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납세자에게 절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 및 12월(2차례)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약 9.15% 할인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된다.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추가로 신청할 경우에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시흥시청 세정과(031-310-2094~6)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까지 약 9.15%의 자동차세 연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약 6.4%, 2024년 약 4.5%, 2025년 이후에는 약 2.7%가 공제되어 혜택이 점차 감소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많이 이용해 조금이라도 절세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
시흥시는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비‧도비 8억 원 예산을 포함 총 61억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37개소에 수목 25만 그루를 식재해 청정 시흥 조성에 앞장선다. 13일 시는 올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가속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울창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흥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청정도시 시흥’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2022년 상반기에 38억 원을 투입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도시숲 조성 ▲탄소중립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산업단지공원 보완 식재 ▲은행동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등 권역별로 다양한 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천천, 보통천, 은행천 등 하천변 수목식재 사업을 새롭게 개시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하천 경관 개선 효과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송, 황매화,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도시 곳곳에 식재될 전망이다. 이어 하반기에 23억 원을 투입해 MTV 수변녹지 및 하천변 녹지…
시흥시가 청소년 이동기본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만 7세~18세로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은 수도권(경기·서울·인천)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10월 6일부터 만 16세~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1월 17일부터는 만 13세~15세, 3월 2일부터는 만 7세~12세 청소년의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수혜 대상자는 현재 약 1만 4000명에서 6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자 편의에 맞는 전용 교통카드를 모바일과 플라스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본교통비는 월 30회(일 2회) 한도로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익월 25일 대상자의 앱(App)으로 지급되며, 월 최대 지원 금액은 만 7세~12세 2만1900원, 만 13세~18세 3만 300원이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교통비로 바로 사용 가능하며, 플라스틱 교통카드는 앱 실행
시흥시에서 시흥사람책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300년 호조벌, 땅을 일군 농부들"편이 영상과 기록집으로 발간됐다. 12일 시는 급속한 도시변화 속 사라져 가는 시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2021년 시작한 아카이브 사업은 시흥 시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상과 기록집은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첫 번째 작업으로, 호조벌에 얽힌 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됐다. 따라서 호조벌에서 농사짓고 살아온 이야기, 호조벌 수로정비와 농지정리 이야기, 연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의 이야기 등 시흥시민 9명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흥이야기와 관련된 영상과 내용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blog.naver.com/shumanbook)나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 학교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다. 시는 2022년 ‘K-골든코스트’ 관련 주제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카이브 축적을 위해 연도별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낼 계획이다. 시흥사람책 사업은 책을 읽듯이, 한 사람이 가진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시흥이야기 아카이
시흥시 장곡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방범대원들이 그동안 모아 온 후원금을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장곡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사랑의 기부함을 통해 모은 것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위기가구에 전달해 방범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장곡동 자율방범대 조승현 대장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면서 “장곡동 자율방범대의 작은 나눔이 단체들의 후원 문화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라고, 더욱 하나 되는 장곡동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항상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추운 겨울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목적으로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와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재원 부족 등의 문제로 종료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제공의 주도적 역할 수행 및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되었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손수 반찬을 만들어 집집마다 가져다주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신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분들께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순희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또한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내 가족의 일처럼 앞장서 주시는 좋은 이웃들 덕분에 살기 좋고 행복한 동네가 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1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순진 위원장은 본업이 있음에도 매화동 지역발전을 위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서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서순진 위원장은 자만하기보다 언제나 부족하다며 봉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봉사는 어떻게 보면 직접 몸으로 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다면 금전적 지원을 포함해 현장 참여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 100만 원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경헌 동장은 “요즘처럼 힘들 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준 서순진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여전히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이 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면 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7기 3년의 성과와 4년 차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해 일상 회복에 대한 바람으로 운을 뗀 임병택 시장은 “민선7기 절반을 코로나19와 함께 보냈지만 위기극복과 미래 준비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난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기의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시흥화폐 시루 △민선7기 3년간 9만여 개 일자리 창출 △신안산선, 경강선(시흥~성남) 착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K-골든코스트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 구축, 다가치 에듀콜 개소,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확대,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2021 경기
시흥시는 2022년 등록면허세(면허분) 5만 8816건, 21억 28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 면허의 종별에 따라 건당 1만 8000원~6만 7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납부 기한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시흥시의회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제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및 종사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시흥도시공사, 시민고충담당관을 비롯한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업무 보고는 민선7기 시흥시와 8대 시흥시의회의 마지막 업무 보고이므로 다음 시정부와 시의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 중심 열린 의정’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잊지 말고 마무리를 잘 짓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