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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물류창고 불법 주정차 및 환경 훼손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점검

4월 1일부터 계도 기간 후 일제점검, 위반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인·허가 위반 등 종합적 점검 진행
김보라 시장, “시민과의 협력으로 문제 해결 의지 강조”

 

안성시는 물류창고와 개발 중인 창고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및 환경 훼손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소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각 분야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일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물류창고 주변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환경 문제, 개발 중인 창고의 인·허가 위반 사항,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물류창고 주변의 건축물과 일반 음식점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하여 위반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은 환경·식품, 소방·안전, 인·허가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점검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벌금 및 과태료 등 엄중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월 혁신 소통의 날을 통해 물류창고 주변의 화물차 불법 주정차와 환경 훼손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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