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정부 대표선수단을 현지에서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36개 전 종목에 학생선수 867명을 출전 시켰다. 이중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11개 종목에 46명의 초·중학교 학생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참여했다. 의정부 대표선수단이 참가한 종목은 검도,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롤러, 탁구, 태권도, 핸드볼, 테니스, 복싱 등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의정부 대표선수단 소속 한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성장해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의정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호감도와 온라인 관심도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여론조사 결과 순호감도는 3배 이상 상승했고, 수출 실적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와 온라인 관심도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사명을 변경한 2023년 이후 최근까지 약 2년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 1461건을 기록했다. 이는 쌍용자동차 시절 66만 6257건 대비 101.3%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률은 74.14%, 부정률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이는 사명 변경 이전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KGM은 이러한 성과를 브랜드 전략과 체질 개선의 효과로 보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KGM은 전동화, SDV, 자율주행, AI 등 차세대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Enjoy with Confidence’라는 새 슬로건과 ‘Practical Creativity’ 전략을 공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시간 감지·경보 시스템과 멀티 규격 대응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28일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고,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북미 지역에서는 충전기 케이블 도난이 전기차 인프라 확충의 큰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EVSIS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도난 방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케이블 절단 시 이상 신호를 실시간 감지해 경보와 알림을 자동 발송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로, 외딴 충전소가 많은 미국 시장에서 유효성이 크다. 여기에 물리적 보안을 강화한 충전기 외함도 함께 적용했다. 인증 후 자동으로 개방되는 케이블 보호 도어와 충전 후 미정리 시 경보 전송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했다. EVSI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결합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통해 북미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EVSIS 충전기는 OCPP 2.0.1 인증을 충전기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외국 공관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된 첫 사례다. 28일 현대자동차는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아산공장에서 열렸으며,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국가로, 이번 선택은 전동화 정책과 보조를 맞춘 상징적 행보다. 특히 주한대사 전용 차량이 전기차로 바뀐 것은 처음으로, 상징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대형 SUV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532km를 기록하며,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한다. 세련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과 주행 성능까지 갖춘 이 모델은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도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우수한 상품성이 공식 외교 차량으로 채택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친환경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우아한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 데이터 분석 직무를 중심으로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감각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2025 우아한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인턴십은 기업 실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직무에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1년 시작된 우아한인턴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BA 직무에 한해 인턴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각 부서에 배치돼 실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BA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인턴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우수한 수료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온라인 SQL 테스트와 실무진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 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다. 인턴십
양평군 8개 농축협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적십자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더하기' 전달식이 열렸다. 생필품 나눔박스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95세대에 전달됐다.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양평군 8개 농축협은 양평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더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인도주의 사업이다. ‘희망더하기’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양평군의 8개 농축협이 매년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적십자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금으로 준비한 생필품 나눔박스를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관내 95세대에 전달했다. 한현수 양평군 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축협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회장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준 농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총 3회의 ‘희망더하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양평군 농축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파도’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하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기술 고도화 및 에너지 산업 전환 가속화가 기대된다. 28일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를 통해 인큐베이션하던 AI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에 이어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는 머신러닝 기반의 AI 기술로 실시간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분석하고 전력 부하 및 비용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에너지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분산 전력망이나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MARA)’와 손잡고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두 회사는 서버 10만 대 이상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AI 기반 전력 수요 예측과 부하 분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이 5월 한 달 동안 2000억 원이 넘는 신규 공사를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 드라이브에 나섰다. 1분기 실적 호조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잇단 수주 성과로 업계 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근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12, A27,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7717억 원이며 이 중 동부건설이 맡게 될 금액은 약 1543억 원이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같은 달 ▲전북대학교 공대1호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파주운정3지구 00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 등 총 3건으로 약 220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동부건설의 올해 5월까지 누적 수주금액은 약 8000억 원 규모로, 자사가 강점을 보유한 토목, 건축, 주택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향후 기술형 입찰을 포함한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돼, 상반기 내 수주액 1조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모아타운을 결합한 복합사업에서 성과
경기대학교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국가 물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경기대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지난 27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물산업 기술 개발 및 교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교육, 인력 교류 등 상호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두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물산업 기술 개발 및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과 자원 지원 ▲교육 및 학술연구자료 공유, 공동 세미나 개최, 교·강사 파견 ▲대학생 취업 지원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홍보와 협조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물산업 분야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실질적인 연구·교육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대와 서울물재생시설
◇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 운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초등 3~6학년 미디어 문해교육 줌인(Zoom-In)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 콘텐츠는 수업용 PPT, 워크북, 동영상 등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재도 함께 학교로 제공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강의 스튜디오의 전문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 교사는 스튜디오 사용법 연수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고 촬영 이후에는 영상 편집 등 후반 작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심상웅 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새로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실현을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센터 시설·공간 대여 ▲영재 교육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연구회 온라인 콘텐츠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