 권력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정치 논리에 휘둘려 희생당할 수 밖에 없었던 약자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역사의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준익표 사극’ 이라는 하나의 조류를 만들어낸 그가 ‘왕의 남자’ 이후 5년여 만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로 감동을 전하러 왔다. 왜구의 침입과 지독한 파벌 싸움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평등 세상을 꿈꾸는 검객, 왕족 출신의 반란군, 세도가의 서자, 기생의 신분을 가진 네 인물이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해 가는 대서사극 ‘구르믈 버서난…
영화 ‘아이언맨 2’가 전작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들과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 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언맨은 전편보다 더 높게 더 멀리 상공을 누비며 강력해진 파워와 무기들로 적들의 위협을 막아낸다. 새롭게 등장한 막강한 악역 ‘위플래시’와 첫 대면이 이루어지는 모나코 F-1 경기장에서의 액션대결을 시작으로, 1편에 등장했던 제임스 로드가 아이언맨의 새로운 지원군 ‘워 머신’으로 거듭난 후 아이언맨과 함께 펼치는 협공 액션, 정체를 알 수 없는 ‘블랙 위도우’의 현란한 격투 액션까지 하이테크 액션의 깊이와 폭발적인 파워감, 현란한 영상 스피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지중해가 넓게 펼쳐진 모나코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F-1 경기장에서의 레이싱 장면과 다이내믹한 액션신은 최고의 볼거리와 극한의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더욱 강력하게 변화된 하이테크 슈트가 관심을 끈다. 슈트 제작을 담당한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팀 레거시 이펙츠는 “1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처음으로 착용한 철갑 슈트 Mark1이 54kg의 무게에 알루미늄 금속 재질로 제작됐다면, ‘아이언맨2’에서는 플라스틱처럼 얇은 천 느낌의 우레탄을 이용해 1
연기자 정일우가 새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 회사가 26일 말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공효진, 이천희, 김성수, 정경호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정일우는 2006~2007년 히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인기를 모은 뒤 영화 ‘내 사랑’,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뷰티풀선데이’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정일우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재목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인기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본명 박재범·23)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재범은 비보이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출연을 결정했고, 유튜브에 자신의 영상을 올려 음악 활동도 공개하고 있다. 재범은 생일인 25일 유튜브에 공개한 미국 인터넷 방송 스터프라이TV(Stirfry TV)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프 네이션’ 출연과 관련된 질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자신의 비보이팀)AOM이 같이 출연한다”며 “영화배우가 된다. 기대해달라. 다운로드받지 말고 영화관에서 봐달라. DVD 나오면 사달라”고 당부했다. 국내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재범은 미국 영화제작사 대표인 재미교포 용 리 측과 출연 계약 및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부르는 계약을 했다. 용 리 대표의 한 측근은 “재범이 용 리 대표 측과 영화 및 음반 관련 계약을 했다”며 “6월 크랭크인 할 ‘하이프 네이션’의 촬영 분량 중 60-70%가 국내에서 진행돼 재범이 조만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화 음악
5월 한국 영화계의 시선은 온통 칸에 쏠린다. 칸 영화제 공식 부문에 한국영화가 3편이나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내달 13일에는 칸 영화제 진출작들끼리 맞대결을 벌인다. ‘시’와 ‘하녀’ 그리고 칸 영화제 개막작 ‘로빈 후드‘다. 일단 ‘시’와 ‘하녀’로서는 ‘로빈후드’의 존재가 적잖은 부담이다.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할리우드의 인기배우 러셀 크로가 나오는 대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한국 영화도 경쟁력은 있다. ‘시’는 잘 짜인 드라마와 16년 만에 복귀한 배우 윤정희가 흥행 카드다. 제작사 측은 윤정희를 기억하는 나이 지긋한 팬들도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녀’는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전도연의 농익은 연기는 물론, 이정재의 베드신도 흥밋거리다. 임상수 감독의 화려한 연출스타일이 원작 ‘하녀’(1960)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영화팬들에게는 관심거리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화려한 화면구도와 섬세한 연출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수작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일 전당 대극장에서 여성악극 ‘아, 나의조국!’을 무대에 올린다.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공연되는 이번 공연 ‘아, 나의조국!’은 지난 1987년 소설 ‘비명을 찾아서’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논객인 복거일의 첫 번째 연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6.25시절 포로가 돼 43년간의 고초를 겪다 탈출한 조창호 중위의 삶을 기리고 그의 초라한 장례를 반성의 계기로 삼음으로, 잊혀져가는 민족의 비극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소외되거나 외면되어 왔던 실향민, 납북자, 국군포로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연극은 조창호 중위의 삶을 별다른 꾸밈이나 연극적 장치 없이 충실히 보여주고자 회상이나 반전과 같은 극적 효과 없이 진지한 주제를 단순하게 제시한다. 그의 삶을 그대로 따라가며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주 관객이 6.25전쟁 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당시 유행했던 시대적인 음악 ‘전우여 잘 있거라’, ‘비내리는 고모령’, &lsq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음악회-실내악’을 실시한다. 현악 5중주, 바순 3·4중주, 트롬본 4중주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는 변화무쌍한 리듬과 특색 있는 음색이 가득한 음악회로 듣는 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통 알고 있는 현악 5중주(바이올린2, 비올라 2, 첼로 1)의 구성에서 벗어난 바이올린2, 비올라 1, 첼로 1의 구성으로 슈베르트의 예술적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다장조 작품 956’곡과 목관악기 중 가장 낮은 음역대를 갖고 있는 바순의 매력적인 깊은 음색을 들을 수 있는 바순 4중주로 ‘워시번의 세레나데’, ‘스티븐슨의 디베르티멘토’ 곡을 연주 한다. 또한, 트롬본과 베이스 트럼본으로 구성된 트롬본 4중주의 경쾌한 소리와 재밌는 리듬으로 ‘비틀즈의 헤이 쥬드’, ‘바흐의 푸가 사장조’ 등의 곡이 연주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현악기들의 섬세한 연주, 중저음의 은은하고 감미로우며 힘 있는 음색을 가진 바순의 매력, 그리고 트롬본의 신나는 리듬까지 더해진 악기들의 앙상블을 통해 단란한 가족애와 즐거움, 설레임을 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