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 및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무라타전자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수원지역 취약계층 270세대 및 3개 시설에 전달됐다. 한형철 수원지구협의회장은 “최근 냉각된 한일 관계 속에서 한국무라타전자의 기부금을 통해 진행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과 수원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수원중부경찰서는 31일 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관내 NGO, 봉사단체, 상인연합회 등 수원시민 50여명을 초청해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불거진 유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청렴도 향상 방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일부 비리 경찰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 되면 경찰 전체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리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송병선 서장은 “반부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찰행정에 반영하는 등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염태영 수원시장 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3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지방정부연합)'의 규탄대회에 참석해 "일본은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하고 진정한 사과와 한일관계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안산시, 서울 서대문구 등 전국 52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지방정부 연합은 이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명백한 보복행위”라며 “정치와 무관하게 독립성을 갖는 사법판단에 중대한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이자 과거사 문제를 경제보복으로 확전한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방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국민이 이번 수출규제에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규제조치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 한 지방정부 역시 시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보이콧 등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 한일 관계의 전향적인 발전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
30일 오전 3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2시간 5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고물상 컨테이너와 인근 공장 외벽 등이 타 3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근 공장 근로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19 대원 등 54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30일 오전 8시 2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방향 1.1㎞ 지점에서 인천공항공사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71)씨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트럭에 실려 있던 돌이 도로에 쏟아졌으나 출동한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이 안전 조치를 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4차로에서 달리던 통근버스가 같은 차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30일 오후 3시 30분쯤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마트 건물 벽 외장재가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벽 근처에 있던 차량 3대가 긁힘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무너진 외장재는 스티로폼 재질로, 약 132㎡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교회 신도들을 남태평양의 피지로 이주시키고, 이른바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의 종교의식을 앞세워 폭행한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3단독(장서진 판사)은 공동상해, 특수폭행, 중감금, 사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0)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선교사와 교인 등 5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3년 6월을 선고하고, 이들 중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2명의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장 판사는 “신앙생활을 위해 교회에 모인 피해자들에게 종교적 권위를 앞세워 폭행·가혹행위 등을 했다”며 “피해자들은 집단적인 가해행위로부터 무력하게 피해를 보며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판시했다. 특히 A씨에 대해서는 “목사로서 범행 전반을 직접 지휘했고, 자체적으로 고안한 타작마당은 결과적으로 피고인이 만든 체계를 공고히 하는 통치수단으로 사용됐음에도 범행에 대해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 등은 2014년 말부터 2017년 8월까지 교인 400여 명을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시켜 생활하면서 ‘타작마당’이라는 자체 종교의식을 앞세워 신도 10여 명을 30여…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위둘러 30대 남성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피의자는 20대 탈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와 피의자는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피해자는 새터민인 피의자를 전담하면서 전도를 하고 살림도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인천연수경찰서와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서 A(37)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B(22)씨는 새터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탈북한 뒤 2015년 남한으로 입국해 지내다가 2∼3개월 전 한 교회에서 A씨를 만나 전도도 받고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건 발생 며칠 전 이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6시 36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5층짜리 오피스텔 3층 복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목 부위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타살로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CCTV 영상에서 B씨가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B씨는 범행 3시간여만인 같은 날…
불법으로 당첨 확률을 조작하는 등 개·변조한 게임기를 전국에 유통해 부당한 방법으로 13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게임 개발업체 대표 A(42)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판매책 B(47)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10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대구·광주 등지 게임장 13곳에 불법으로 개·변조한 게임기 3천대를 팔아 모두 13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 5월께부터 게임 개발업체를 운영하며 프로그래머를 고용해 9개 게임을 개발했다. 그는 정상적인 게임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뒤 실제 게임장에는 당첨 확률을 조작한 게임기를 1대당 40만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공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되자 1년 넘게 도피 생활을 했으며 지난 17일 서울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개·변조한 게임기를 설치한 게임장 가운데 최근까지 영업한 5곳을 단속하고, 게임기 210대와 현금 1천4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뿐 아니라 불법 게임기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업자도 엄한 처벌을 받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심을 받자 도주한 50대가 이틀 만에 검거됐다. 포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쯤 포천시 한 버스정류장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9일 한 버스를 타고 가다 이틀 전 불법 촬영 현장을 목격했던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