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3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을 하고 가맹경기단체에서 추천한 38명의 1급 심판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에 들어갔다.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지난달 체육계 자정결의대회에서 발표한 비리근절 대책 계획의 하나로 시행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나현(13·과천중)이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5위에 올랐다. 김나현은 21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86.19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 점수(51.01점) 합계 137.20점으로 5위에 올랐다. 김나현은 지난달 1차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선전을 바탕으로 5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김나현은 두 번의 대회에서 연달아 상위권을 노크, 새로운 기대주로 입지를 다졌다. 쇼트프로그램을 3위로 마쳐 수상 기대를 높인 김나현은 긴장감 탓에 이날 연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점프에서 한 번도 가산점을 받지 못하고 5차례 감점당했고, 연기 시간까지 지키지 못해 또 1점이 깎였다. 결과적으로 첫 무대이던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95.83점) 때보다 10점 가까이 점수가 깎이고 말았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김나현은 귀중한 경험을 안고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이동원(과천고)이 90.04점을 획득, 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할 금·은·동메달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22일 인천A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시상부문 디자인은 시상메달을 비롯해 상장과 케이스, 참가메달, 참가증서 및 케이스, 시상대, 메달 받침대, 꽃다발, 말(馬)리본 등 12종이다. 이들 디자인은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직위원회와 인천지역 디자인개발 전문회사가 공동으로 작업해 선정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분야 전문가들로부터 4차례의 심도있는 자문을 거쳤으며, 지난달 19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메달은 전면에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Airport), 바다(Seaport), 정보(Tele port), 레저(Leisureport), 비즈니스(Businessport) 등 5가지 요소들을 연결하는 5각형의 펜타포트를 모티브로 형상화 했다. 또 대회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개최도시 인천이 동북아 중심의 허브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후면에는 조직위 송영길 집행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시상메달 사상 처음으로 한글과 영문 슬로건을 병행해 표기했다. 한편 조직위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는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등 3개 연령별 육성 시스템을 갖춘 부천FC 꿈나무 선수단은 육성반 및 보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육성반은 부천FC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팀으로 별도의 교육비 없이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구단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반면 교육비를 납부하는 보급반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부천FC의 미래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생각과 인품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급반은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육성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권의 기회를 부여하며, 부천FC 홈경기 시 선수단 에스코트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www.bfc1995.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해 이메일(soo@bfc1995.com) 또는 팩스(032-655-1996)를 통해 신청하면 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올 시즌 리드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컵 랭킹 1위를 되찾았다. 김자인은 22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여자 3차 리드 월드컵 결승에서 유일하게 완등,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자인은 리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는 한편 ‘맞수’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를 제치고 2013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대회 예선 첫 번째 루트 9위에 이어 두 번째 루트를 완등하며 5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오른 김자인은 준결승 루트에서 단독 선두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흔들림 없이 정상에 올라 완등에 성공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플릿 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인천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 A(상위 스플릿) 29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1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수원과 인천은 각각 승점 45점(13승6무9패)과 승점 43점(11승10무8패)으로 나란히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아쉽게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수원은 최근 홈 경기 9경기 연속 무패(4승5무) 행진을 이어간 것에 위안을 삼은 반면,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의 부진을 끊지 못했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상위권(1~3위)으로의 도약을 위해 저마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수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조동건의 뒤를 받친 2선 공격수 산토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고, 인천은 디오고가 남준재, 김재웅, 한교원 등의 도움을 받아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중반까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지 못한 채 0-0의 스코어를…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과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28)이 제44회 세계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을 두고 격돌한다. 양학선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왕원영·김희훈(이상 한국체대)·박민수(한양대)·배가람(경희대)·김지훈(서울시청) 등과 함께 출전한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단체전이 없고 개인전만 펼쳐질 예정이라 한국 체조는 양학선이 지난해 런던올림픽 때처럼 금빛 도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년간의 국제대회 출전 정지가 풀린 북한의 리세광은 이번 대회에서 1, 2차 시기에 모두 난도 6.4의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양학선이 경계해야 할 선수다. 양학선은 금메달을 가져오기 위해 현재 난도 6.4인 ‘양학선(도마를 정면으로 짚고 뛴 뒤 세바퀴를 회전하는 기술)’에 더해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뛴 뒤 세바퀴를 회전하는 기술)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신기술을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쓰카하라 트리플의 난도가 6.0인 만큼 신기술에 무사히 성공한다면 난도 6.4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준 점수가 같다면 잔실수가 많은 리세광보다 정확도가 높은 양학선이 더 나은 점
만능 톱타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왼손 엄지 통증으로 22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건 신시내티에 빨간 불이 켜졌다.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미국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1경기 이상 더 결장할지도 모르겠다”며 “다만 당장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신시내티 지역 신문인 인콰이어러는 이날 인터넷판 기사에서 추신수가 최소 2경기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신수는 전날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9회 내야 땅볼을 때리고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손 엄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왼손 투수 조너선 산체스에게 왼손 엄지를 맞고 수술을 한 적이 있어 이번 통증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베이커 감독은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펼치지만 1루에서 만큼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그렇게 슬라이딩을 한다고 해도 1루에 더 빨리 도달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부상 위험이 크고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