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의 운임손실에 따른 시 재정부담이 국비보전으로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도시철도 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이용범(더불어민주·계양구3)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지방재정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법정 도시철도 운임면제제도’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제도 개선과 해당 손실금의 전액 보전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인천도시철도는 개통 20년을 지나며 연간 1억60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대중교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수송원가에 못 미치는 요금구조와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로 적자는 늘고 있으며 그 보전을 위한 인천시 재정지원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도시철도법이 개정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무임승차손실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도시철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범 의원은 “현재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산업생산활동 위축 및 도시철도 수송인원 급감 등의 원인으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봉착하
인천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아이들 독감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해 보고하도록 했다가 백신문제로 접종에 차질이 생기자 지침을 철회했다. 1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 독감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토록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시, 각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접종 쏠림 현상이나 분산 접종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중·고등학생인 만 13~18세(285만 명)와 만 62∼64세(220만 명)까지 확대했다. 하지만 지난 달 22일부터 13~18세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이었던 백신 접종은 21일 전면 중단됐다. 유통 중인 백신 일부가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는 효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우려되는 ‘맹물 백신’ 48만도즈를 수거해 폐기했다. 이후 25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과 12세 이하,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이 재개됐고, 이달 13일부터는 13~18세 청소년에게 시행 중이다. 시 교육청은 ‘무료 백신 접종
16일 전야제에 이어 17일부터 문학산 정상 개방시간이 확대된다. 행사를 앞둔 13일 계양공원사업소 직원들이 LED 장미꽃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문이 81년 만에 활짝 열린다. 인천시는 14일 캠프마켓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캠프마켓 즉시 반환 발표 직후 이의 활용방안으로 ▲내부 시민 안전문제를 정리하고 현 상태로 우선 개방해 주민참여 공간 조성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론화 ▲역사문화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아카이브 진행을 시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 발생과 장기화로 국방부, 주한미군 측과의 협의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반환구역과 미반환구역 간 철재경계펜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4일 개방행사는 부평구 풍물악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한미군 측과 국방부로부터 인천시장이 폐쇄됐던 정문(GATE1) 열쇠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함께 철재문을 여는 퍼포먼스와 공식행사, 캠프마켓 내부 라운딩과 풍물악단의 판굿, 지신밟기 등이 이어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행에 따라 온라인 참가와 현장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마켓의 과거를 기록한 스트리트 아트 갤러리와 캠프마켓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시는 9월25일 주한미군 측의 펜스승
“문을 열긴 열었는데...걱정이 앞서네요.” 12일 오후 11시, 부평역 앞 번화가는 오랜만에 네온사인들로 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유흥업소들의 영업이 일제히 재개됐다. 그 동안 문을 닫았던 노래방과 노래클럽, 유흥주점, 나이트클럽 등 간판엔 불이 켜졌고 번화가에선 오랜만에 클럽 DJ의 멘트와 함께 베이스 소리가 울렸다. 하지만 이들 업소는 그간의 피해가 너무 심해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전했다. 월세와 장기간 영업중지로 인한 주요 고객의 이탈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부평의 한 노래방. 2곳의 부스만 채워졌을 뿐 나머지는 비어 있었다. 평일이긴 해도 영업중지 전보다 손님이 줄어 주인 A(42·여)씨는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속칭 ‘아가씨’(유흥을 돋는 접객원)들이 수도권 유흥업소 제재로 썰물처럼 지방으로 빠져나가 1종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A씨의 입장에선 큰 고민이다. 이들이 없으면 사실상 영업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A씨는 “그 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3개월을 견뎠다. 아직 주말이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업주들의 단톡방을 봐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영업 중지 기간 중 일부 업주들은 건설현
이인수의 인천얘기 3 - 개항장(開港場)① 다시 개항장(開港場)이다. 인천 중구 옛 개항장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9월 정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 최종사업지로 선정됐다. 관광객이 많은 특정구역이나 거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I),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를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곧바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보도자료를 내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내년 4월까지 국비 35억 원 등 모두 88억 원을 들여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의 주제에 맞게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지하다시피 인천의 근·현대사는 1883년 개항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기간 내륙도시였던 인천은 이 때를 기점으로 권부(權府)의 중심이 현재의 중구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성장해왔다. 사전적 의미로 개항장은 외국인의 정박·접대·무역처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항구를, 근대 이후로는 국제조약에 따라 개방된 항구를 지칭한다. 외국인거류지(租界)와 감리서(監理署
3분기 현재 인천지역 무역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수출 감소폭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아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본부세관은 올들어 3분기까지 인천 지역 소재 업체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279억 달러, 수입은 10.7% 줄어든 28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 총액은 562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6.2%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8.6% 감소한 데 반해 소폭의 감소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철강제품(17.4%)과 기계류(15.0%)가 크게 감소했고, 화공품(23.0%) 및 전기·전자제품(11.2%)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금액으로는 전기·전자 70억 달러, 화공품 47억 달러, 자동차 및 부품 39억4000만 달러, 기계류 39억1000만 달러, 철강제품 37억 달러 순이었다. 중국 수출이 64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로 인천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가입행사는 서경호 공사 경영본부장과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등 고유 업무와 연계한 생동감사업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소외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전 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로 ‘함께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도 그 일환으로 기부금은 원 도심 재생사업, 폭염대비 소외계층 지원 사업, 지역사회 돌봄 사업 등 지원될 예정이다. 서경호 공사 경영본부장은 "집과 터전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 나눔도 마찬가지다. 나눔을 통해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인천도시공사의 나눔명문기업 14호 가입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나눔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성 공사가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스파이어의 모기업인 모히건 게이밍 앤 엔터테인먼트(MGE)가 USA 투데이 10베스트 독자선정상, 포브스지 미국 최고의 고용주 및 카지노플레이어매거진 2020 베스트게이밍 선정 등 주요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된다. MGE는 미국 엉커스빌에 모히건선 플래그십호텔을 비롯해 코네티컷, 뉴저지, 워싱턴 및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등 북미지역에 글로벌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소유, 개발 및 운영하는 회사다. 최근 포브스지는 '2020년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을 선정하기 위해 미국 내 운영 인력 500인 이상 규모 기업 직원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MGE의 플래그십 리조트인 모히건선은 USA투데이 10베스트 독자선정상 중 ‘최우수 카지노호텔’ 카테고리에서 3년째 영예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뉴저지 애틀랜틱시티 리조트 내 부대시설인 카프리치오 레스토랑은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지노플레이어잡지가 선정한 '최우수 게이밍리조트 전체 카테고리, 가장 선호하는 휴양 카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12일 송림6동 주민센터 앞에서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박양근 협의회장, 각 동 적십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소통단절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박양근 회장은 “직접 정성껏 담은 고추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함께 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늘 동구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