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해 모범납세자로 뽑힌 연예인 이서진, 아이유(이지은)를 홍보대사로 24일 위촉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국민의 성실납세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고액 납세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과 보호를 위해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다. 이서진은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
경기도내 수출기업 10곳 중 약 9곳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부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8.7%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으로 자금관련 애로사항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도 소재 수출기업 382곳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8.8%)이 제일 많았으며, 중기업(19.1%), 중견기업(1.8%), 대기업(0.3%) 순이었다. 또 응답 기업 중 76.6%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주문 중단이나 감소를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기수출분에 대한 결제 지연’(18.4%), ‘무역금융 지원 부족’(18.4%), ‘기존 수출계약 이행 불가’(18.0%)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자금사정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수출업체들은 정책지원자금(63.1%, 복수응답)과 은행권 신규대출(48.7%)에 가장 많이 의존했다. 그러나 정부 자금지원의 경우 34.3%는 자격조건 미흡으로 지원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은 받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기업은 28.5%, 신청했지만 아직 받지 못한 기업이 12.3%였다. 수출기업들은 자금
오는 9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윤을 대가로 지급 받고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광고 사실을 명확히 표시해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의 원칙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체별 공개 방식·예시 등을 규정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SNS 서비스상 부당 광고 관련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상위 인플루언서 계정 60개의 광고 게시글 582건 중 경제적 대가를 밝힌 게시글은 29.9%인 174건에 불과하다. 대가를 밝힌 174건의 경우에도, 표시 내용이 ‘#AD’, ‘#Sponsored by’ 등 영어로 표현하거나 댓글, 더 보기 형태로 표시해 소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SNS 특성을 고려한 매체별 공개 방법 및 예시 규정을 신설해 심사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 위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원칙으로 접근성·인식 가능성·명확성·언어 동일성 4가지를 제시했다. 경제적 이해관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수원 영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해, 신보 경기영업본부 관내 직원이 전원 동참해 수원 영동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 영동시장은 한복 특화 시장으로 전문성을 도모하는 한편, 약 300여개에 달하는 점포에서 28청춘 청년몰 등 의류, 포목, 식품,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경기남부 최대 전통시장이다. 수원 영동시장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공급하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신보 경기영업본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기관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본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가구제작 등 19개 정규 직종, 건축제도CAD 등 7개 시범 직종, 그림 등 3개 레저 직종을 포함해 총 29개의 직종에서 2천54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정규 직종의 경우 금메달 5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시범·레저 직종은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능경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 발열체크·마스크 착용·참가자간 안전거리 확보 등의 지침을 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사흘 앞두고 다시 한 번 현장 경영에 나섰다. 23일 이 부회장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소비자가전(CE) 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구속영장 기각 후 일주일 만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시장 공략을 다시 논의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현장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도 직접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
다음 달부터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상품의 보증료율이 최대 88%까지 인하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성 강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임대 보증금 보증․주택 임차자금 보증․전세자금 대출 특약보증 등 4개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70∼80% 낮출 계획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전세자금 대출 특약 보증의 보증료율은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인 경우 80%, 2억원 초과인 경우 70% 인하한다. 특히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이고, 임차인이 다자녀·장애인인 경우 기존 보증료 할인(40%)까지 고려하면 최대 88%의 보증료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이밖에 후분양 대출보증, 하자보수보증, 인허가보증, 조합주택 시공보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기금건설 자금 대출보증, 모기지 보증, 전세임대반환 보증, 전세임대임차료지급보증 등 9개 상품의 보증료율도 올해 말까지 30% 내린다. 개인채무자의 채무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증상품별로 지연 배상금을 40∼60% 감면한다. 현재 보증금 청구를 위해 임차인이 직접 임
최근 묶음할인 금지 논란이 불거진 ‘재포장 금지’ 세부지침 집행 시기가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미뤄졌다.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의 가이드라인, 재포장 금지 예외기준 고시 등을 재검토해 보완하고 집행을 유예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령인 재포장 금지 규정은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지만, 가이드라인 등 세부지침은 업계와 전면 재검토해 6개월간 시행을 유예한다. 먼저 보완된 세부지침과 쟁점이 된 사항을 논의한 후 7월부터 9월까지 제조사, 유통사, 시민사회, 소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에서 의견을 수렴한다. 또 10월부터 3개월간 유통업계가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 기간을 거치며, 소비자 여론조사와 제조사․유통사 등 관계 업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도 평가한다. 환경부는 적응 기간에 발생한 문제점을 수정·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재포장 규제를 본격 집행할 계획이다. 앞서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에 속한 ‘제품의 포장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관계 업계와 20여 차례 협의를 거친 뒤 지난 1월 개정했다. 시행규칙 단서 조항의 재포장 금지 예외대상을 규정하는 고시는 지난
올해 한국에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등 고가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 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직자가 늘어난 가운데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으로 사회 양극화가 더 심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2일 '포르쉐, BMW에 펑펑 돈 쓰는 한국의 부유층'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한국의 수입차 판매 동향을 기사화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5월 가격이 1억원(미화 8만2천511달러)을 넘는 수입차만 한국에서 1만5천667대가 팔려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했다. 특히 포르쉐는 3천433대가 팔려 작년 동기보다 46% 늘었으며 람보르기니 판매량은 거의 4배 수준인 115대가 판매됐다. BMW도 46% 증가한 2만1천361대가 팔렸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수입차 판매 증가가 "코로나19 이후 더 벌어진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중소 자영업자의 영업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실업률은 치솟은 가운데 부유층은 주식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서 이득을 봤다고 설명했다. 한 수입차 딜러는 "2000년대 초반에만도 BMW 320의 가격이 강남
금융감독원은 '주식 리딩방'에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22일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주식 리딩방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의 단체 대화방에서 소위 '주식투자 전문가'(리더)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주식 리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유사투자 자문업자나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주식 리딩방에서 수익률과 종목 적중률 등 근거 없는 실적을 내세워 보통 수백만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유인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 달에 200만∼300만원의 이용료 요구는 물론 1천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주식 리딩방 운영자는 인가받은 금융회사가 아니라서 금융 전문성과 투자자 보호장치 등이 사전에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최소 OO% 수익률 보장', '종목 적중률 OO%' 등의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된 투자자는 높은 비용을 내고 주식 리딩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후 투자 손실, 이용료 환불 거부 등의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손실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도 어렵다. 실제로 '최소 50∼200%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방장은 추가 금액을 내고 VIP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