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17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구는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지역 내 8개 우수기업을 파견했다. 건물내장재 생산 업체 ㈜대림산업은 10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냉동식품 판매업체인 ㈜디앤푸드는 42만 달러의 계약을, 화장품 업체 ㈜에스엠하엘과 리모니안코리아는 각각 20만 달러와 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엘레베이터 부품 업체 ㈜비타일수성과 방수페인트 업체 ㈜펜테크, 인테리어 용품 업체 ㈜오빌, 화장품 업체 ㈜스킨나인코스메틱 등도 사절단에 참여했다. 구는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도 추진되고 있어 올해 수출상담회 실적은 361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했다”며 “현지에서 구매자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추가 계약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인천 투표율은 6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를 제외한 인천 유권자 174만 3008명 중 88만 1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68.7%보다 1.7%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65.4%보다 1.6%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7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화군 69.8%, 연수구 69.6%, 동구 69.3%, 계양구 67.8%, 부평구 67.4%, 남동구 66.8%, 서구 66.8%, 중구 65.1%, 미추홀구 63.7%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화성시립중앙이음터도서관이 오는 21일(토)과 2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중앙이음터도서관 다목적홀에서 ICT 특화 프로그램 '딥페이크 이론 및 실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디지털 정보 감별력과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과학은 지금, 딥페이크'라는 주제로 딥페이크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구조를 설명한다. 또 2회차에서는 '사이버 과학수사 딥페이크'를 주제로 서초경찰서 수사팀장이 직접 사이버 범죄 수사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다. 특강은 화성시민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이음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딥페이크는 우리 사회의 정보 신뢰성과 직결된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은세계씨어터컴퍼니의 대표작 음악극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이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권남희가 '오필리아 할머니' 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화를 바탕으로, 연극배우가 되기를 꿈꿨으나 작은 목소리 때문에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평생 무대 뒤에서 대사를 불러주는 역할을 맡아온 '오필리아 할머니'의 이야기다. 극장이 폐쇄된 후 쓸쓸히 남은 오필리아는 대사를 따라 하는 그림자들을 만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이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어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작품은 삶과 죽음, 우정과 이별의 순간을 따뜻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낸다. 오필리아와 그림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다.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의 라이브 연주와 감성적인 음악은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권남희 외에도 뮤지컬 '원스', '하모니_카',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민아람이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떠돌이 '낑낑이' 역을, '바
‘제29회 인천청소년연극제'가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다. 대회에는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옥련여자고등학교, 인천대건고등학교,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옥련여고) 연극 제작 실습, 채드윅국제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여한다.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학산소극장과 청학아트홀에서 연극제 경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9일과 11일에는 청소년연극워크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화술과 조명, 음향 수업이 진행된다. 우승자는 8월 밀양에서 열리는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인천대표로 출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연극협회(032-862-968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진 회장은 “인천연극협회는 자라나는 예술 꿈나무인 인천 청소년들에게 경연과 축제를 펼칠 장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인천시민이 이번 청소년연극제를 찾아와 함게 즐기며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모든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2025년 청소년 민주주의 역사 여행-와글와글 민주로드’를 참가자를 모집한다. ‘와글와글 민주로드’는 청소년 중심의 행사로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청소년, 친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도보 답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개별 또는 친구·가족 대표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문 가이드를 통해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지역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한다.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오전·오후 모두 6회로 진행하며 참여하는 청소년의 편의를 고려해 요일 오전·오후로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인천의 역사, 지리, 문화, 생태 등 탐방 체험을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민주화운동센터(032-862-5353)로 문의하면 된다. 단체·학생 등의 체험도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2025년 상반기 인천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인천시·군·구 및 산하 공공청사 351곳 중 33곳과 인천시교육청 및 산하 공공청사 25곳 중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 단체들은 점심시간에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률 등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실적에 오는 17일 공개될 점검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공청사 12곳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실태를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2차 챌린지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정착시키기 위해 3차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지만 참여 인원 증가로 예산이 소진될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하고, 21일 동안 모두 13만 보 이상을 걸으면 된다. 다만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반드시 응모하기를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 챌린지에 이어 7월 1일부터는 4차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천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2025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특색 있는 콘텐츠 3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도심 중심지를 넘어 옹진군 등 인근 섬과 외곽 지역으로 권역을 확장했다. 펜션과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체험 요소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이 뽑혔다.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다. 이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한 워케이션 상품이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한 포내 워케이션센터는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장됐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신규 상품으로는 대이작도 내 펜션 3곳과 협업한 ‘인천 섬 워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바지락 캐기, 나만의 풀등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더위크앤리조트’, ‘스카이탑 호텔’ 등과도 협업해 다양한 숙박 옵션과 가격대의 상품군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그룹 ENHYPEN(엔하이픈)가 6월 3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위해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KBS 2TV 예능 '더 시즌즈'는 2023년 2월부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한 아티스트가 3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