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케인 ●장르:판타지, 액션 ●감독:마이클 J. 바셋 ●출연:제임스 퓨어포이, 레이첼 허드 우드, 막스 폰 시도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과 검으로 무장한 채 부하들과 함께 전세계를 떠돌며 피 비린내 나는 전투와 약탈을 이어나가던 솔로몬 케인. 어느 날,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공격한 성에서 케인은 자신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마 ‘리퍼’를 만나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가까스로 ‘리퍼’를 피해 도망친 그는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기 위해 절대 칼을 들지 않겠노라 맹세한다. ◇어밴던드 ●장르:미스테리, 스릴러 ●감독:나초 세다 ●출연:아나스타샤 힐, 카렐 로든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직후 미국으로 입양된 영화 프로듀서 메리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고향 땅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단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곳은 그녀의 친부모가 살았다는 숲 속의 버려진 농장뿐이다. 메리는 농장주의 유일한 피붙이로서 저택을 상속받고 농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가이드를 찾지만 인근 주민들은 농장을 저주받은 집이라고 부르며 그녀의 방문을 만류하게 되는데…. ◇제로 포커스 ●장르:미스테리, 드라마 ●감독:이누도 잇신…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카메라에 담아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총 5부작으로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다큐 사상 최고 시청률인 20%대를 돌파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TV판과 차별화되는 미공개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될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이 오는 25일 베일을 벗는다. 극장판은 TV 방영 당시 커다란 인기를 모은 ‘조에족’과 ‘와우라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공개 영상을 추가해 개봉할 예정으로 TV판을 본 과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이번 미공개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는 영화라는 매체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극장판에는 방영 당시에도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조에족’과 ‘와우라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 플롯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문명과의 미접촉 부족인 ‘조에’와 문명과 전통의 경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와우라’를 통해 아마존이 처한 현실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방영 당시 시간상 공개되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부족들이었기에,
‘올드보이’ 속 비밀의 키를 쥐고 있던 두 남매 유지태, 윤진서가 7년이 지난 2010년 봄, 위태로운 삼각 관계 속에 놓인 두 남자와 한 여자로 돌아왔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났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쌍둥이 형제와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이번 영화 ‘비밀애’에서 두 배우는 강렬한 욕망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 ‘진호, 진우’와 ‘연이’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격정적인 사랑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데뷔 이후 최초로 1인 2역의 고난도 연기에 도전한 유지태는 같지만 전혀 다른, 다르면서도 똑같은 쌍둥이 형제인 ‘진우(형)’와 ‘진호(동생)’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윤진서는 유지태의 상대인 ‘연이’역을 맡았다. 남편(진우)의 동생에게 흔들리며 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매혹적인 캐릭터 ‘연이’로 변신한 윤진서 또한 이제까지와는 다른 도발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결혼 2개월만에 불의의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를 간호하는 연이의 일상은 시든 꽃처럼 무미건조하기만 한 어느날,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진우의 동생 진호가 귀국한다. 진우와 꼭 닮은 얼굴, 꼭 닮은 목소리까지 모든 것이 진우와 같은 진호의 모습에 연
왕도, 영웅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요녀도 없었다. 역사에 한 줄 기록되기도 어려운 노비와 그를 쫓는 추노꾼이 주인공이었다. 높은 곳, 궁궐을 향하던 카메라는 저잣거리에 눈높이를 맞췄고, 비단 자락 스치는 소리 대신 생존을 위한 땀내음이 진동했다. KBS 2TV ‘추노’가 25일 막을 내린다. 왕조중심의 사극에서 탈피, 그동안 사극의 변방에 머물던 노비와 추노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사극의 관습을 보란 듯이 깨부수며 지난 3개월간 질주했다. 1월6일 첫회에서 단숨에 시청률 20%를 넘어선 ‘추노’는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사극의 새 역사를 썼다. ◇노비, 그리고 노비를 쫓는 추노꾼 노비는 한마디로 평생 ‘찍소리’ 한번 못 내고 사는 계급이다. 그런데 ‘추노’는 바로 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들의 주위에는 노비보다 약간 처지가 좋은 저잣거리 양민들과 도망간 노비를 쫓는 추노꾼들이 있다. 하지만 양반으로부터 천하다며 괄시받는 것은 매한가지. 특히 추노꾼은 비열하고 악랄하다는 점에서 툭하면 ‘개잡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lsq
가수 조용필이 어린이날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21일 레이디 R 재단에 따르면 조용필은 5월5일 오후 2시부터 국립소록도병원 내 우촌복지관에서 열리는 ‘필하모니아 AT 소록도’ 공연에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다. 이날 조용필은 러시아 출신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꿈’과 ‘친구여’ 등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이날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을 연주한다. 조용필과 아슈케나지는 출연료를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레이디 R 재단의 회장으로 재일교포 2세 출신인 로더미어 자작(61·한국명 이정선) 부인이 추진해 이뤄졌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후원회장인 그는 지난해 7월 설립한 재단의 첫 자선프로젝트로 소록도 공연을 기획했다. 재단 측은 “조용필은 자신의 방문이 알려져 행사의 참뜻이 가려질까 염려해 조용히 소록도를 찾아 한센인들을 만나길 원했다”며 “곡 선정 과정에서는 음악적인 이유보다는 따뜻하고 감동의 메시지가 담긴 곡을 선물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김수현 작가의 SBS TV 주말특별기획 ‘인생은 아름다워’가 지난 20일 시청률 14.7%로 출발했다. 2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의 전국 시청률은 14.7%였으며,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16.8%와 17.6%였다. 경쟁작인 MBC TV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3.7%, KBS 1TV ‘거상 김만덕’은 1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의 시청률은 34.2%였으며, SBS TV ‘이웃집 웬수’는 18.1%, MBC TV ‘민들레 가족’은 7.2%로 집계됐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각각 아들과 딸을 데리고 28년 전 재혼한 부부의 이야기로, 김해숙과 김영철이 주인공 부부를 연기하고 우희진, 송창의, 이상윤,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그룹 유키스의 동호와 샤이니의 키, 엠블랙의 천둥 등 아이돌 스타 3명이 뭉쳤다. 이들은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가 27일 오후 10시30분 첫선을 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녀쌤’S 아이돌 키우기’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이들 셋이 각기 미녀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더욱 멋진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KBS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키스의 동호는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어 과외를 받고, 샤이니의 키는 요리 잘하는 남자에 도전한다. 또 그룹 2NE1의 산다라 박의 동생이기도 한 엠블랙의 천둥은 ‘짐승돌’이 되기 위해 완벽한 몸매 만들기에 돌입한다.
정통 독일음악의 앙상블이 들려주는 클래식향연이 다음달 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서 울려퍼진다. 지난 1981년 창단된 쾰른 챔버 앙상블(Chamber Ensemble Cologne)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03년에 이은 두 번째 무대이다. 국제적 명성의 쾰른 음악대학을 중심으로 12명의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1981년 구성한 쾰른 챔버 앙상블은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매년 90여 회의 공연과 방송 출연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휘자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악장인 다니엘 레펠트(D. Rehfeldt)가 직접 지휘를 맡는다는 점, 30년에 가까운 역사 동안 단원 교체가 거의 없었다는 점, 단원 스스로 엄격히 연습에 임하여 항상 최상의 연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뛰어난 연주 호흡을 기대할 수 있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창단 10주년이던 1991년, 퀼른챔버앙상블은 10주년 기념으로 녹음한 텔레만, 바흐, 비발디, 헨델, 모차르트의 음반들이 명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흐의 바이올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갤러리 이레’가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개관 1주년에 맞이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과 ‘REBLOOM’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신구세대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러져 폭 넓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독특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참여 장르는 서양화 18점, 도예 13점, 포슬린 4점, 사진 6점, 조각2점, 조소 2점, 전각 2점, 압화예술 2점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참여 작가로는 옹기 박물관 한향림 작가의 현대 도예 작품 ‘눈 내리는 겨울’과 갤러리 이레 민숙현 작가의 서양화 ‘Fragile(연약함)’, 안상규 작가의 서양화 ‘열림(세상 속으로)’, 김정재 조각공방 김정재 작가의 조소 ‘三代’, 일상 손경미 작가의 천연염색 ‘짝사랑’, 모티브 원 이안수 작가님의 사진 ‘shap#1’, 포슬린 하우스 황경희 작가의 ‘작은 행복’등 총 27작가가 5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료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10
세계 유수의 합창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휩쓴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이 봄의 문턱에 선 오는 2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를 찾는다. 40년전 ‘젊은 레닌’이란 이름으로 창단된 후 현 지휘자인 미하일 슬라브킨을 만나면서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한 모스크바소년소녀합창단은 과천공연에서 미하일이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천상의 목소리로 한 올 한 올 엮어내는 레퍼토리는 클래식과 성가곡, 러시아 전통음악 등 다양하다. 꽃샘추위는 아직도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합창단은 언덕너머로 달려오는 봄을 노래하고 축제의 환희를 읊고 예수를 찬양한다. 샘물에 눈이 녹는다는 ‘봄의 샘물’, 나른한 봄, 깊은 밤 산속에서 달콤한 잠에 빠져드는‘산 언덕 너머’, 새 생명의 신비가 담긴 ‘신록의 소리’에서 살포시 내려앉는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내 사랑 바누샤, 빗자루, 초원을 향하여’, ‘바키사라이 분수궁전’, ‘아를르의 여인’에는 애잔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