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지난 6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회가 기증한 35포의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정인채 양성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양성면을 위해 늘 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경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성면의 명절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2동 봉사단체 순간2동특공대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안성2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소불고기, 장조림, 나박김치, 송편 등이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대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을 도왔다. 순간2동특공대의 회원들은 음식 준비와 배달에 헌신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안금은 부녀회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먹거리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풍족하지는 않지만, 준비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원 및 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안성지구(회장 이창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출소자 및 형사처분자)의 재범률을 낮추고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보조금 지원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루어졌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안성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지 지원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적 통합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안기용 소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검거와 처벌을 넘어서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관찰소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 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보호관찰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며,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가능성 및 법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
군포시는 지난 9일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열고 공원녹지 공간 확대, 수리산 환경보존 보존 등을 논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금정역세권 개발사업 및 주거환경정비 사업 등으로 급격한 도시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시 경관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관계획 재정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여러 전문가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경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활발히 공유했다. 주민들은 공원녹지 공간 확대, 수리산 환경보존 보존, 그리고 공공장소의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경관계획은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은 향후 경관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
군포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정리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1천 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범위는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시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함께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아울러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영치,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카카오톡), 체납자 소유의 가상자산 체납처분 등도 추진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세계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에 투자제안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향후 투자를 하거나, 인력 충원 시 오산을 우선시해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폰(Joe P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년 전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9월 3일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31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무대로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을 사로잡았다. 폐회식은 9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조직위원장의 환송사와 함께 선수들의 성적 발표, 환송 만찬, 에프터 파티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인도 대표 미나제이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른 국가 선수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지금까지 참가한 국제대회 중 가장 인상 깊은 폐회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대회의 화합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안성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종합우승을 내준 뒤 9년 만에 왕좌를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협치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례 간담회로,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운영 애로사항을 비롯해 9월에 예정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 등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국 지자체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는 의정활동의 충실함을 다짐하며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오는 9월로 예정된 시의회 토론회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의 쇄신과 집행부와의 협치 방안으로 토론회를 구상 중”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월 정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등의 주제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를 준비하겠다”며 “정례 간담회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6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전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차별이나 학대가 없는 긍정 양육을 위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기관장, 최고경영자 등에게로 이어지는 가운데 강성영 총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평택항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사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평택항 활성화와 경기도 물류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에 대해 공사는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그동안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추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MOU 주요 내용은 ▲평택항 이용 홍보 ▲평택항 물동량 증대 상호협력 ▲평택항 이용 홍보 지원 등 양 기관이 평택항 활성화와 협회 회원사 혜택 강화를 위해 상호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협회와 보다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협회 회원사의 원활한 평택항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물류망 지원 정책과 물류인 양성 등 산업 육성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협회와 정기적인 공동 설명회를 개최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