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가 라이프스타일 콤플렉스(복합문화상업공간)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요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를 상권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성대로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했다. ‘TF팀’ 운영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산성대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두 단위 사업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산성대로 콤플렉스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우리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1.3km, 폭 15~26m의 광장형 산책로인 녹지형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장형 산책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지하철 8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등과 연계하는 이동 수단 편의성 극대화와 지하상가를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큰 불편감을 주는 대표적 질환 중 림프부종이 있다. 종양 절제 수술시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게 되는데 그 합병증으로 다리가 붓고 무거워지며, 통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림프부종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과거에는 림프부종에 대해 압박치료,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만 진행했지만, 최근 림프정맥문합수술, 림프절 이식수술 같은 성형외과 수술이 정립되며 림프부종 치료에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현재는 림프부종 환자에게 보존적 치료와 더불어 수술을 통한 치료를 적극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 환자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덧붙여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게 될 환자를 대상으로 미리 림프정맥문합수술을 시행해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방법까지 치료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다만 현재 널리 사용되는 수술방법에도 한계는 있다. 림프정맥문합수술의 경우 림프액이 흐를 수 있는 우회도로를 만들어주는 수술 방법인데, 림프 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해 시간이 흐르면서 우회도로가 다시 막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림프절 이식수술 또한 림프절을 다른 정상부위에서 채취해 부종이 있는 부위에 이식해주는 방법
프리미엄 풀 서비스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UN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호텔 루프탑에 꿀벌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달콤한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로 지구 생태계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전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글로벌 ESG캠페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도심 속 양봉장을 조성해 꿀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20만 마리의 꿀벌이 호텔 루프탑에 둥지를 틀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이번 양봉 활동에 있어 호텔 인근 아카시아 숲부터 탄천까지 자연환경을 아우르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꿀벌 생존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를 통해 고객들과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 호텔에서의 경험을 더욱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수확된 꿀을 활용해 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는 총 6종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은 상대원동 195-5번지 일대 2만 6584㎡에 건폐율 19.14%, 용적률 274.60%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13~2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836세대)을 짓는 내용을 담았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주민 운동시설 등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신축 내용도 포함됐다. 착공은 오는 2025년 4월, 완공은 2028년 4월이다. 총사업비는 3480억 원이다. 성지·궁전아파트는 1987년도에 5~6층짜리 건물 18개 동(716세대) 규모로 지어진 공동주택이다. 2013년 7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15년 3월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이어 5월 입주민 이주 뒤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성지·궁전아파트는 정비계획 수립 후 8년 만에 재건축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지은 지 36년 돼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의 단지를 허물고 새로 지어 상대원동 일대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에 재건축 추진 중인 아파트는 중원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임상병리사회(회장 이광우)가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 검체채취 및 PCR검사 업무로 불철주야 수고가 많았던 경기도회 소속 임상병리사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 경제부지사는 "그 동안 매스컴에서 의사,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가운데서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한 채 검체채취를 진행하는 모습은 그 어떤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감동 그 자체였다"며 "코로나 방역 및 검사 업무의 숨은 주인공으로 임상병리사의 헌신과 열정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시장 재임시절부터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깊이 공감해 왔고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그 노고를 같이 공감하고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회장은 "사스, 메르스 등 최근 몇 년간 주기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만큼, 검체채취 인력 및 각종 인프라를 미리 구성하고 대비를 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시 지체없이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성남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분당 탄천 내 17개 교량 하부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설치된 교량 하중 분산 구조물인 잭 서포트(Jack Support)를 철거하고, 교량 아래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암거를 설치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는 탄천 내 17개 교량마다 가로 3m, 세로 2.5m, 길이 3m 규격으로 8개가 설치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는 교량 하부의 보행자용 통로 등으로 사용되는 사각의 박스형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 성남시는 이번 보강공사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6월 장마철 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 설치는 교량 재가설 전까지 교량 아래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교량 재가설공사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우선 보도 철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4월 분당 탄천 교량 20개교 가운데 2016년 준공된 이매교와 출입 통제 중인 정자교를 제외한 18개 교량에 대해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보도부 안전 점검 결과, 정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하는 '#두유노클럽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유노클럽’이란 세계 각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의 의복, 음식, 문화, 인물 등의 한국적 요소를 가리키는 용어다. 올림픽이나 해외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나 나라의 위상을 높인 연예인이 나오면 온라인상에서는 ‘○○○을 두유노클럽에 가입시키자’라는 표현이 어김없이 나오고 있으며, 이미 손흥민, 김연아, 봉준호, 싸이,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위상을 높인 인물과 콘텐츠 등을 모아 만든 이미지들이 온라인상에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공공캠페인을 통한 국민들의 자발적 한국 이해 확산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일종의 밈으로 활용되는 ‘두유노클럽’ 키워드를 활용한 국민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7월 16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한국의 K-의식주가 포함된 사진을 찍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또는 스토리 형식으로 업로드 한 후 ▲참가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두유노클럽’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라는 해시태그 2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성남시는 이달 31일까지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의 ‘배움으로 행복한 일요 프로젝트Ⅱ’ 4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이 일요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강좌는 ▲평생 돌봄으로 함께 행복하기 ‘반려견 행동 교정’ ▲묻지마 투자는 그만!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 기초’ ▲꽃으로 계절을 느끼는 시간 '플라워 가드닝' ▲맥주의 기본지식과 시음까지 ‘맥주 그 이상’ 등 총 4강좌이다. 수업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4주 과정(플라워 가드닝‧맥주 그 이상)과 8주 과정(반려견 행동 교정‧주식투자 및 자산관리 기초) 등 두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 강좌는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좌를 수강하려면 이달 3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강좌·수강신청→위례평생학습관)에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주 과정은 1만 원, 8주 과정은 2만 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저학년이 학생 인성교육의 결정적 시기임에 따라 돌봄교실 학생들의 인성교육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며, 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담사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추후 연수 책자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국가적으로 돌봄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특색을 살린 돌봄서비스 제공을 계속 고민하며, 학생과 초등보육전담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을 18일 공개했다. 4차 산업의 중심, 미래 첨단공간도시인 성남시의 이미지에 맞게 인공지능 로봇을 캐릭터로 표현했다. 캐릭터명 ‘이로운’은 단어 ‘이롭다’에서 착안, 의회(議會)의 ‘의(議)’와 ‘그러함’ 또는 ‘그럴 만함’의 뜻을 가진 접미사 ‘-롭다’를 결합해 의회다운 의회, 성남시민에게 이로운 의회라는 뜻을 담았다. 성남시의회 누리집(참여마당>자료실 게시판)에서 이로운의 캐릭터 매뉴얼과 응용표정&응용동작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공누리 제4유형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의회에서는 성남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SNS를 활용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사일정과 공포 조례 등 각종 의정소식을 성남시의회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있으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의회네성남’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소개하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와 여러 기획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 성남시민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