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소방119안전센터 2곳이 문을 닫았다. 확진자가 소속된 소방서 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소방본부는 공단소방서 산하 논현119안전센터와 고잔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과 사회복무요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공단소방서 청사도 방역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 이들 두 곳 안전센터의 업무는 당분간 다른 센터가 맡는다. 논현 등 두 곳의 안전센터에서는 26~27일 이틀 간 A(40) 소방장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소방본부는 직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안전센터 2곳의 경우 차량을 빼내고 직원들도 모두 나오게 한 뒤 폐쇄했으며, 공단소방서 청사는 현재 직원들의 근무는 유지한 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확진자 발생 매뉴얼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21명과 함께 ‘미추홀 청소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 청소년학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리더양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한 자기 주도적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에는 자원봉사 셰어링 캠프를 열고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희망키트를 제작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안녕? 미추홀, 청소년과 함께하는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안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홍보 캠페인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계림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도와 성실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성함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올해 4회 째를 맞은 인천 원도사제가 언택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9월2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온라인과 비대면 체험방식으로 2020년 제4회 인천 원도사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것이 온라인 공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추석 연휴 시작한 '강강술래 챌린지'는 전통 추석의 의미를 공유하면서 가족들과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하는 이벤트로 서두를 장식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1200개 원도사터 조형물 만들기 체험키트를 배포한 것과 주말마다 문학산 정상에서 소원돌 쌓기를 진행, 높은 참여율을 높였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미추홀구 멋과 흥이란 주제로 '인천향교, 문학산, 수봉공원, 주안역, 원도사터' 등 다섯 공간을 소리꾼 박애리와 멀티 아티스트 팝핀현준 부부가 음악과 춤으로 표현해낸 영상은 랜선을 타고 퍼져나갔다. 이와 함께 원도사제, 문학산, 이윤생・강씨 정려 등 지역 역사 이야기도 함께 알렸다. 구는 서해 바다를 조망하며 도심을 품은 문학산 정상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원도사제 의례 및 축하공연
오는 12월 개장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후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개방형 앵커시설을 조성 중이다.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인력 확보와 민·관이 참여하는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유니콘기업을 육성, 기술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TP)와 함께 민간 운영사로 신한금융지주와 셀트리온이 선정돼 4년 간 운영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이 기간 매년 30억 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
개항(開港), 그 것이 자의적이었든 외세의 강압에 의해서였든 오늘날 인천의 모습이 태동한 맹아(萌芽)였음은 분명하다. 137년 전 한적했던 어촌의 문이 느닷없이 열리면서 시작된 도도한 역사의 물결은 숱한 굴곡을 이리저리 넘고 돌아 오늘에까지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 그러나 개항이 가져온 화려함 뒤에는 내 땅에서 오히려 억압당하고, 착취당하고, 천대당해야 했던 인천부민(府民)들의 비참한 삶이 있었다. ‘국제도시’ 인천, 거기에 인천사람들은 없었다. 주인공은 정작 따로 있었다. ‘인천 제물포 모두 살기 좋아도/ 왜인 위세로 난 못 살겠네 흥/ 에구 대구 흥/ 단 둘이만 사자나/ 에구 대구 흥 셩하로다 흥/ 아라랑 아라랑 아라리오/ 아라랑 알션 아라리아...’ 1894년 일본 도쿄의 박문관이 펴낸 홍석현(洪錫鉉)의 ‘신찬조선회화(新撰朝鮮會話)’에 수록된 ‘인천아리랑’의 한 소절이다. 한참 동안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인천 출신 국문학자 허경진에 의해 발굴, 소개되면서 알려진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인천의 부두노동자들이 불렀던 노동요이자 항일민요 성격의 노래로, 당시 인천에 있던 일본인들의 등쌀이 얼마나 무지막지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오죽했으면 못 살겠다는 말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2020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 및 생명지킴이 위촉 ▲ 오후 2시30분 도시바람길 숲 랜선 착공식 ▲ 오후 3시30분 (아기자기)산학연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탐방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와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가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내 고장 인천 발전을 위해 공헌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엄중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 및 병원 내 감염관리를 총지휘하고 있다. 임용수 교수는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응급 환자 선별진료 등 코로나19의 병원 내 유입 차단과 응급환자들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부평의 시간을 아로새긴 부평시장을 만나다.”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내년 5월2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부평시장, 시대를 사고팝니다’ 공동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부평사람들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해 온 부평시장을 통해 부평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0년대 작성된 ‘남창문구 장부’를 비롯해 1970~80년대 부평수출산업공단 시기의 시장 모습을 보여주는 ‘신일상회 금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부평자유시장 순대골목의 ‘순대국밥 메뉴판’ 등 부평시장과 관련된 90여 점의 자료와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부평시장의 시대변화를 보여주는 7개 가게를 재현하고, 그 속에 상인과 부평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는 부평깡시장의 ‘은성상회’다. ‘깡’은 경매를 의미하는 것으로, 깡시장의 경매 기능이 사라진 지금도 은성상회를 비롯한 가게들은 도·소매를 겸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은성상회의 24시 영상을 통해 자정부터 문을 여는 부평깡시장의 하루를 엿볼 수 있다. 부평진흥종합시장 개장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신일상회’ 전시장은 ‘신일상회 금고’, ‘ 법랑그릇’, ‘양은그릇’…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삼산경찰서와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삼산서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불법촬영범죄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과 학교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교 내 불법 촬영을 예방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의 전등사와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칠면초 군락지 전경. [ 사진 = 강화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