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장소지만 새로운 곳처럼 느껴지고 ‘벌써 1년’이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가을, ‘가을 탄다’는 우리의 오묘한 감정은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의 조화가 가져다준 선물이 아닐까? 천태만상이라지만 질서 있게 변하는 풍광, 이들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섬, 강화도… 겨울이 오기 전에 훌쩍 떠나보자. ▶ 세월 무상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 종교 유산들 : 전등사, 정수사 그리고 성공회 성당 감상 Point 1. 길상면 정족산의 전등사. 옛 기록에 의하면 ‘신라 아도화상이 세운 바이니,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창건한 절이다. 절의 옛 이름은 진종사(眞宗寺)다’라고 해 전등사가 381년(소수림왕11)에 창건된 진종사였음을 전하고 있다. 그후 고려말 충렬왕의 부인인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진종사’에 옥등(玉燈)을 시주했다고 전해져 ‘전등사(傳燈寺)’가 됐다고 한다. 경내에 들어서 1층인 듯 2층 건물인 대조루(對潮樓)를 지나면 주공간인 대웅전(보물 178호)이 나온다. 이곳은 보기 드물게 다포형식의 사원건축으로 5색 단청, 화려한 불단 위의 불상, 닫집 설치, 나체의 모습으로 두 손과 머리로 추녀를 바치고 있는 형상(裸婦木)과 관련한 전설 등이 발걸음을 잡는다. 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성만(민주·인천부평갑) 의원 주최로 21일 국회 산자위 소회의실에서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발전산업안전관리의 철저한 이행점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의 실효성 있는 이행점검을 위한 점검 시스템 구축과 점검단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서는 22개 권고안을 제시한 위원회 위원과 현장 노동자가 참여해 현장점검을 하는 방안에 공감을 나타냈다.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전주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위원, 조성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팀장, 권영국 변호사 등 위원회 위원 4명,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 연대회의 간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고 김용균 노동자 추모 조형물을 올해 12월 2주기 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회가 현장을 점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실효성 있는 이행점검 시스템을 마련하고, 위원회 차원의 현장점검, 추모 조형물 설치 지원에 의견을 같이 한 뒤…
지난 20일 세계 맑은 공기 연맹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제11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자치구 최초로 ‘Good Air City’에 '인천 서구'가 선정됐다. 이번‘Good Air City(굿 에어 시티)’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라는 의미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 만들기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하는 도시에 주어지는 인증서다. 그동안 서구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고질적인 민원의 대표격이었던 악취와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한 악취·대기 관리 ▲24시간 악취콜센터 운영 ▲악취·대기배출시설 보조금 지원 및 기술진단 ▲전국 최초 주거지역 악취실태조사 ▲민·관·전문가 협력에 따른 악취·대기문제 해결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효과를 목표로 폭넓게 접근해 ▲서구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녹지총량제 운영 ▲11대 서로이음길 조성 ▲지속가능한 테마도시 스마트에코시티 추진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며 서구의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고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가는 중이다. 이같은 노력
인천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인천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코로나19 대응 수출 전략 수립 웨비나'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의미하며 강사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변화하는 수출 환경과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데, 특히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출전문가의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세가지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FTA 수출 증대방안 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 개척 '포스트코로나 전자상거래 트렌드' 소개 ▲정부 지원을 활용 '수출 애로 해소 및 해외 판로 개척 사례’도'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별, 유망 산업별 역량 강화 웨비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수출(11. 4.),…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수영장 내 생존수영 진행이 불가한 상황에서 대체교육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개설, 21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생존수영은 전국 공기업 최초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상체험(VR) 교육, 시청각 교육(착의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교육대상인 인천장수초교 4학년(2개반)을 대상으로 구명 조끼 착용 후 가상체험(VR)을 통해 실제상황을 경험하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VR체험을 통해 선박 및 수상안전, 수상사고 시 유의사항 등을 숙지했으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분 이사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이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서울시의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매년 증가되는 반면 소각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내 직매립하는 서울시 ‘생활폐기물’은 매년 9%씩 증가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24만5천톤, 2016년 26만3천톤, 2017년 27만4천톤, 2018년 30만6천톤, 2019년 34만6천톤으로 17년에서 19년 사이 매립량은 26% 급증했다. 반면 소각량은 매년 감소해 2015년 75만8천톤, 2016년 74만9천톤, 2017년 73만2천톤, 2018년 74만5천톤, 2019년 71만3천톤으로 평균 2만톤 가량이 줄었다. 환경부가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의 근본적 감축을 위한 정책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시 악취와 침출수, 가스 배출 등의 환경오염의 문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2년 발생지 책임 원칙에 따라 26년부터 직매립 금지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인천시도 생활폐기물 발생의 근원적 감축 및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했는데, 서울시만 쓰레기 감량에 대한 노력 없이‘수도
서구가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 모색에 팔을 걷는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스마트에코시티추진단은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9월 제안서 평가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선정된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도시건축소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6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억8000만원(국비 50%, 구비 50%)이 투입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서구 전 지역 및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기본구상은 물론, 도시·건축 등 장소 중심의 공간환경에 대한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 접근에 있어 통합적 관점에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지역 여건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디자인 전략, 거점사업 설정·구상, 중장기 사업 추진·관리 방안 등을 담아 서구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무분별한 개발계획에 대한 대안을 찾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서구가 사람 중심의 스마트에코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전 국회의원)이 “인천과 인접한 부천‧시흥‧김포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광역시로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 “현재 경기도의 남·북 분도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전남·광주, 세종·대전 등의 통합 논의도 활발하다”며 “우리 인천과 연접한 이들 도시의 통합 논의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도 논의가 있었지만 선거용으로 진척이 전혀 없었다”며 “경기도 분도가 추진되는 이번에 통합을 실현하지 못하면 인천의 도시통합은 영영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과 김포, 부천, 시흥은 서해바다와 접해 있고 생활·문화권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통합되면 500만 도시로 규모의 경제가 발휘돼 전국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개 도시가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거·교육·교통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 기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인천·김포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는 여러차례 인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가 새로운 신임 회장을 선출한 가운데 오는 30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오후 6시)에서 개최된다. 인천지회는 지난 20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유병서 회장 후임으로 양해익(신기원이앤씨 대표) 수석부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양해익 신임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와 인천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2014년도부터 6년동안 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양 회장은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남다른 통솔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1일 구민의날을 기념해 서구를 빛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지하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40여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구민상 시상식을 소규모로 진행 됐다. 구민상 수상부문 시상자는 ▲효행 김미자 ▲사회봉사 김춘수·김학엽·양희승 ▲환경 이상진 ▲문화예술 김영덕 ▲체육진흥 김인환·이진환 ▲지역경제 이재웅 ▲교육 김영배 등 총 7개 부문 10명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서구 1년간의 발자취’ 영상 ▲구민상패 수여 ▲가족·지인 등의 축하 영상 ▲축하 인사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 가운데 수상자들과 함께 기쁨과 감동을 공유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더 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