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더민주·수원7)이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펭귄 분장을 한 도민과 함께 의회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소원이’는 송아지 모습을 한 도의회 공식 마스코트로, 도민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소처럼 묵묵한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의회는 1일 인형탈과 의상을 갖춰 입고 소원이로 분장한 장현국 의장과 펭귄 탈을 쓰고 의회를 찾은 경기도민 ‘펭귄라니’가 함께 출연한 홍보영상 ‘라니의 #경기도의회 리얼방문’을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을 통해 공개했다. ‘펭귄라니’는 고양시민 임혜란(42)씨가 자신의 이름 끝 글자를 붙여 만든 펭귄 캐릭터로, 이번 홍보영상은 지구온난화로 더위에 지친 펭귄라니가 직접 도의회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영상에서 펭귄라니는 소원이의 안내에 따라 체력단련실과 본회의장, 야외쉼터 등을 둘러보며 지석환(더민주·용인1), 양철민(더민주·수원8), 김철환(더민주·김포3) 의원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펭귄라니는 의원들에게 ‘남극빙하로 빙수축제를 개최해 달라’, ‘남극 빙하로 이
경기도는 매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방언론 최초로 확대간부회의 내용을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생활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개한다. - 편집자주 #인사말씀 도지사/ 다들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먼저 신임 북부재난소방본부장 새로 오셨는데 박수로 환영합니다. 코로나19가 다시 또 3차 확산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해서는 보건 측면에서도 방역 중요하고 덧붙여 도민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 심리방역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덧붙여 코로나19가 경제에 과도한 영향 미치고 있어서 경제방역도 우리가 매우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3차 재난지원에 관한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데 우리 경험에 의하면 1차, 2차 재난지원을 비교해보면 보편적인 지역화폐 지급, 이게 경제 활성화에 크게 효과 낸 게 분명하고 2차 재난지원은 선별로 지급했기 때문에 경제 방역이라고 하는 측면에선 큰 효과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요. 우리 입장에서는 3차를 보편적으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양극화 완화, 경제 활성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요즘 조금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전 조기폐쇄 공문서 444건을 심야에 파기해 수사를 받는 산자부를 방문해 칭찬하고 포상까지 한 일도 너무 이상한데, 윤 총장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진 사퇴는 그야말로 스스로 그만두는 것인데, 총리가 자진 사퇴하라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형용 모순"이라며 “국무위원의 해임 건의권을 가진 총리가 지금 대다수 국민이 잘못했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를 해야지, 제대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윤 총장에게 자진 사퇴하라는 건 해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냥이 끝나니 윤 총장을 팽하려는 듯한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내일 있을 법원의 가처분에 대한 판단은 법치주의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세균 총리의 이런 잘못된 행태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이 일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제대로 체크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은 이번주 법사위에서 처리를 시작해 정기국회 안에 매듭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열흘 남은 정기국회와 그 이후의 임시국회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패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개혁은 공수처 출범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안착시키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개혁 입법 가운데 국정원법은 정보위원회를 통과해 고비를 넘었다”며 “경찰청법도 행정안전위원회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상생, 공정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다른 입법과제들도 이번 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하나씩 통과시키겠다"며 "새로 제정해야 하는 법은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을 돕고 경제를 부추길 내년도 예산안도 차질없이 통과시키겠다"며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더 지원해 드리겠다. 대한민국 미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 15곳을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도가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관련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등 별도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도는 앞서 9월부터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유망환경기업을 선정했다.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사로, ㈜엔아이디에스, 주식회사 파워큐브코리아, 엠엔테크㈜, ㈜테스토닉, 테크노바이오, ㈜코넵, 수생태복원 주식회사, 주식회사 케이제이앤씨, 주식회사 에스아이디허브, 유로7케미칼 등 10개사가 신규 지정됐고, 동우옵트론주식회사, 청해 ENV 주식회사, 주식회사 지엔엠텍, 주식회사 우양이엔지, 아름다운환경건설㈜ 등 5개사는 재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최종성과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신중년 전문 퇴직자와 청년창업팀을 매칭해 전문 퇴직자(서포터즈)의 지식·경험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고경력 전문 퇴직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성과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4차산업 및 융합기술 분야의 총 31개 청년창업팀과 서포터즈 62명이 참여하며 이중 청년창업팀 10개 팀은 3일 오후 개별 IR발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전시회 주제는 R&D, 제품개발, 매출증대, 우수인재확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서포터즈와 청년창업팀의 꿈과 성장의 결실을 세상에 선보인다는 의미로 ‘UN-BOXING’으로 정했다. 전시회에서는 팀별 아이템과 활동사진, 성과 등을 볼 수 있다. 또 데모데이에는 와우파트너스, 액트너랩, 티엔이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등 벤처캐피털(VC), 개인투자조합, 엔젤투자자 등 20여 개 사가 참여해 청년창업자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가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추적한 후 가택수색까지 진행 해 2억여 원에 가까운 세금을 징수했다. 체납자에 대한 미사용 수표 조사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도는 수표 발행 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체납자 생활에 여력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 가택수색까지 진행했다. 도는 지난 달 지방세 10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2만816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한은행과 농협 등 2개 은행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법인과 행방불명자를 제외하고 기초조사를 통해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 중 약 100여명의 미사용 수표 소지 사실을 확인된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가택수택이 진행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7억7300만 원으로 가택수색 실시결과 이들은 고가의 주택에 거주하는 등 납세능력이 충분하면서도 세금 납부를 회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들로부터 수표와 현금, 채권 등을 통해 1억77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으며 시가 1억원이 넘는 로렉스 시계 등 명품시계 7점을 압류했다. 남양주시 체납자 A씨는 지방세 2600여만 원을 지난 2017년부터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
경기도가 내년도에 1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시 등 10개 시·군 2213곳을 대상으로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기반 구축 및 노후관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관정은 도내 전체 농업 면적의 약 30%에 해당하는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가뭄 시에 긴급하게 설치된 경우가 많아 데이터가 부족하고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지하수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전수 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관정 정비 비용은 신설비용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던 공공관정을 찾아내 정비할 경우 해당 지역에 공공관정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총 28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관정 1985곳을 정비·관리했다. 이 중 353곳은 현장 조사를 통해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사업비 측면에서 보면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170억원의 비용을 약 20억원으로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몇 년 사이 개발된 공공관정이 많아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를 통해 농
경기도가 ‘2020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 고양시를 선정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을 주로 평가한다. 고양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고자 저렴하고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공동주택 급수시설을 민관합동으로 긴급점검 하는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용인시, 우수상은 파주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받게 됐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갑질 등의 피해근절 및 피해구제를 위해 변호사, 노무사, 갈등조정 및 정신건강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우수 경비원을 표창하는 등 입주자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기타 우수시책 사례로는 ▲파주시의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센터 운영 ▲김포시의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화성시의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대학생 대상 주거지원(청년 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3차 재난지원금을 설날전에 전국민에게 지급해 달라는 글이 게재됐다. "내년 1월 중 전국민에게 1인당 20~30만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과 비슷하다. 지난달 30일 '제3차 전국민정부재난지원금을 설날전에 지급하여 내수시장을 살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청원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청원이 올라온 지 하루가 지난 1일 오전 10시 현재 1000명이 동의했다. 청원자는 글에서 "1차 재난지원금 전국민들이 받아 내수시장이 활발하게 하여 소상공인들이 웃음꽃을 피웠다"고 했다. 그러나 "2차는 8조원을 투입하여 선별로 하여 소상공인 보다 건물주와 통신3사가 유익을 보았다. 대신 내수시장 경제는 활발하게 하질 못해 어려움이 더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그러면서 3차 지급시 1차와 마찬가지로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청원자는 "3차 재난지원금을 국민의힘에선 뉴딜예산 삭감하여 3조6천만원 선별로 정말 어려운 곳에 하자는군요. 국채를 발행하여도 경제지표가 0.4% 라고 한다. 15조 예산하든, 8조 예산하든 3조 예산하든 그 폭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