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여성회관은 여성 근로 희망자를 위한 ‘여성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여성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가할 대상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관내에서 기업을 하는 여성 채용기업 15개 업체와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구직자 100여명이다. 경기도 북부여성회관측은 이날 부대행사로 ▲성격유형검사(브레인컬러 진단)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컨설팅 ▲창업 및 경영컨설팅(창업아이템, 자금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등) ▲네일아트, 피부미용(경락 및 핸드마사지) 등의 직업 체험 ▲취업사주 알아보기 ▲면접 메이크업 및 이미지메이킹 등 각가지 행사를 벌인다. 경기도 북부여성회관 관계자는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담당부서(031-8008∼8100)로 문의하면 된다.
“맹인처럼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눈만 감고 연기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실감 나는 맹인 연기를 한 배우 황정민의 말이다. 황정민은 이 영화에서 조선 중기에 활약한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 역을 맡았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난을 일으키는 이몽학(차승원)과 한때는 동료였다가 조직의 향방을 놓고 나중에는 갈라서는 인물이다. 황정민은 최근 서울 강남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맹인이 되고자 노력하기보다는 극의 흐름과 캐릭터에 걸맞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맹인학교에서 하는 수업도 참관하고, 맹인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어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노력해봐야 결국 흉내 내는 데 불과하잖아요. 황정학이 맹인이라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 인물의 내면에 다가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에서 그는 구부정한 자세로 칼잡이다운 재빠른 동작을 보여준다. 여기에 기묘한 웃음소리와 구성진 전라도 사투리도 눈길이 간다. “검술은 신경을 써서 연기했고, 사투리는 녹음해서 반복해 들었어요. 나머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를 만든 작곡가 안치행(69) 씨가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안 씨는 온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 사고를 경험하며 느낀 안타까움과 슬픔을 담은 두 곡을 작사, 작곡했고 1960년대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 가수 김선이 노래했다. 두 곡 중 ‘빛이 되어’는 천안함 장병과 고(故) 한주호 준위를 위한 추모곡이며, ‘그리움은 저 하늘에’는 유족들을 위로하는 노래다. 안 씨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곡을 하는 사람이니 시대의 아픔을 노래로 위로하고 싶었다”며 “국토방위를 하다가 가족들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간 젊은이들, 가슴 아픈 유족들의 사연들을 뉴스로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안타까웠다”고 작곡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천을 대표하는 곡인 ‘연안부두’를 작곡했는데 이번에도 백령도에서 희생된 분들을 위한 곡을 쓴 걸 보면 내가 인천과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빛이 되어’에는 ‘거친 파도 거센 물결 힘들어도 천안함 전우야 편히 잠드소서, 영웅이여 무거운 짐 다 버리고 백령도 하늘 아래 편히 잠드소서’라는 노랫말이 담겼다. ‘그리움은 저 하늘에’는 안 씨가 과
송지효가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새 여성 MC로 나선다고 21일 SBS가 밝혔다. 송지효는 오는 29일부터 ‘한밤의 TV연예’의 안방 마님으로 서경석과 호흡을 맞춘다. 1년 6개월 동안 MC를 맡았던 엄지원은 연기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자진하차했다.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장동건과 원빈도 힙합을 했으면 좋겠는 독특한 의견을 제시했다. 타블로는 21일 밤 12시35분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의 최근 녹화에서 “우리나라에서 힙합이 사랑받으려면 랩하는 스타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에미넴이나 투팍 같은 슈퍼스타들이 힙합을 하듯 우리나라에서도 장동건이나 원빈 같은 대형스타들이 힙합을 하면 힙합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에픽하이는 지난달 초 스페셜 음반 ‘에필로그’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타블로는 이날 방송에 에픽하이의 다른 멤버인 미쓰라 진과 함께 출연해 이번 음반이 가진 의미, 멤버 DJ투컷의 입대 이후 에픽하이의 달라진 점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새 음반에 담긴 ‘Wordkill’, ‘Coffee’ 등의 노래를 부르며 드렁큰 타이거의 ‘Good Life’를 에픽하이만의 스타일로 재편곡해 들려준다.
정월 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가 오는 24일 수원 인계동 소재 경기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정월 탄생 114주년 기념 ‘나혜석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익대 신지영 교수의 ‘여성주의로 읽는 나혜석그림:나혜석의 풍경화와 여성의 공간’을 시작으로 ‘나혜석의 농촌풍경화 연구’(경기문화재단 구정화 연구위원) ‘1920년대 초국가적 맥락속에서 본 나혜석의 글쓰기’(이화여대 김은실 교수), ‘나혜석의 미술과 문학의 상호텍스트성’(부경대 송명희교수), ‘나혜석의 현실인식과 민족운동’(독립기념관 김형목 선임연구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혜석기념사업회 유동준 회장은 “정월 나혜석은 농업, 농촌, 농가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남달랐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혜석이 지낸 당대의 시대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국악당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장애인 초청공연으로 기획돼 펼쳐진다. 경기도국악당이 그동안 상설 및 초청공연으로 2년간 40회 공연, 1만4천여 명이 관람한 ‘덩덩 쿵따쿵’은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인형들의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우리 음악은 장애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공연은 권선징악을 소재로 한 스토리 중심 인형극의 고정된 벽을 깨고 음악을 중심으로 군무, 독주가 극적 재미를 극대화 한다. 또한, 공연의 전반에 흐르는 맑은 소금독주를 비롯해 해금독주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줄인형의 섬세한 움직임과 함께 어우러지며 부채춤, 장고춤, 선녀춤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군무는 전통한복 의상과 다년간의 연습으로 흐트러짐 없는 전통무용공연을 그대로 재연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관객들의 관람 욕구에 화려함과 인형들의 움직임이 전부는 아니다. 공연이 주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국악 체험이다.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연을 두 배로 재밌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등의 우리 악기를 직접…
파주, 고양에서 동양화 서양화 판화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PA·GO회 작가들이 4월의 싱그러움 가득한 감동의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6년 동안 파주 고양 서울 등을 순회하며 전시를 해왔으며 교하 아트센터의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PA·GO의 구성원들은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있으며 본인 작업에 대한 고찰과 창작 열의를 갖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들이다. 여러 해 동안 다수의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작가들은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적 새로움과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각기 다양한 표현방법과 개개인의 사고의 영역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해 시각적 즐거움을 줄 것이다. 작가들로는 최상철, 이길원을 비롯해 20명의 작가들이며 다양한 회화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화와 서양화, 판화들로 그 경계를 나누지 않고 각각의 작가마다 자신의 역량을 꾸밈없고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분이라면 마음속 깊이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가슴속에 감동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우리시대의 대표적 순수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천상병 시인(1930~1993)을 기리는 ‘제7회 천상병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천상병예술제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매해 새로움을 더해가며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와 ‘천상백일장’, ‘천상병시(詩)상 시상식’을 비롯해 ‘이외수 문학 특강’,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노래하는 천상병아저씨’, ‘특별전_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먼저 23일 오후 5시30분 국제회의장에서는 ‘천상병시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송경동 시인이 ‘사소한 물음에 답함’이 대상을 차지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노래하는 천상병아저씨’를 선보인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이자람(보컬·기타)을 주축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근육병의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교육 강좌에서는 ▲근육병의 진단과 유전상담(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 ▲근육병 환자의 재활운동인 ‘근육병 관절 구축방지 운동’(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종규 교수) ▲근육병 환자를 위한 지원 현황 및 개선안(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정태근 기획실장)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근육병이란 점진적으로 근력이 감소해 보행능력을 상실하고 호흡근력, 심장기능이 약해지는 특징이 있는 질환으로 염색체의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근세포막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근육이 손실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이후 점차 근위약, 심기능, 호흡기능 등이 약화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최선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시행하며, 호흡부전 발생 시 인공호흡기를 이용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재활치료의 경우 과도한 운동으로 근육손상을 촉진할 수 있어 적절한 운동 강도는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합병증을 치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