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리스크 관리 및 여신감리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연기된 집합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관내 농·축협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대응전략 및 관리방안을 집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한 농·축협의 선제적 위기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범농협 화상교육시스템을 도입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물경제 악화 및 각종 리스크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며 “농·축협의 신용사업 손익강화를 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 강화로 전사적인 위기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4월 전국 지역본부 최초 비대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교육을 통한 농·축협 현장업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우기자 asd132@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담 영웅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월25일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전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속 미담 발굴 공모전’을 개최했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과 동시에 대구로 달려간 60기 간호장교 등 6건의 사례를 코로나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코로나 영웅은 중소기업중앙회로 초대해 감사패와 상금(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1번 확진자를 완치시키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최초 제안한 김진용 교수와 코로나19로 폐업을 하면서도 주변농가의 미수금 2억원을 면제한 원예사 김대용씨 등 코로나영웅은 지난 3개월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희생정신을 보이며 타의 모범을 보였다.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대응에 감탄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숨겨진 영웅의 기지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중소기업계가 코로나 영웅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경제 활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재우기자 asd132@
두산중공업이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휴업에 돌입한다. 18일 업계는 두산중공업은 휴업 규모와 대상을 정하고 이날 당사자들에게 전달한다. 휴업 대상자들은 21일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일을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평균 임금의 70%를 받는다.이번 휴업은 전 부문의 일부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휴업을 검토해왔으며 2차 명예퇴직 결과를 보고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회동에 이어 18일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까지 직접 방문하며 광폭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 및 대책 등을 논의하며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재계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가 변화를 예고했고 이에 삼성도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맞이할 미래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날 시안 사업장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6일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논의를 마친 후 일주일…
조달청이 실시한 레미콘 공공구매 입찰 과정에서 낙찰자를 미리 짠 17개 업체와 관련 사업자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9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인천지방조달청이 2013∼2016년 실시한 총 4천779억원 규모의 레미콘 공공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17개 레미콘 제조사,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198억1천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담합을 선도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대해서는 추가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담합에 참여한 17개 업체는 동양, 두산건설, 삼표, 삼표산업, 성신양회, 쌍용레미콘, 아세아, 아세아시멘트, 아주산업, 에스피네이처, 유진기업, 이순산업, 지구레미콘, 한라엔컴, 한성레미콘, 한일산업, 한일홀딩스등 모두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3년부터 수도권 지역 레미콘 구매 물량의 20%에 대기업·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이 물량을 노리고 담합을 시작했다. 17개 레미콘 제조사는 각 업체가 납품할 물량을 사전에 배분해 두었기 때문에 모두 사실상 예정가격에 근접한 최고가격으로 투찰할 수 있었고, 그 결과 4년 동안 실시된 입찰에서 평균낙찰률은 99.91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과세 체계 개편안을 이르면 7월 말 세제 개편때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공동 발주한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조정 방안 연구’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가 다음 달 말 제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쥴(JUUL)’ 등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중지 권고, 유해성 검증 등 조치가 취해지면서 그 영향을 지켜보기 위해 6월까지 연장됐다. 조세재정연구원과 지방세연구원은 내달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기에 앞서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과세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정다운 조세재정연구원 박사가 주요국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세부과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김홍환 지방세연구원 박사가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제세부담금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정부는 다음달 말 연구원들이 제출하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받아본 뒤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기재부가 7월 말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때 최종 결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기재부, 행안부, 보건복지부가 각 부처 소관 법률안 개정에 나설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국내서 비대면 서비스가 향후 코로나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산업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국내외 경제 전반에 피해를 줬지만 ‘비대면 서비스업’에서 혁신을 일으킨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말 코로나19가 국내서 확산된 이후 서비스업 및 특정 업종에서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둔화되며 경기악화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2일 KDI가 발표한 ‘5월 경제동향’ 결과 3월 전체 산업생산은 서비스업이 2000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또한 서비스업 생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접촉이 많은 숙박·음식점업(-32.1%),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45.9%) 등이 급감하며 5.0% 감소했다. 이외에도 4월 인천공항 여객이 97.3% 감소했고 4월 제주도 관광객도 내국인(-52.9%)과 외국인(-99.3%) 모두 전월에 이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경기악화에…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현행 8천500억원으로 운용 중인 한도를 1조 7천억원으로 증액해 운용할 예정이다. 시행일은 은행 대출취급일 기준으로 18일부터이며, 많은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지원한도는 현행 10억 원의 절반 수준인 5억 원으로 축소한다. 앞서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8천5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실시해 왔다. 당초 이달 19일부터 제조업 및 일부 서비스업으로 한정되었던 지원업종을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하고, 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해 대출실적의 75% 해당액을 우대 지원했다. /편지수기자 pjs@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건설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융합타운 사업이 국내서 생산액 2조2천147억원, 부가가치액 9천1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지난 2017년 7월 경기도 신청사를 착공하면서 건설이 시작되었고, 올해 한은 경기본부 등 입주기관의 공사 발주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융합타운추진단에서 파악한 내역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 경기융합타운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1조6천977억 원이다. 이중 건설비는 1조 2천765억원을 차지했으며, 토지매입비는 4천352억 원에 달한다. 사업연관표상 건설부문 기준에 따라 분류해 해당 부문 건설공사비지수를 이용해 값을 환산한 2015년 기준 건설비는 1조884억원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임금근로자,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해 1만4천106명의 취업 인원이 유발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경기-세계산업연관표(G-ICIO)’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체 생산유발액중 국내 및 해외부문의 비중은 각각 71.0% 및 29.0%로 파악됐다. 전체 부가가치유발액중 국내 및 해외부문의 비중
권순백 ㈜위미 CEO 화성시 동탄신도시에는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버스가 있다. 정류장 대신 과일가게, 반찬가게, 정육점 등 동네 상점을 돌며 소비자의 손발이 되어주는 주문배달 플랫폼 ‘미미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오전에 상점 또는 ‘미미마켓’으로 주문하면 미미버스가 한 차례 상점을 돌며 주문한 물품을 픽업하고, 오후까지 분류한 뒤 배송을 완료한다. 효율적인 순환형 버스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수료가 저렴하면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여 곳 상점과 거래 중이며, 월 2천건의 주문을 받고 있다. 최근 배달대행뿐만 아니라 각종 업체와 제휴를 맺고 대여·세탁·중고거래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물류 관리와 매출 분석을 돕고, 소비자의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 중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철저한 시장 분석과 시범 사업을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올려, 내실 있는 지역 기반 주문 배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는 권순백 ㈜위미 CEO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