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특·광역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난해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발굴, 국정과제 이행 노력 등을 주요 항목으로 심사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정성평가와 공무원단체과 및 공무원 인식도 조사 등 정량평가를 병행해 진행했다. 시는 전체 20개 평가 항목 중 19개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과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2023년 '보통', 2024년 ‘최우수’ 등급 상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 등급을 유지해 적극행정이 일회성 성과가 아닌 안정적으로 정착된 행정 체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줬다.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제공 ▲규제개선 및 제도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시민
두꺼운 콘크리트에 덮여 인천 부평 도심 아래 잠자던 굴포천이 4년여간의 공사를 끝마치고 지난해 12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1990년대 산업화에 따른 도심 팽창으로 복개된 지 30여 년 만이다. 굴포천은 부평에서 시작해 부천과 계양, 김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수도권 서부의 대표 하천이다. 비옥한 곡창지대(부평평야)의 주역이자 부평의 젖줄인 굴포천은 굴곡진 시대를 지나온 ‘부평의 역사’와 늘 함께 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육군조병창과 해방 후 미군의 다양한 부대가 자리 잡은 ‘애스컴 시티(ASCOM CITY)’ 옆에서 물길과 함께 격동의 시간을 흘려보냈으며, 이후 산업화에 따른 복개천으로써 구민들의 뇌리에서 잊히는 아픔도 겪었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약 1.2㎞ 구간. 콘크리트가 걷힌 굴포천은 지난해 12월 17일 준공식 이후 구민들에게 본격 개방됐다.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굴포천은 도심 속 자연이 있는 ‘녹색도시 부평’을 만들고 구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민선8기 부평구의 대표 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부평구민들에게 편안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경제·관광 등 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1일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1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카페 지브라운 평생학습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은 ‘카페 지브라운’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정성껏 내린 커피를 선보이며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카페 운영 수익금은 다시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 지브라운 평생학습관점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진보 텃밭에서 현직 구청장의 공천배제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가 공약 경쟁 중심으로 기울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특정 후보의 우위 없는 구도가 형성돼 각 후보가 내세운 정책과 확장성이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흐름으로 재편됐다. 계양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최근 구청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연이어 승리하며 사실상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역시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경선에 나선 김광·박해진·박형우·이수영 예비후보 등 총 4명이다. 모두 계양 발전을 공통 기조로 내세우고 있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김광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을 바탕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중심의 자족도시 조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 국비 확보를 통한 대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 계양구의원을 지낸 박해진 후보는 상대적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과 소규모 정비사업 확대, 골목상권 지원,
인천시가 시행하는 각종 공익사업의 토지 보상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세워 보상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허식 인천시의원(국민의힘·동구)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업무 위탁 조례안’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복잡한 보상 절차로 사업 지연과 전문성 부족에 따른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규정해 실질적인 보상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는 공익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주요 골자로 ▲보상계획의 수립, 토지· 물건 조사, 보상 협의 등 위탁 업무 범위 명시 ▲인천도시공사(iH) 등 전문 수탁기관의 선정 및 지원 근거 마련 ▲위탁 업무에 대한 감독 및 성과관리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에 대해 “단순한 행정 위탁을 넘어 ‘보상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신속한 권익 구제’ 등을 위해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상 업무는 토지 수용부터 이주대책까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인 만큼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인천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리를 위해 '2026년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지역 내 소·돼지·닭·개로, 광견병 등 주요 가축질병 11종에 대해 19만 5418마리분(소 5종 1만 198두, 돼지 4종 7만7920두, 닭 1종 7만 수, 개 1종 3만7300두)의 백신을 지원한다. 접종 일정은 군·구별 상황에 따라 4~5월 중 추진될 예정이며 모기 매개 전염병인 소 아카바네병과 돼지 일본뇌염은 모기 출몰 전에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방식은 군·구별 위촉된 공수의 등을 통한 접종 또는 백신배부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 광견병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백신은 동물병원 방문 또는 공수의의 농가 방문을 통해 접종하며 돼지열병과 닭 뉴캣슬병 등 일부 백신은 축산농가에 배부해 농가가 자체 계획에 따라 접종하게 된다. 시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연 2회(봄·가을) 예방접종 약품 과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 기간 동안 거주지 인근 군·구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반려견 1마리당 5000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규
이선옥 인천시의원(국민의힘·남동구2)이 1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의 공을 인정받아 광복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 및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정책으로 실천하는 등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에서 ‘인천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본회의에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 지원 근거 신설 사항을 규정해 독립유공자 유족 사망 시 배우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독립유공자 예우 공백을 메우고 포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의원은 “우선 이번에 개정된 조례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복회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경찰청은 1~2일 양일간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법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헌법과 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국민 주권과 인권존중이라는 헌법의 기본가치를 모든 직원이 내재화하고, 치안정책과 치안현장 모두에 헌법정신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영진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인천대 교수)을 강사로 초빙해 헌법적 책임과 경찰권의 정당성, 현장 중심의 인권 보호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일선 경찰서까지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훈 청장은 “경찰의 권한행사는 강제력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보호 원칙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경찰관의 헌법감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오는 7월까지 대마·양귀비 재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양귀비 밀경작 적발 건수는 2021년 168건, 2022년 211건, 2023년 319건, 2024년 459건, 지난해 627건이다. 압수량도 2021년 0.93㎏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3.87㎏으로 5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해경청은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어촌 마을의 비닐하우스·텃밭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재배 행위를 강력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대마 재배는 마약류 취급 허가를 통해 섬유나 종자를 얻으려고 하거나 학술연구를 진행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일 때만 허용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심 주택 등에서 각종 기구를 설치해 대마를 불법 재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양귀비의 경우 아편 생산을 위한 대규모 재배 사례는 없지만 일부 어촌과 섬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 차원에서 소규모로 불법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불법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새학기를 맞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이심점심(以心點心)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심점심’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게 된다. ‘이심점심’은 협의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첫 활동은 지난 3월 31일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과 다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 꾸러미는 정성스럽게 포장해 연수구청학동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심점심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과 ‘이심점심’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