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2013 US오픈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 복식 1회전에서 이덕희(충북 제천동중)와 팀을 이뤄 J.C 애러건-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 조(미국)를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 5번 시드를 받은 정현-이덕희 조는 애러건-에스코베도 조를 맞아 첫 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1-4까지 끌려 갔으나 이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6-5로 역전에 성공했고 한 게임을 더 따내며 7-5로 승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현-이덕희 조는 2세트에서 여유롭게 5-1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최종스코어 6-4로 2세트를 따내면서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현은 기대를 모았던 단식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2위 정현은 이날 안드레이 루블레프(주니어 31위·러시아)와의 1회전에서 0-2(4-6 4-6)로 패했다. 올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원래 전날 1회전을 치르기로 돼 있었지만 비 때문에 일정이 하루 밀려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24)이 새 팀에서 등번호 4번을 받았다. 선덜랜드는 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서 “기성용의 등번호가 4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덜랜드는 트위터에 기성용이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시즌까지 스완지시티에서 뛰던 기성용은 스완지시티가 올여름 미드필더를 대거 영입하며 경쟁에서 밀려날 위기를 맞았다. 기성용은 내년 월드컵을 대비해서라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판단, 스완지시티에 이적을 요청했고 결국 지난달 31일 선덜랜드와 1년 임대 계약에 사인했다. 파올로 디 카니오 선덜랜드 감독은 기성용에게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 카니오 감독은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고 체력, 개인기가 뛰어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기성용은 진정한 플레이메이커”라며 “미드필더가 늘어나면서 상대팀도 우리 팀에 압박하기가 한층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동원-이근호’ vs ‘조동건-구자철’ 유럽파 합류로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홍명보호(號)가 최전방 공격진의 구성을 놓고 본격적인 시험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3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틀째 소집훈련에서 골키퍼 3명을 뺀 20명의 선수를 두 팀으로 나눠 훈련을 시키면서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우선 자신의 위치가 표시된 그라운드에 선 뒤 홍 감독이 지시하는 상대의 공격 방향에 따라 각자 지정된 위치를 이동하는 훈련을 치렀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일사불란하게 수비 위치를 잡는 게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홍 감독은 훈련에 앞서 그라운드 중앙에 작전판을 가져다 놓고 선수들에게 일일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지 설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홍 감독은 측면에서 공격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압박을 들어가고, 나머지 선수들이 수비에 들어간 선수의 빈자리를 커버하는 유기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간결한 플레이와 정확한 위치 파악이 핵심이었다. 이런 가운데 조직력 훈련에서 취재진의 시선을 끈 것은 단연 두 팀으로 나뉜 공격수들의 조합이었다.…
문채현과 김선우(이상 경기체고)가 제32회 전국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여자고등부 근대3종 개인전과 근대4종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문채현은 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육상, 수영, 사격, 펜싱)과 국군체육부대(승마)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 수영과 복합(육상+사격) 합계 2천460점으로 김영현(서울 창덕여고·2천444점)과 황승희(충남체고·2천29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문채현은 200m 레이스를 펼치는 수영에서 2분19초94로 1천124점을 얻었으며 10m 거리 20발을 쏘는 사격과 3천200m 육상에서 1천336점을 획득했다. 또 여고부 근대4종 개인전에서는 문채현의 팀 동료 김선우가 펜싱, 수영, 복합(육상+사격) 합계 4천60점으로 최주혜(경남체고·3천980점)와 김세희(부산체고·3천892점)를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김선우는 김보영, 한예원과 팀을 이룬 여고부 근대4종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했지만 합계 1만1천40점으로 경남체고(1만1천576점)에 아쉽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멤버가 나선 여고부 릴레이경기에서도 3천534점으로 경남체고(4천8점)에 뒤지며 두번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수영 2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7가에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전 구단 상품을 한 장소에서 판매하는 오프라인 스토어의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구단 유니폼과 머천다이징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구단 온라인 쇼핑몰 혹은 해당 구단의 홈 경기일에 맞춰서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던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K리그 구단들의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착용해 본 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는 락커룸을 테마로 인테리어가 구성됐으며, 매장 내 K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상영돼 축구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픈 기념으로 K리그 관련 물품 선착순 구매자 30명에게는 K리그 30주년 네임텍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각 구단별 1호 상품 구매자에게도 별도의 선물을 제공한다. 향후 선수들의 사인 물품 등도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K리그 오프라인스토어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 7가 58-1 Fin타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가까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꿈을 함께 펼칠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KT 위즈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야구장에서 ‘2013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 캠프는 해외교포를 포함, 만 18세(1995년생) 이상부터 만 32세 이하(1981년생) 출생자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대한야구협회에 6년 이상 등록된 선수가 지원할 수 있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일부터 10일까지 KT그룹 인터넷 게시판(baseball.kt.com)에서 참가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twiz.pr@kt.com)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의 경우 최종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조찬관 KT 위즈 스카우트 팀장은 “근성을 가지고 젊고 패기 있는 야구를 하는 선수가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야구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이 최종 선발 될 것”이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한편,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서류 전형을 통해 약 40명 정도를 추려 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아웃 캠프를 통해 최종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회장 유주석)는 3일 용인 아르피아테니스장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결단식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정재철 감독을 비롯한 도휠체어테니스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대표팀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축사, 답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경기도 휠체어테니스선수단이 이번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경기도의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8연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도휠체어테니스선수단 감독은 “체계적이고 보다 강도 높은 강화 훈련은 물론 대회 개막까지 선수단 몸 관리에 집중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도휠체어테니스대표팀은 정재철 감독과 주득환 코치의 지도아래 남자부 김삼주, 이지환, 이성모, 정상수, 박재철, 김재빈과 여자부 여정혜, 박주연, 홍성화와 쿼드부 김규성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중원의 마에스트로’ 이용래(사진)가 수원 팬들이 뽑은 8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수원은 이용래가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평가하는 ‘풋풋(Foot·Foot)한 한 줄 평점’에서 평균 6.13점을 기록, 산토스(6.06점)와 조지훈(5.88점)을 제치고 8월의 MVP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용래는 8월 수원이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정규리그 6경기에 모두 출장해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로 수원의 중원을 조율하며 ‘중원의 마에스트로’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3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올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25일 대구FC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424일만에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부상을 당한 뒤 9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 6월 복귀한 이용래는 “시즌 초반 부상자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팀에 힘을 보태지 못해 미안했다”며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한 만큼 스플릿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수원이 우승 경쟁
김황희(가평고)가 2013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김황희는 3일 충북 보은에서 경북 김천까지 92.8㎞ 구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구간 경기에서 김현욱(경남 김해건설고), 마리엔 톡세이토프(카자흐스탄)와 함께 2시간13분17초를 기록했지만 사진판독에서 앞서 1위로 골인했다. 김황희는 또 김명진, 김웅겸, 김웅태, 이병탁, 이재하, 정우호, 최재웅 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6시간41분36초로 김해건설고와 카자흐스탄(이상 6시간43분13초)을 꺾고 구간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개인종합에서는 안톤 쿠즈민(카자흐스탄)이 5시간07분10초로 후스니딘 카키모프(우즈베키스탄)와 오현준(김해건설고·이상 5시간07분11초)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고 도 소속 선수 중에는 김웅겸(가평고)이 5시간08분43초로 6위에 올라 있다. 단체종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15시간25분05초로 카자흐스탄(15시간27분11초)과 경북체고(15시간28분59초)에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김대성(수원시청)-박민지(시흥시청) 조가 2013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박민지 조는 3일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정영(고양시청)-최아름(포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21-4 21-1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대성과 박민지는 처음으로 짝을 이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올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대성-박민지 조는 김대성의 스매싱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드라이브 공격이 주효, 정정영-최아름 조에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 남일반 단식 한기훈(수원시청)과 남일반 복식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