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인천항만공사가 비대면 소통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공사는 인천항 가족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항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11월8일까지 인천항 가족이 직접 그린 인천항 그림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항 시설현황, 인천항의 자매항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탁상용 달력을 민들어왔으나 인천항 가족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항 종사자 및 종사자 가족이 참여 대상이며 서류 및 그림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총 13작품을 채택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탁상용 달력 10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인천항 견학을 비대면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음달 초부터 연말까지 모두 4개의 인천항 홍보 동영상을 제작·게시한다. 유튜브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동영상에는 인천항 해설사가 직접 등장해 인천항의 역사와 인천신항, 인천항 주변의 즐길 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경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누적 관람객 1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디자인하우스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한국 리빙 디자인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마케팅 전시다. 지난 1994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한국 리빙산업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어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인천지역으로 확장 운영되는 첫 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올해는 120여 개의 인테리어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이 참가한 가운데 ‘또 하나의 스타일’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뉴노멀’ 리빙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인천 디자인홍보관’, ‘소창기획관’, ‘자투리마켓’ 등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동조합을 비롯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관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자기 브랜드 JIWOON(양지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중과 만나는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대중과 소통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기회를 얻은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의
인천시는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원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11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서2구역은 인천 서북생활권의 계획적 개발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04년 구역지정 이후 12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면적(3만4012㎡)의 61.5%(2만916㎡)가 주거용지, 38.5%(1만3096㎡)는 기반시설용지로 각각 구성된다. 특히 사업구역 남·북 측에 어린이공원 2곳을 배치해 이미 조성된 경서지구와 연계되는 열린 공간을 계획했으며, 지난해 5월 지역주택조합이 총 4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명대로상 교통 접근성을 토대로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도시와의 지역 간 연계성 확보는 물론 경서지구, 현재 사업 중인 경서3구역과 함께 서북부 생활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서구는 부지조성공사 완료 공람·공고절차를 마친데 이어 현재 시와 준공검사절차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도입한 첨단 산업단지로의 변모를 시작한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남동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산단 사업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정부 공모를 통해 남동산업단지가 선정된 바 있다. 그간 산업단지는 생산, 수출,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노후화 및 안전·환경·교통 등 문제 때문에 근로환경 및 사업여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산단 통합관리·운영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서비스 제공 사업을 진행해왔다.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ICT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두뇌역할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인천시민을 위해 흥겨운 요델송과 악기 연주, 가요 공연이 함께하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인천YMCA엔지안요델클럽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송도국제캠핑장 야외무대에서 창립 48주년 기념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요들러와 떠나는 음악여행'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야외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콘서트 형식으로 합창과 혼성듀엣, 카우벨과 중창, 알프혼 연주, 독창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로 꾸며진다. 유럽 요델곡을 대표하는 '산의 방랑자'를 비롯해 '요델 메아리', 스위스 대표 요델인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과 미 서부지방의 웨스턴 요들송 등이 연주된다. 또 우리나라 워낭에 해당하는, 스위스 캐틀벨을 이용한 연주곡 ‘티롤의 밤하늘’을 혼성중창과 함께 협연한 무대로 펼쳐지며 알프스 민속음악의 대표적 악기인 '알프혼‘ 연주가 오프닝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기타 연주 ‘Percussive Etuide’와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해 야외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대중 가요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창립 48주년을 자축하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동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 누구나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즐길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주말,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로 월미도가 크게 붐볐다. 인기 놀이시설인 ‘디스코 팡팡’ 주변에 빼곡히 몰려든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 운행이 재개된 첫 주말 오후, 이용객들이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 인천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을 모으는데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최근 쌓인 액수가 40만 원을 넘었다. e음 캐시백은 일반 충전 금액과 같이 결제할 때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A씨는 당분간 쓰지 않고 계속 모을 생각이다. A씨는 “지난 3월 적립률이 10% 상향된 이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을 때 모으자는 생각으로 결제할 때 충분한 캐시백이 있어도 쓰지 않고 있다”며 “당장 충전하는데 현금이 들더라도 나중에 적립율이 떨어지면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e음 캐시백률이 상향된 이후 A씨처럼 캐시백을 바로 쓰지 않고 모아 두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3월1일부터 결제 금액 50만 원 이하 캐시백률을 기존 4%에서 10%로 상향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였다. 기한은 당초 4월까지였으나 시행 전 대비 결제액이 대폭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자 두 달 더 연장됐고, 이후로도 6월과 8월 말 한 차례씩 더 연장되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 소상공인정책과의 ‘인천e음 캐시백 전체 지급액 대비 사용액 현황’을 보면 캐시백 사용률은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1시 LH-도시공사-인천시 제3연륙교 MOU ▲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간 자원순환교육 강화 협약식 ▲ 오후 4시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자연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죠.” 라도경(44)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과 직원들은 도심 속 야생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복귀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2018년 센터가 문을 연 이래 3년 간 1000여 마리의 야생동물들을 구조했다. 이 곳에 오는 야생동물 중 85%는 조류다. 평범한 참새부터 저어새 같은 멸종위기종까지 다양하다. “인천도 시 외곽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야생동물들의 터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갯벌 등 동물들의 터전이 사라지고, 높은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비행 중 충돌 등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투명 창이 많아 더욱 위험하다. 투명창에 숲이 그대로 비치면서 새들이 빌딩을 숲으로 착각해 충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2만여 마리가 빌딩 충돌로 사망하고 있다”고 라 센터장은 설명했다. 또 하나 동물들에게 심각한 위해가 되고 있는 것은 낚시 바늘. 낚시 이후에 바늘을 수거하지 않고 아무데나 버리면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 구조 돼 수술을 받아도 영구장애를 앓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낚시바늘은 구조 상 한 번 삼키게 되면 다시 빼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