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항원키트가 미국 시장에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USA는 최근 2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샘피뉴트(Sampinute)'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고 미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진단 항원키트로,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샘피뉴트 출시 후 최근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며 "현재 개발 및 EUA 신청을 앞둔 후속제품들의 출시를 바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아마존(amazon)을 통한 신규 'ICN Lounge a' 시범사업이 오는 12월부터 인천공항에 적용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규 물류모델을 도입·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3억 명 이상의 글로벌고객을 보유한 미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ICN Lounge a는 국내 기업이 아마존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시에 필요한 물류절차를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물류센터에서 일원화해 일괄 처리하는 신규 물류모델이다. 공사는 참여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사업성 분석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수출확대를 비롯해 국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수출을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시범사업 지정 물류업체의 물류센터까지만 물품을 배송하면 된다. 따라서 국제운송, 수출입통관, 물류창고배송 등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복잡한 물류절차가 대폭 간소화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류모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에서 인천
로마제국의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걷는 운동의 효용을 극찬한 인물로서 이렇게 말했다. “걸음이 문제를 해결한다.” 비만에 시달린 것도 아닐성 싶은데 왜 그런 말을 남겼을까. 걷기는 신진대사를 발생시키고 두뇌에 좋은 최고의 건뇌술(健腦術)이라 해서 만들어 낸 말이 아닌가 싶다. 복잡한 문제에서 탈피, 일정한 심리적 간격을 만들어 탄탄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의 발로로서 행선(行禪)을 향한 불교의 맥락과 통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나의 방식대로라면 걷기는 평화다. 걸어서 불편한 진실로 이루어진 경인선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인 인천역으로 나는 간다. 중구와 동구의 경계선이었던 철도 건널목이 없어지고 지금은 고가교가 설치되어 동구로 밀려오던 수많은 인파의 흔적은 찾을 길이 없지만, 동구는 경제개발 시기 인천의 젖줄 같은 곳이었다. 햇살이 쇠잔한 오후의 인천역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더욱더 쓸쓸하다. 뒤쪽 월미도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차이나타운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자유공원(응봉산, 鷹鳳山)의 바람이 마주쳐 체감온도는 한겨울 못지않다. 이 가을날 동시다발로 느껴지는 시가 머리를 스친다. 도쿄제국대 국문과 출신 나가노 시게하루(中野重治)의 ‘비내리는 시나
인천시가 시금고 선정 때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실적 평가 배점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금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도 부분을 보다 비중있게 평가한다는 의미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시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부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금고지정의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을 수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이용의 편의성’ 항목 중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실적 배점을 기존 3점에서 6점으로 올린 것이다. 반면 ‘시와의 협력사업계획’은 기존 4점에서 2점으로 배점이 떨어졌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해 개정된 행정안전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따른 것이다. 하지만 기후위기 대응 동참 차원에서 그 동안 환경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탈석탄 지표’는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탈석탄 지표'란 지자체가 금고 선정시 금융기관이 기후 위기 및 재난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화석연료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또는 재생에너지에 투자를 하고 있는 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가령 최근 ‘탈석탄 금고 선언’을 한 충남도의 경우 100점 만점에 탈석탄·재생에너지
한국지엠 쉐보레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 10월 총 3만1391대(내수 7064대, 수출 2만4327대)의 판매기록을 나타내며 지난달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스파크가 총 2582대로 내수 실적을 이끈 가운데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774대를 판매해 스파크의 뒤를 이었으며, 최근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출시하고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뮤즈로 위촉하는 등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2만4327대를 기록, 지난 7월부터 네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3855대가 수출되며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견인차로 주목되고 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 301대, 515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의 호평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가 출시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60.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 정통 아메리칸…
인천중기청은 2일 기술개발 투자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투자동의서를 받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최대 3년 동안 12억 원 이내의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총 예산 239억 원으로 한정된 사업으로 빠른 예산 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투자기업은 정부 공동투자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한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등 61개 기관으로 정해져 있으며 투자기관의 규모에 따라 의무 투자규모가 달라 대기업, 공공기관은 정부출연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중견기업은 정부출연금의 약 66%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자돼야 한다. 지원분야는 ▲일반과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자동차 분야 제품의 BIG3 과제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소부장과제 등 총 3가지 개발과제로 분류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분야와 투자기업이 다양하므로 신청 전 기획한 과제와 요건이 부합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이 더욱 성장하는 발판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에서 선박수리로 인한 항내 화재·폭발·해양오염사고 등 안전예방에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선박소유자, 선박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 선박수리 근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선박수리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항만이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개정된 벌칙 기준 안내를 비롯한 안전수칙 준수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바는 최근 중국 진퀀텀사의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물질명 GQ1003)의 세포주 CDO(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DC)를 기반으로 각종 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국 바이오벤처기업이며,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HER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유방암∙위암 치료제(물질명 GQ1001)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특히 삼바는 중화권 바이오벤처와의 협업에 잇따라 성공하며 고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3월 대만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아프리노이아사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진퀀텀과의 협업을 확정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 내 다수의 바이오벤처와 CDO 계약을 논의 중이다. 삼바는 CDO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중국 바이오시장 진입에 유효했다고 분석한 가운데, 중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약 2578억 위안(44조 원)에 달해 향후 연평균 14.4%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 세포주 개발부터 의약품 생산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
코로나19로 지난 2월 휴관에 들어갔던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운영 재개 첫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역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팔을 걷었다. 구는 지난달 30일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와 집합회의로 이원화해 진행됐으며, 인천연구원 박민호 박사의 보고가 있었다. 구는 교통문제를 파악해 직접 수행 가능한 교통사업과 광역자치단체 또는 정부차원에서 수행하는 교통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대중교통 특성 분석 ▲대중교통 이용실태조사 ▲교통 수요분석 ▲대중교통 도입 및 주민편의 증진방안 등 ‘스마트에코시티’의 개념을 도입한 교통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구 개발계획 추진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용역 T·F를 구성해 각종 추진사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현 청장은 보고회에서 “교통 분야의 첫 추진 사업으로 구 교통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는 권역별로 다른 특성이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