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단편집 ‘아카시아’. 매일 같은 시각 나타나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고 사라지는 정체 모를 여자와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 변화를 그린 ‘포스트’를 포함해 낯선 타인에게서 익숙한 고독을 발견하게 되는 여섯 편의 단편을 담았다. 난민 캠프에서 의료 봉사를 하던 중 문명사회와 고립된 남자의 이야기 ‘내일의 약속’, 옥상에 비둘기장을 만들고 사는 남자의 이야기 ‘비둘기 게임’, 예수님의 피부색이 궁금한 소년의 눈에 비친 사회의 위험을 폭로한 ‘감출 수 없는 것’, 어느 날 노래를 도둑맞은 부부의 이야기 ‘노래 도둑’, 후기를 대신해 덧붙인 짧은 사랑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멀리 보이는 것’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민족이나 정치, 종교에서 벗어나 서로의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품을 써 탄생한 ‘아카시아’를 통해 점점 폐쇄적이고 개인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상처받고 고독해지는 영혼들을 그려내는 한편 이들 모두를 위로하고 구원할 기적으로서의 사랑의 힘을 은근하면서도 강력한 언어로 강조한다.
8년의 동행 미치 앨봄|살림|352쪽|1만2천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이 모리 슈워츠, 앨버트 루이스라는 두 명의 인생 스승과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인과 흑인, 유대교와 기독교, 오래전부터 고결한 성직자의 삶을 살았던 앨버트 루이스와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성직자의 길로 들어선 헨리 코빙턴. 두 사람은 피부색과 종교, 살아온 이력까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 둘은 ‘믿음’이라는 등대가 비추는 불빛을 의지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는 점에서, 그리고 타인들의 삶도 그 빛으로 비춰 주며 이끈다는 점에서 놀라우리만큼 비슷하다. 싸움의 기술 서상원|스타북스|224쪽|1만2천원. 처절한 전쟁터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머쥔 명장들의 사례를 통해 경쟁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의 직장인들에게 인간관계의 실전 매뉴얼이 되도록 정리한 책. 역사적 영웅들의 기본적인 기술이란, 어느 지역 혹은 어떤 시대 출신이건 간에 상관없이 언제나 똑같다. 조직, 훈련, 교육은 역사상 어느 시기에나 변하지 않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동일한 기술이 변함없이 성공을 가져온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위대한 영웅들의 경험은 현대의 경영자들에게도 소중한 가르침을 줄 것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쇼핑몰 취업 및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여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노동시장에 취업 및 창업을 통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쇼핑몰 취업 및 창업교육은 4월 8일부터 6월4일까지 총 8주동안(월~금, 오후1시~오후5시) 진행할 에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전자상거래관련 직종에 대한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한 교육으로, 온라인 기초 학습을 제공하고, 8주간(총160시간)의 오프라인 실무교육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배양토록 구성됐다. 도내 여성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기반으로 1차 서류심사(4월6일) 및 2차 면접심사(4월7일)를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다음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031-8008-8136~8)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복자)는 지난 22일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을 비롯한 전산세무 자격증 과정 등 IT 기술전문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터넷 쇼핑몰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 등 상·하반기 10개반 200명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운영된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은 업종 분석에서 아이템 선정, 사진 촬영, 포토숍, 블러그 홍보 등 마케팅 방안 등이다.
밋밋한 돈까스는 이제가라. 아이들의 영양가에도 좋고 맛도 일품인 치즈 돈까스로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해 보다. 쫀듯한 맛이 일품인 치즈 돈까스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자. -분량:4인분 -칼로리:650㎉ -요리시간:50분 -난이도:중 -주재료 돼지고기 등심 또는 안심 0.3~0.5㎝ 두께로 4장, 소금, 후추, 슬라이스 햄 4장, 슬라이스한 에멘탈치즈 4장, 밀가루, 달걀 1개, 방가루 ▲조리법 ①준비한 돼지고기를 잔 칼집을 낸 후 소금, 후추로 밑간하다. ②햄과 에멘탈 치즈는 바둑판 몽댱으??썬다. ③치즈사이에 햄을 끼워놓고 준비한 돼지고기에 돌돌 말아준다. ④3의 돼지고기에 밀가루를 묻힌 후 달걀을 입히고 나서 방가루를 고르게 다시 입혀준다. ⑤180도의 튀김기름에 앞 뒤가 고르게 익도록 갈색을 날때까지 약 3~4분간 튀겨준다. ⑥케찹이나 돈까스 소스를 올려 상에 낸다. ▲요리 TIP *치즈에 말은 돼지고기가 풀리지 않도록 밀가루를 발라 붙여주세요./자료제공=델리쿡
보건복지부가 보육시설에 대한 ‘제1차 평가인증’ 결과를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에 실시한 ‘제1차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 3만3천499개소 중 2만9천84개소가 인증에 참여해 60.5%(2만 255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고자 지난 2005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연도별 평가인증 추이를 분석해 보면 2006년에는 4천420개소가 인증을 신청했지만 매년 참여 수가 늘어 2009년에는 9천440개소가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평가인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보육시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독려 및 재정지원이 뒷받침돼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며 “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함으로써 각 지역의 어린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연구결과 보육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이 지난해 75.3점에서 올해 89.6%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572개소 중 239개소가 인증을 통과해 ‘제1차 평가인증’에서는 4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용인시가 공동주관하는 용인일자리센터가 30일부터 야간상담창구를 열고 이동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용인 시청사 1층에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동의 구인구직자 대상으로 이동취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야간상담창구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어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취업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17일 보정동주민센터까지 9회, 수지구는 8월 24일 풍덕천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10년 농산물명예감시원 정기교육’을 농산물명예감시원 120명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10년 농산물명예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산물명예감시원 120명과 각 시·군 회장, 일반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 쇠고기 이력제 관리,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제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제도, 양곡 표시 제도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김양식 손해보험협회 소비자보호팀장의 ‘소비자들이 알아야할 손해보험 상식’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이날 정기교육이 끝난 후 ‘원산지 교육’에 대한방향성과 세부 교육 일정을 계획했다. 박명자 회장은 “지난해부터 농산물명예감시원 교육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경기도내 모든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 및 그 밖의 제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성폭력상담소가 ‘양성평등·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양성평등·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성폭력상담소 교육장에서 오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김영란 소장의 ‘성폭력 관련법의 이해’, 강남대학교 이원숙 교수의 ‘상담의 기본 원리’, 용인성폭력상담소 양해경 소장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아동청소년성폭력’, 서울대 여성연구원 옥복연 연구원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및 음란물 중독’, 장애여성공감성폭력상담소 배복주 소장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장애인 성폭력’ 등 10여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은 성교육 전문강사 및 아동납치 및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하고 있는 ‘아자 인형극단’의 단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아자 인형극단은 ‘아름다운 자신의 성’의 줄임말로 어린이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창단했다. 용인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프로그램
“다른 작품과 달리 섭섭한 것은 없고 시원하네요. 아주 시원해요.” 오지호는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8개월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던 큰 짐을 내려놓은 그는 오랜만에 목욕을 개운하게 하고 나온 듯 연방 ‘시원하다’고 말했다. “8개월간 고생한 보람이 있어 좋아요. 생각보다 드라마가 잘됐고, 제가 원하던 역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첫 사극에서 그는 홈런을 날렸다. 그가 무관 송태하 역을 맡은 KBS 2TV ‘추노’는 시청률 30%를 오르내리는 인기 속에 25일 막을 내린다. 대본이 빨리 나온 덕에 ‘추노’는 지난 21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끝내자마자 송태하를 위해 기르던 콧수염과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그는 “마치 옷을 벗어버린 것처럼 쑥스럽고 이상하다”면서도 드디어 작품을 끝냈다는 성취감에 휩싸여 있었다. 마지막 촬영 신은 태하가 혜원(이다해 분)과 함께 떠나면서 대길(장혁 분)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장면이였다. “그날 눈이 내렸는데 뭉클했어요. 컷 소리가 나자마자 장혁과 내가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