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해결 할 연구 단체 활동을 본격화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및 운영조례를 토대로 3개 연구 단체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인된 단체는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신경원 대표의원 외 2명),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군포 퓨처파인더: 군포시 청년의 내일을 생각하다’(박상현 대표의원 외 2명) 등 3개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이들 연구단체는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등과 수시로 간담회 개최및 자료 조사,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하며, 소상공인 상권 활성돠 , 의회 소통․협력, 청년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미래,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2023년에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을 운영했다. 활동결과 보고집은 시의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GTX-A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선에 따른 안내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현장에서, 동탄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6개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탄역으로 이동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동선 모두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개통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릴 수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적절한 인력배치와 이용 동선 안내, 시설관리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화성을 알리는 창과 같은 존재”라며 “그동안 접근성의 한계로 화성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격 주거환경을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GTX-A는 동탄-수서를 20분에 주파할 수 있어 핵심일자리 지역인 화성과 강남, 판교를 연결해 일자리 축을 완성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부고
화성시가 중소 제조기업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용도로 LH임대주택 475호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LH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기업체의 입장에서는 노동자 근무여건 개선에 따른 고용 촉진 효과를, 노동자는 직주근접의 근무환경 개선과 주거비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509호실 공급에 이어 올해는 475호실을 공급한다. 지역별로 ▲남양읍 179호 ▲동탄2지구 176호 ▲봉담2지구 45호 ▲비봉지구 49호 ▲향남2지구 26호이다. 신청자격은 화성시 소재 제조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로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현황 ▲청년 고용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초저출산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지원 활성화를 방안을 추진중인 기업
화성산업진흥원이 도내 소재 화장품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화이트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성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코스맥스, (주)노디너리, (주)비즈니스마이닝 등 5개 기관이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혁신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활용한 뷰티 제품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5개사를 선정▲지식재산 코디네이팅, ▲데모제작 지원, ▲디자인 코디네이팅, ▲소비자 품평회, ▲시험평가지원 등 사업화 과정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1년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 화성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환경 및 친화 바이오 액티브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및 바이오 에멀젼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
‘40년 치과의사 & 20년 사진작가’ 40년 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사진작가로 20년 간 활동해온 신한주 작가(사진)의 생애 첫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신 작가는 이번 사진전 ‘形像(형상), My Time Print'을 통해 사진작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30여 작품이 선보인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카메라를 이용, 그 세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았다. 흐릿한 유리창, 오래된 건물 벽, 낡은 철판과 버려진 비닐, 떨어진 꽃잎과 식물, 어딘가에 놓인 장식물, 사각의 공간과 그 속에 비쳐진 대상들은 ’신한주‘의 시선아래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일반 관람객들이 보면 사진이 나니라 혹시 그림이 아닐까 오해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들은 마치 판타지 세계처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대상들이 지닌 특별한 모습을 통해 숨겨진 세계의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신 사진작가의 전시회는 강원도 고성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린다. 신한주 작가는 “평생 치과의사로 살아온 한계를 벗어나 밝고 즐거운 인생을 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김학용(국힘·안성) 후보가 ‘임기 내 철도 착공’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2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오랜 준비를 거쳐 철도 사업화 확정 직전 단계까지 왔다”며 “올해 안에 평택~부발선 사업을 확정 짓고, 임기 중 철도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철도는 말이 아닌 집권여당의 힘과 국토교통위원의 전문성이 관건이다.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확실히 철도를 책임지겠다”며 “공도역, 안성역, 동안성역, GTX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김학용이다”고 말했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과 관련된 4개 철도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했다. 평택~안성~부발선은 김 후보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킨 철도 사업으로,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KDI 예타가 진행중이다. 김 후보는 수도권 철도의 경우, 경제성(B/C) 평가점수를 더욱 높게 요구된다는 점에서 정책성(AHP) 평가 기준을 최대 40% 이상 반영하여, 균형발전 명분으로 올해 상반기 내 예타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김 후보는 지난 1월에 KDI를 직접 방문해 조동철 원장을 만났으며, 지난 2월에는…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안성 발전을 위한 서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윤종군 후보는 안성을 권역별로 동부·서부·시내권으로 나누고, 안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 공약인 편안한 안성 만들기, 건강한 안성 만들기, 젊은 안성 만들기, 탄소 중립 안성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안성 만들기, 농축산인이 행복한 안성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윤종군 후보가 발표한 서부권 대표 공약은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유치·역세권 개발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설치 ▲공도 진사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 ▲송탄·유천취수장 상수원 규제 철폐 ▲광역버스 정류장 확대 등이다. 윤종군 후보는 ‘안성 7대 교통 혁신’ 정책이기도 한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유치 외에도 행정 수요 해결을 위한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설치와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진사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 인구 증가와 수요 확산에 따른 광역버스 정류장 확대까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종군 후보는 2만 6000평 규모의 서안성 스포츠 파크 건설이나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조속한 완공 지원과 안성테크노벨리 산단 내 우수기업 유치 추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서부권 읍면동…
차지호(민주·오산) 후보가 ‘하이퍼-커넥티드 경기 인프라와 로드맵’를 오산에서 설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은 오늘(27일)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이퍼-커넥티드 시티는 지난 18일 넥스트레벨팀이 공동 채택한 첫 정책 의제로 차지호 후보가 그 개념과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차 후보는 “초연결 기술로 경기남부 도시의 각자의 특장점을 연결할 수만 있다면 지리적 한계를 완전히 무력화 할 수 있다”며 “(경기남부권이) 서울을 넘어서는 초연결-광역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예를 들은 차 후보는 “오산의 AI 공공의료, 화성의 미래모빌리티, 평택의 첨단 물류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이를 각 도시와 커뮤니티, 시민들에까지 촘촘히 이어주는 시대가 곧 온다”며 “이것이 이뤄질 때 경기남부 전체가 서울에 대등한 거대한 도시 연합 체계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연결은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제,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문재인 대통령의 메가시티를 계승한다”며 “민주당 정신을 잇는 민주당 전통의 지방균형발전전략 4.0 버전”이라고도 말했다. 차 후보는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지난 26일 원곡면 복해마을 경로당 부지 인근의 배수로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최호섭 시의원을 비롯하여 전문위원, 원곡면장, 산업팀장, 마을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문제 지역은 전원주택 조성공사로 인한 배수로 문제가 발생하여 우천 시 토사유출 및 배수로 공사 난항이 이어지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점검 결과, 하부 배수관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도시정책과 마무리 회의에서 사업시행사는 인허가 시 계획했던 배수관로를 구거에 설치하여 빠르게 연결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최호섭 시의원은 “이번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 현안을 열심히 풀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가 지난 22일 마무리 된 제222회 임시회에서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으며, 이 중 1건을 보류됐다.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보류된 이유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용, 소득 제한 등이 구체적이지 않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례 근거를 강행규정이 아니라 임의규정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이에 시의회는 해당 조례 대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심의 보류된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안성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에게 지급되는 연봉 개념인 월정수당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수당을 의미하며,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연구비, 보조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안성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물가상승률 대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의 현실화와 지방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유도하고자 의정활동비를 월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 결정했으며, 31개 각 시·군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안정열 의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월정 수당은 인상하지 않았고, 원활한 의정 활동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