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의 프리미엄 전통음료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팔도는 ‘이천햅쌀 비락식혜’ 판매량이 초기 예측보다 5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출시 6주 만에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팔도는 생산량을 늘리고, 전통음료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출시된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경기도 이천에서 당해 생산된 햅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식혜다. 팔도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제품에 반영했다. 제품 인기 요인으로는 섭취 편의성과 풍미 개선이 꼽힌다. 전통음료 중 처음으로 ‘풀오픈(Full Open)캔’을 적용해 캔 윗면 전체가 열리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밥알까지 쉽게 먹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유튜브 등 SNS에서 “밥알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입소문을 탔다. 또한 밥알을 기존 대비 20% 늘려 씹는 식감을 강화했고, 엿기름의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를 살렸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활동이나 나들이용 음료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약 5시간 냉동(-18℃ 이하) 시 슬러시 형태로 즐길 수도 있다. 팔도는 식혜의 현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호텔이 빼빼로와 손잡고 ‘서울 도심 속 특별한 브랜드 여행’을 선보인다. L7 홍대 바이 롯데와 L7 명동 바이 롯데는 롯데웰푸드와 함께 ‘빼빼로×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미니 팝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빼빼로 스테이션(PEPERO STATION)’을 콘셉트로,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가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을 테마로 구성됐다. L7 홍대 바이 롯데 21층 블루 루프라운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L7 명동 바이 롯데 3층 버블라운지에서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공간은 ▲SKZ 온팩 디스플레이존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빼빼로 온팩 진열대, 스트레이 키즈 포토존 백월, 빼빼로 패키지형 전시대, 캐릭터 등신대 등 다양한 브랜드 요소를 활용해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L7 홍대와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호텔의 트렌디한 감성과 빼빼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결합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7호텔 바이 롯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K-컬처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
세종대학교가 국내외 첨단 국방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국방우주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ADEX 2025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번 참관은 국방우주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세종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방위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다. 서울 ADEX 2025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국내외 600여 개 방산 기업이 참가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 방문단은 특히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 설명을 듣고 장비 시연과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실무 이해를 높였다. 또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향후 산학·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논
경기대학교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부총리급)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석연 석좌교수는 이번 학기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특강 형식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경기대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이언주(용인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로 평촌·산본·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촉진을 통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의원은 안태준(광주을) 의원과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주최하고 정부 부동산 대책과 병행될 수 있는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부동산은 지속적인 수요가 있지만 공급 기반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주택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학계, 1기 신도시 주민 등과 함께 도심 주택공급 핵심 수단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문제 해결책과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 의원은 “부동산에 대한 수요 억제 처방만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억눌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강력한 공급대책이 신속하게 병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제3신도시·유휴지 등 신규공급뿐만 아니라 평촌·산본·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정비사업을 빠르게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는 22일 ‘부동산 이슈’ 대응과 관련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비판하면서도 ‘설화(舌禍) 차단’에 주력한 반면 국민의힘은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를 공식 출범시키며 “부동산 참사”라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한준호(고양을)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토위원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어 “공직자는 특히 국토부 차관 같은 고위 공직자는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여당은 더욱 겸허히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차관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이 차관이 지난해 분당의 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내로남불’,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어떻게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경찰관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19일 오전 70대 중반의 노인이 미추홀경찰서 주안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건넨 손편지에는 감사의 마음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암환자 부부의 병원비이자 아들의 부양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조금씩 모아온 현금 2300만 원을 김치통에 넣은 줄 모르고 버렸다가 다시 찾아준 감사함이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 노부부는 아내는 대장암 말기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편 역시 신장암 환자로 현재 투석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남편은 아내가 김치통에 현금을 모아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최근 집을 정리하던 중 김치통을 버렸다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한 아들은 급히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주안지구대 소속 양은석 경사와 김민호 경감은 구 관제센터와 상가의 CCTV 영상을 통해 김치통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후 30여 가구의 연립주택에 김치통이 있을 것으로 특정하고 전체 세대를 탐문해 마지막으로 확인한 세대에서 잃어버린 현금을 모두 찾을 수 있었다. 두 경찰관은 현금 모두를 아들에게 돌려줬다. 분실 후 3일이 지났지만 극적으로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팬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홈페이지는 22일 오후 3시에 오픈했으며, 팬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구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됐다. 티켓 예매는 물론 선수단 랭킹 등 구단 기록과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개편으로 팬들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홈경기 예매가 가능해졌다. 신규 홈페이지 예매 서비스는 오는 11월 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부터 본격 적용된다. 또한 구단 온라인 쇼핑몰 ‘ONLINE 1995 STORE’도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개편으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 모바일 앱 간 통합 로그인과 계정 연동이 가능해져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신규 홈페이지와 앱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회원가입 시 최대 3,000포인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이후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이번 개편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라며 “팬들에게 더 편리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TAT-Lab 기반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사 및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 평가, 현장 적용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돼 실질적인 교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예술교육가 훈련 프로그램 ‘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oratory)’의 철학을 기반으로, 군포 지역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교안을 설계하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교육가 간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 수업 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자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실천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교육 생태계가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군포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 군포시는 산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21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명 협의회장과 강용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본1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민 산본1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지역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새마을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비롯해 김장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