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의 엘리트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제94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1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선수단은 선수 1천568명(남자 968명, 여자 600명)과 임원 44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93회 대회 참가 선수단 1천985명(선수 1천544명, 임원 441명)보다 32명 늘어난 수치다. 부별로는 고등학교부가 선수 668명(남자 406명, 여자 262명), 대학교부 선수 171명(남자 122명, 여자 49명), 일반부 선수 729명(남자 440명, 여자 289명)이 각각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52명(선수 1천411명, 임원 44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이 1천780명(선수 1천360명, 임원 420명), 경북이 1천723명(선수 1천316명, 임원 407명), 전남 1천663명(선수 1천236명, 임원 427명), 충남 1천646명(선수 1천234명, 임원 412명) 등의 순으로 집계
상·하위 그룹으로 나눠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013 스플릿 라운드(27~40라운드)의 경기시간과 장소가 모두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스플릿 라운드 총 84경기의 시간과 장소를 확정지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되는 스플릿 라운드는 상·하위 그룹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12경기씩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시즌이 종료되는 마지막 라운드는 11월 30일에 그룹 B 3경기가, 12월 1일에 그룹 A 3경기가 각각 분리돼 열린다. 최종 40라운드 후에는 상위 스플릿인 그룹 A 1위 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시즌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되고, 1위부터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하위 스플릿인 그룹 B의 13~14위 2개팀은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며, 12위는 K리그 챌린지 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기존 26라운드까지의 승점, 경고, 퇴장 현황, 개인 기록은 모두 연계된다. 한편,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인 27라운드에서는 8위로 그룹 B에 속한 성남 일화가 7일 오후 7시 탄천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는 지난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2013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성남이 성남지역 25개 중·고교 진로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회원들에게 스포츠산업직군에 대해 소개하고 합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날 초청 특강에는 정철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성남 구단 프런트 10여명과 20여명의 창의인성 수업연구회원이 참석했다. 초청 특강은 성남 구단의 업무와 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프로구단의 직업세계’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중·고교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산업직업군’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정철수 성남 사무국장은 “축구단과 축구단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으로나마 밝은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낙현 창의인성 수업연구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축구 종목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많은 데 이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는 지난 3일 신임 단장으로 윤원원(62·사진) 전 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윤원원 신임 단장은 국민생활체육 부천시축구연합회 사무국장(1991년~1995년)과 부천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1995년~2006년)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9월부터 지난 2일까지 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윤원원 단장은 “구단 창단에서 프로리그 진출에 이르기까지 부천FC의 역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적과 같은 것이었다”며 “부천FC스포츠 카드 사업과 유소년 보급반 운영 등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들을 개발·시행해 구단의 백년대계를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정규리그에서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3무8패)이라는 부진에 빠져 7위에 머물고 있는 부천FC는 오는 7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한국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KB국민은행)이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일반 도대표인 이대명은 4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71점)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도 191점을 쏴 한승우(KT·188.8점)와 소승섭(충남 서산시청·166.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러닝타겟 10m 개인전에서는 하광철(인천대)이 536점으로 김지산(양산대·490점)을 여유있게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일반 10m 공기소청 단체전에서는 박해미, 안혜상, 정미라, 김진아가 호흡을 맞춘 화성시청이 1천185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세운 경북 울진군청(1천19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상진(인천 안남고)이 결선 189.3점으로 박대훈(경남관광고·192.4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비리 전력이 있는 임원에 대한 결격 사유 조항을 강화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단체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56차 이사회를 열고 비리 전력 임원 결격 사유 조항 강화,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영 공시 조항 신설, 전국종목별연합회 중앙대의원제도 폐지, 전국종목별연합회 사무처장을 당연직 이사에서 제외하는 등의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지역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연합회장 등 회원단체 임원의 임기를 한 번에 한해 중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정수를 30명으로 50명으로 늘린 이후 처음 열렸다. 특히 전체 이사 50명 가운데 15명을 여성으로 구성한 국민생활체육회는 “여성 임원들이 여성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대업을 꿈꾸는 홍명보호(號)가 핵심 전력인 유럽파 선수들의 골 결정력을 발판 삼아 출범 이후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아이티(세계랭킹 74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처음 출항한 홍명보호는 3경기에서 2무1패(1득점·2실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더니 지난달 페루와 치른 평가전에서도 득점 없이 비기면서 심각한 골 결정력 부재를 노출했다. 그러나 수비수 출신의 사령탑으로서 짧은 기간에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어 4경기 동안 단 2실점에 그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홍 감독은 이번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이 공격진에 대거 합류하면서 취약점인 골 결정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마수걸이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아이티전을 상대로 해외파-국내파의 ‘최적 조합’을 점검한 뒤 오는 10일 예정된 ‘강호’ 크로아티아전에서 최적의 ‘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녀 대표팀 선수단은 2013~2014시즌 개막을 약 3주 앞둔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결전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태극마크를 새로 달면서 세대교체는 이뤄졌지만, 그만큼 올림픽에서 필요한 경험이 적은 이들이 주축이 됐기 때문이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표팀 에이스로 올라선 신다운(서울시청)은 올해 20살에 불과하고, 단거리 개인전에 나서는 박세영(20·단국대)도 지난해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뛰던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던 노진규(21·한국체대)가 계주 대표로 밀려나면서 개인전은 신예 위주로 진용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여자 대표팀에도 부동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심석희(16·세화여고)를 필두로 김아랑(18·전주제일고), 공상정(17·유봉여고) 등 10대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남자 대표팀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으나 날카로운 선구안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계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는 등 전날까지 6경기를 쉬지 않고 안타를 쳐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 무안타에 그쳤으나 추신수는 볼넷을 3개 얻는 선구안을 뽐냈다. 추신수가 올 시즌 한 경기에 볼넷 3개를 골라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추신수의 시즌 볼넷은 91개로 늘었다.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1회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와 풀 카운트 대결을 벌이던 추신수는 파울로 공을 한번 커트하더니 7구째 마지막 볼을 차분히 골라냈다.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로 잡혔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와카의 초구를 힘차게 때렸지만 타구가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신수는 6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달아 볼 네 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강원도 원산에 건설 중인 마식령스키장을 활용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분산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뜻을 4일 밝혔다. 평창조직위는 우선 “올림픽은 월드컵과 달리 모든 경기를 개최 도시에서 진행하도록 한 IOC 규정에 어긋난다”면서 “IOC에서도 남북한 분산 개최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림픽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경기의 질, 즉 경기·선수 중심의 대회를 위한 기술적, 운영적 측면에서 최적의 개최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평창에서 300㎞ 이상 떨어진 마식령스키장에서 일부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교통, 숙박, 선수촌, 미디어 센터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의 건설, 대회안전 문제 보장 등 많은 문제가 수반된다는 점도 남북한 분산 개최의 어려움 중 하나로 꼽았다. 장웅 IOC 위원은 전날 미국의소리(VOA)방송과 전화인터뷰에서 마식령스키장과 관련해 “그런 것(평창 동계올림픽)을 다 연결하고 건설하는 것”이라며 “스키장이 건설되면 국제대회에도 쓰고, 가능하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