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1인자를 놓고 경쟁하는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중국으로 자리를 옮겨 2014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와 2위 페테르센이 맞붙는 대회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이다. 박인비는 페테르센과 올해 두 차례 같은 대회에서 출전해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첫 대결이었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박인비는 단독 2위에 올라 10위에 머문 페테르센보다 앞섰다. 두 번째 대결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박인비와 페테르센이 똑같이 공동 4위에 올라 무승부를 기록했다. 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10.31점을 받아 페테르센(9.46점)을 따돌리고 4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차이가 근소해 우승 한두번으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박인비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복없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페테르센도 만만치 않다. 더욱이 페테르센은 작년 이 대회에서 박인비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 때문에 올해 대회는 박인비가 설욕을 펼칠 차례다. 박인비뿐만 아니라 아직 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종주국’ 캐나다에 아쉽게 패배, 결승에 직행하지 못했다. 스킵 김경애(20·경북체육회)와 김선영(21·경북체육회), 김지현(18·의성여고), 구영은(19·의성여고), 오은진(21·의성스포츠클럽)으로 구성된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플림스에서 열린 4강전에서 캐나다에 6-7로 졌다. 대표팀은 5-3으로 뒤진 8엔드에 1점을 따라붙은 뒤 불리한 9엔드에서 다시 2점을 추가, 6-5로 전세를 뒤집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마지막 10엔드에 2점을 다시 빼앗기는 바람에 다 잡은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은 풀리그 1·2위 팀과 3·4위 팀이 각각 맞붙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위 팀간 대결의 승자가 결승에 직행하고, 이 경기의 패자와 3·4위 팀 경기의 승자가 준결승에서 맞붙어 다른 한 곳의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준결승 패자와 3·4위 팀 대결 패자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그리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스 평가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러시아와 벨기에를 상대해야 하는 대표팀이 공격력과 체격조건이 뛰어난 유럽팀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르는 자리다. 더불어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전 결과를 토대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 최종엔트리의 윤곽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일찌감치 공개하터라 이번 평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특히 경기력 논란 속에 발탁된 박주영(왓퍼드)이 13개월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상황에서 화끈한 골로 자신의 입지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 ‘박주영 카드’ 관심 집중 = 박주영은 ‘축구천재’라는 별명처럼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뛰어난 골 감각을 앞세워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박주영은 200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6골을 몰아쳐 득점왕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이듬해 1월 카타르 8개국 초청 국제청소년대회에
퇴장에 항의, 심판을 공개 비난한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50)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심판에게 퇴장명령을 받고 심판을 공개 비난했다는 이유로 임달식 감독에게 벌금 15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임달식 감독은 2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 3쿼터 종료 6분 21초 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첫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어 3분 48초 전 임영석 심판에게 재차 강력히 항의,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 당시 심판은 임 감독이 욕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욕설한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심판이 자신을 퇴장시킬 명분을 쌓으려고 하지도 않은 말을 나보고 했다고 한다”며 심판을 비난했다.임 감독이 이날 징계를 받은 것은 퇴장과 심판 공개 비난 행위 때문이다. WKBL은 퇴장 명령을 받은 선수, 감독, 코치에게 100만원 이하, 심판·경기기록원 등을 공개 비난한 행위에는 역시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임 감독은 퇴장 명령에 의해 50만원, 심판 비난 행위로 100만원을 각각 부과받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입성했다. 한국 선수단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입촌식에는 알파인, 노르딕 스키, 휠체어컬링 선수들과 손진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박주영 선수단 총감독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세르게이 실로프 선수촌장은 “패럴림픽에 나서는 당신들은 이미 승리자이며 다른 사람들의 롤모델”이라고 입촌을 축하했다. 실로프 촌장은 “선수촌은 한국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패럴림픽에서 6차례나 노르딕 스키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영웅이다. 결전을 앞둔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공연단,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잠시나마 긴장을 늦췄다. 한국은 이번 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에 선수 27명을 파견한다.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과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 등이 입상권에 도전한다. 소치 동계 패럴림픽은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계속된다. 패럴림픽은 4년에 한 차례씩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15세 이하(U-15) 유소년팀으로 관내 중학교 축구부인 제일중을 선정했다. 고양 Hi FC와 고양 제일중은 최근 제일중 교장실에서 신현호 단장과 이영무 감독, 강성화 교장 등 양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15 유소년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일중은 각종 국내·외 초청 대회 등 고양 Hi FC가 참가하는 행사에 U-15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제일중 축구부는 올해로 창단 6년째를 맞는 유소년 축구팀으로, 지난해 제49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1학년 축구대회 화랑 그룹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는 저력있는 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Hi FC는 기존 학원 스포츠의 폐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청이 정한 정규 학습시간 준수 및 선수의 기본 학습권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훈련 및 지도를 통해 지역 내 유망선수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김태연기자 tyon@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제작된 다양성영화 ‘리턴매치(Return Match)’가 오는 6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 인디스페이스 극장에서 개봉한다. ‘리턴매치’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의 예산을 받아 진행했던 ‘다양성영화 공모전’에 선정된 코코너필름이 제작한 다양성영화로 김용완·선종훈 감독이 연출을, 신예 배우 이지훈과 정연주가 나란히 주연을 맡았다. 생활체육과 주제를 담고 있는 스포츠 로맨스 ‘리턴매치’는 테니스, 탁구, 농구, 배드민턴, 수영 등 스포츠를 통해 만난 오기와 채인이 운동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이끌어낸다는 내용으로 대중들이 생활체육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영화가 재미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턴매치의 예고편은 도생활체육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ggcosa1)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영화 상영 및 자세한
수원 영덕중이 제2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중등부 20㎞ 계주 정상에 올랐다. 영덕중은 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20㎞ 결승에서 김학연-임민혁-이찬선-김명찬이 팀을 이뤄 56분30초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강원 강릉중(57분02초6)과 강원 진부중(1시간00분46초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20㎞ 계주에서는 엄다영-강현경-박소운-모민지가 호흡을 맞춘 평택여고가 1시간04분53초2로 강미애-김유진-차재인-김유진이 분전한 수원 권선고(1시간09분29초9)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대부 20㎞ 계주에서는 신지수-최신애-남슬기-차이레가 이어달린 한국체대가 1시간02분58초1로 패권을 안았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구단 사무국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사무국장, 홍보마케팅팀장 및 사원, 운영지원팀 사원 등 총 4개 분야로 사무국장은 축구단 전반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각 팀별 업무조정 능력을 갖추고, 축구와 관련된 전문직 및 프로축구단 운영에 전문성이 있는 인사로 선발 할 계획이다. 또 홍보마케팅팀장은 후원업체·스폰서 유치 등 다양한 홍보업무를 맡게 되며 홍보마케팅 및 운영지원팀 사원은 각각 홍보, 선수단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6일까지 구단 방문 및 이메일(fmlee@bfc1995.com)로 제출하면 되고 7일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별한 뒤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FC 홈페이지(www.bfc1995.com) 및 사무국(032-655-1995)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태연기자 tyon@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맞은 한국 컬링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세계 4강’에 오르는 신화를 썼다. 경북체육회와 의성여고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플림스에서 끝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에서 7승 2패를 기록, 종주국 캐나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은 풀리그 1·2위 팀과 3·4위 팀이 각각 맞붙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위 팀간 대결의 승자가 결승에 직행하고, 이 경기의 패자와 3·4위 팀 경기의 승자가 준결승에서 맞붙어 다른 한 곳의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준결승 패자와 3·4위 팀 대결 패자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4일 오전 3시 캐나다와 1·2위 팀 대결을 벌이게 된 한국은 한 번이라도 더 승리하면 사상 첫 메달까지도 노릴 수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1차전을 10-7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2차전에서 미국에 3-16으로 크게 졌으나 스위스(8-7), 캐나다(8-6), 덴마크(9-5) 등 강호들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스웨덴과의 6차전에 5-6으로 패배해 잠시 숨을 고른 대표팀은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나란히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