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7연승을 내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외환과의 홈 경기에서 73-49로 크게 이겼다. 삼성생명의 주전 포인트가드 이미선은 20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곁들여 팀 승리를 주도했다. 최근 7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16승15패로 3위 청주 국민은행(17승14패)을 1경기 차로 뒤쫓았다.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팀의 경쟁은 남은 네 경기에서 갈리게 됐다.
김보라(평택여고)가 제2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경기에서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보라는 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고부 프리스타일 10㎞에서 32분14초3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른 뒤 복합(클래식+프리스타일)에서도 49분01초2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연기자 tyon@
남양주 진건초와 진건중이 3·1절 기념 제33회 경기도 3㎞·5㎞·10㎞ 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초등부 및 남녀중등부 단체전 동반 정상에 올랐다. 진건초는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남초부 3㎞ 단체전에서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33분42초의 기록으로 전년도 우승팀 남양주 덕소초(34분13초)와 광명 서면초(35분39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여초부 3㎞ 단체전 우승팀인 진건초는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36분36초로 용인 서룡초(37분40초)와 부천 소사초(45분00초)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이 대회 남녀초등부 동반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상위 4명의 기록을 합산하는 남중부 5㎞ 단체전에서는 진건중 남자팀이 1시간09분10초로 평택 신한중(1시간12분20초)과 부천 계남중(1시간15분35초)을 따돌리고 2년 연속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고, 여중부 5㎞ 단체전에서는 진건중 여자팀이 1시간22분04초로 성남 대원중(1시간31분44초)과 부천여중(1시간38초36)을 제치고 지난 2010년 제29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진건중이 이 대회 남녀중등부 단체전을 석
1일 막을 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일반인이 등록 선수로 위장하고 부정 출전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돼 대한체육회 등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2일 “이번 동계체전 알파인스키 종목에 선수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각각 경북, 광주, 전북 대표로 출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대표로 대회전 종목에 출전했다가 발각된 일반인은 훈련비 미지급 문제로 경북스키협회와 갈등을 빚어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은 강성윤의 이름으로 경기를 뛰었다. 이후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회전 종목에 출전한 광주, 전북 대표 중에서도 잇따라 부정 선수가 적발됐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들의 행동과 경기력이 의심스러워 결승선에서 신분 확인을 요구해 결국 부정 선수임을 밝히고 진술서를 받아놓았다”고 전했다. 수개월 동안 회장을 뽑지 못해 대한체육회의 관리를 받는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주까지 대회가 있어 시즌이 끝나는 15일 이후에야 징계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체육회는 조사 결과에 따라 대한스키협회와는 별도로 자체 체전 규정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할 방침이다.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 선수들끼리 대신 경기를 뛰어주다 적발된 경우는 종종
미국프로야구 2년차를 맞은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새 시즌 시범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도 화이트삭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당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적응력을 높인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로 한 해를 시작한 류현진은 2년째 기분 좋은 첫걸음을 뗐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 2루수 땅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화이트삭스 4번 타자 호세 어브레유가 외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다얀 비치에도와 폴 코네코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맷 데비이드슨에게 던진 가운데로 몰린 커브가 통타당해 좌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장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환송식을 열어 선전 결의를 다진 뒤 대회 개최지인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대규모인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 57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들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4개 종목에 출전하기로 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은 체코 전지훈련지에서 소치로 바로 합류하기로 했다.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수, 선수 가족, 정부 관계자, 김성일 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치 패럴림픽은 8일 새벽(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배민주(평택여고)가 제2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클래식 5㎞ 정상에 올랐다. 배민주는 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고부 클래식 5㎞ 결승에서 15분53초4의 기록으로 김유진(수원 권선고·16분31초9)과 김은지(강원 상지대관령고·16분36초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연기자 tyon@
경기도가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 1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막을 내린 제95회 동계체전 종합 성적에서 금 99개, 은 73개, 동메달 71개로 종합점수 1천373.5점을 획득, 역대 최고점수와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도 금 56개, 은 60개, 동 59개로 976점을 얻어 지난해 준우승 시·도인 서울시(금 45·은 60·동 42, 960.5점)를 제치고 2011년 이후 3년 만에 2위에 복귀했다. 도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세웠던 역대 최고 점수(1천320점)와 지난해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금메달(90개)과 역대 최다 총 메달(238개)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하며 전국동계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또 종목별로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이 금 66개, 은 46개, 동메달 42개를 얻어 종합점수 677점으로 11년 연속 정상에…
“사상 첫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13연패라는 금자탑은 모두 선수단의 피땀이 어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눈을 돌려 한국을 빛낼 글로벌 스타가 경기도에서 탄생될 수 있도록 선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3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이태영 총감독(52·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열렬히 성원해 주신 1천200만 경기도민과 선수, 임원 그리고 뒤에서 경기도 체육을 든든히 뒷받침 해주신 김문수 도지사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임원 및 선수단 모두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총감독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빙상과 컬링이 각각 종목우승 11연패와 4연패를 이룬 것을 비롯 아이스하키가 사상 첫 종목우승을,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5개 종목 모두가 고른 기량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종목 입상 성적을 올리며 종합우승 13연패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도 소속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한국 남자 테니스 희망’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남자 퓨처스 3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ATP 랭킹 477위 정현은 지난 1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의 마커스 윌리스(388위·영국)를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열린 태국 퓨처스 1차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정현은 이로써 앞선 2차 대회 1회전에서 만나 세트스토어 1-2로 패했던 윌리스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며 3차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18점의 랭킹포인트를 확보해 ATP랭킹이 420위대로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한편, 정현은 3일 중국으로 넘어가 국가대항 테니스대회인 2014년 데이비스컵 지역예선 1그룹 2회전을 위한 실전경험과 전지 훈련을 겸해 중국 광저우 퓨처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