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의 네 번째 경기미술프로젝트 ‘경기도의 힘’ 전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 프로젝트갤러리, 로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종현, 김인순, 정문규 등 경기 미술인 150여 명과 도내 대안 미술공간 네트워크가 지역 현대미술의 흐름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특정한 테마 없이 작가와 그들이 활동하는 지역의 현장성을 겨냥해 구성됐다. 경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1980년대 이후 경기도의 주요 예술 소집단의 활동 사항을 조사·수집해 구성한 ‘아카이브’를 통해 경기 현대미술의 힘을 보여준다. 또 수원 대안공간 ‘눈’, 안양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안산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의정부 문화살롱 ‘공’, 안성 대안공간 ‘소나무’, 부천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등이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예술프로젝트를 재구성한 전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6월 6일까지 과천 본관에서 진행하는 ‘젊은모색 三十전’과 연계해 ‘릴레이 강연회’와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릴레이 강연회’는 70년대 극사실주의 경향과 실험미술, 80년대 이후 매체의 다양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나타나는 현대미술의 확대된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 된 전시 내용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5월 1일, 5월 8일, 5월15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 누구나 참여해 편안하게 듣고 즐기는 강의로 운영된다.(우천시 소강당에서 진행)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서’는 일반인에게 전시실이나 미술관 내의 공간에서 작가와 만나는 기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다. 더욱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무한 창작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튜디오에서의 만남은 더 큰 감동을 주고 작가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젊은모색 三十전’에 참여한 작가 작업실에서 갖는 작가와의 만남, 그 감성의 현장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고명근 작가 스튜디오(5월 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내달 3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제13회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를 연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로 구성된 100인조 관현악단이며 친근한 클래식과 성스러운 종교 선율을 수준높은 실내악 연주와 관현악, 행사반주, 마칭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서울·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대도시 순회연주회 내내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각박한 시대흐름에서 정다운 시간을 갖지 못한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화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는 각 국의 대사관, 업무 차 머물고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 관광객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지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남산한옥마을, 민속촌 등 전통 관광지와 서울 강남, 광화문 일대 등 현대 번화가 등을 관람하며 한국 정취를 느낀 외국인들에게 사뭇 다른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성 4중창과 협연하는 이번…
평택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가 지난 23일 충북 보은군 법주사를 찾아 ‘나눔의 법(法), 전통사찰음식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통사찰음식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1시 법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법요식을 시작으로 사찰음식 시연 및 시식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법고 시연, 법고 경연대회, 범종 108타 참회기도 법회 등으로 진행됐다. ‘불교기 다섯색으로 펼쳐지는 건강한 우리 사찰음식’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색(정근), 황색(금강심), 적색(정진), 백색(지계청정), 주황색(인욕) 등 5가지 색의 의미를 살려 이와 관련된 음식을 각각 6가지로 소개해 모두 30여가지의 음식을 공개했다. 특히 사찰음식 시식 및 시연회에서는 한국전통 사찰음식문화 연구소장인 적문 스님이 조리 과정과 음식 탄생 유례 등을 설명하고, 관광객들에게 점심공양으로 산채 비빔밥을 제공했다.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번뇌를 물리쳐 해탈을 이루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법고 소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는 법고 경연대회도 열렸다. 이날 법주사 매표소 앞 등 행사장 주변 5곳에는 지역 농특산품을
버드내노인복지관(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위치)은 지난 26일 16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관 2층 행복둥지에서 ‘어르신 자원봉사 아카데미’ 및 ‘발마사지 교육’, ‘발마사지 자원봉사 활동’ 등을 실시했다. 4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고 자원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촉진해 신규 자원봉사자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역할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는 ‘어르신 자원봉사 아카데미’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김승경 강사가 ‘자원봉사 가치교육’이라는 내용을 어르신들에게 강의했고 2교시에는 한국 발반사학회 김교남 실장이 ‘발 건강 관리시의 효과’와 ‘발 마사지 방법’, ‘기본 반사구 마사지’, ‘치매에 관련된 발 마사지’, ‘당뇨, 고혈압에 관련된 발마사지’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3교시에는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에 직접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버드내노인복지관 박서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천주교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팽성본당(주임 조규식 신부)은 30일 오후 7시30분 대성당에서 ‘조규식 요셉 신부님 사제수품 30주년 기념-팽성성당 두 번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건식(요셉) 팽성본당 총회장은 “하느님을 항상 첫 자리에 모시고 살려는 사제로 걸어온 신부님의 사제수품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음악회를 열어 봄의 향기를 나누려 한다”며 “많은 이들이 우정 어린 자리를 빛내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앞서 25일 교중미사 후 조규식 신부의 영명축일 기념 및 사제수품 3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문의: 031-691-4702)
양주 불곡산 연화사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 씨의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다음달 1일 마련했다. 이번 패션쇼는 궁중 한복부터 전통 한복, 한복을 모티브로 한 웨딩드레스와 미니드레스까지 약 50여벌의 의상이 연화사의 뒷뜰 배나무 밭에 마련된 런웨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이 초청돼 한국전통음식과 사찰음식이 제공된다. 연화사 관계자는 “배꽃아래, 달빛과 어우러져 환상의 패션쇼가 펼쳐질 것”이라며 “한복 패션쇼를 통해 사찰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패션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종교를 초월한 한국 문화의 일부분이면서도 잘 알려지지않은 한국의 불교 사찰문화와 함께 한국의 음식, 아름다운 한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5월 8일부터 ‘예절바른 청소년 옛 것에 빠지다’와 ‘1318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절바른 청소년 옛 것에 빠지다’는 전통 문화체험과 예절에 대한 관심을 가져 인성과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지키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문패의 상징적 의미와 각 지역별 문패 문화를 이해하고 문패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 행사에 앞서 지난 3월에는 한지와 전통 문양을 이용한 접시 만들기와 창의성, 인지전략을 기르는 칠교놀이 배우기가 진행됐으며, 4월에는 꿈을 담은 오낭주머니 만들기가 실시됐다. 또한, ‘1318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10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교육과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형성을 경험해 건강한 사회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중학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 회기
◇경 ●장르:드라마 ●감독:김정 ●출연:양은용, 공예지, 이호영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관객과 국내외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경’은 상업 영화의 홍수 속에서 질려가는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한국 작가주의 영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49번째 날, 동생 후경이 떠났다. 101번째 날, 언니 정 경은 동생을 찾으러 길을 나선다. 여자 주인공 정경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남강휴게소 어딘가를 계속 헤매지만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여동생의 모습은 그녀를 계속 애타게 한다. ◇뭘 또 그렇게까지 ●장르:코미디, 로맨스 ●감독:전계수 ●출연:이동규, 주민하, 조용준 화가 찬우(이동규)는 세미나에 참석하러 춘천에 가다 충동적으로 기차에서 내려 미술 전공 대학원생 김유정(주민하)을 우연히 만난다. 유정은 찬우와 함께 춘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예술적 조언을 구하고 찬우는 유정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다.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2006)을 만든 전계수 감독의 신작으로 성공에 대한 갈망을 품은 미술학도와 슬럼프에 빠진 화가의 관계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하프웨이 ●장르:멜로, 드라마, 로맨스 ●감독:기타가와 에리코 ●출연:오카다 마사키, 기타노 키
2005년 천만 신화를 기록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2010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돌아왔다. 권력자들의 전쟁 놀음에 희생된 민초의 시선을 담은 ‘황산벌’, 궁으로 들어간 광대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의 무의식을 건드리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사극은 권력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정치 논리에 휘둘려 희생당할 수 밖에 없었던 약자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역사의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준익표 사극’ 이라는 하나의 조류를 만들어낸 그가 ‘왕의 남자’ 이후 5년여 만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로 감동을 전하러 왔다. 왜구의 침입과 지독한 파벌 싸움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평등 세상을 꿈꾸는 검객, 왕족 출신의 반란군, 세도가의 서자, 기생의 신분을 가진 네 인물이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해 가는 대서사극 ‘구르믈 버서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