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제35회 윌리엄 존스컵이 펼쳐지는 대만으로 떠난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2일간의 국내·외 담금질을 끝내고서 13일 대회가 펼쳐지는 대만으로 출국한다. 지난달 22일 용인 삼성휴먼센터에 소집해 약 2주간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이달 3일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열흘간 실전 대비 훈련까지 마쳤다. 특히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미쓰비시, 샹송화장품, 일본 대학 선발팀 등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주 여자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우승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13일 현지 도착 당일부터 대회가 열리는 먀오리 체육관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14일부터 실전에 나선다. 한국 외에도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 대만 국가대표 A·B팀, 태국 국가대표, 미국 프로 유니버설 피닉스 그룹 선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우승팀이 판가름난다. 한국은 14일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와 첫 경기를 치른다. ◇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간) ▲ 14일(수) 대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17시) ▲ 15일(목) 대 미국 프로…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왕좌를 탈환했다. 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9초8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네스타 카터(자메이카·9초95)가 뒤를 이었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초58의 세계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오른 볼트는 2011년 대구 대회에서 부정출발해 충격적으로 실격당했으나 이날 우승으로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틀어 유일하게 결승에서 실패한 기록인 ‘대구의 악몽’도 깨끗하게 날려버렸다.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6개째 금메달을 따낸 볼트는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육상 전설’ 칼 루이스(8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다. 남은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2009년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 단거리 3관왕에 오른다면 루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볼트의 기록은 자신이 2009년 베
화성 남양초가 대한배구연맹(KOVO) 2013 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양초는 11일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초부 결승에서 주장 이준협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신강초에 세트스코어 2-1(15-25 26-24 15-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4월 제18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남초부 정상에 올랐던 남양초는 이로써 시즌 2번째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며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남양초는 경기 초반 신강초의 높은 블로킹벽에 번번이 공격이 막히며 1세트를 15-25로 맥없이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들어 강한 서브로 신강초의 리시브 라인을 흔든 남양초는 센터 최재민과 윤창희를 비롯해 레프트 김태광, 전상현이 공격에 가세하며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힘겹게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양초는 서브권을 갖고 시작한 3세트에서 조성민의 연이은 서브에이스와 윤창희의 중앙공격으로 단숨에 9-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 결국 15-7로 세트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2-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 이재균(의정부 신곡중)이 제39회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중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균은 지난 10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7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65점)을 작성하며 백종빈(서울 언남중·548점)과 이준석(서울 신반포중·52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날인 지난 6일 남중부 50m 권총에서 54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35점)으로 1위에 올랐던 이재균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개의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본선에서 596점의 부별타이기록을 세우며 추상훈(경남 김해 삼계중)과 배윤호(경남 창원 반송중·이상 588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패권을 안으며 4월 충무기, 5월 전국소년체전, 6월 한화회장배에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4관왕에 올랐다.
■ 문체부장관기 남녀중고태권도 김현운(고양 일산국제컨벤션고)이 제2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태권도대회 품새 남자고등부 3학년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현운은 11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품새 남고부 3학년 개인전 결승에서 절도있고 힘있는 동작을 보이며 김진수(서울 석관고)와 이동욱(수원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품새 여고부 복식전에서는 신민규(오산 세교고)-정지연(화성 예당고) 조가 나승빈(대구 상원고)-김예진(대구 성화여고) 조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품새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임준혁(남양주 호평고)-윤석빈(남양주 가운고)-이현민(남양주 도농고) 조와 윤주희(오산정보고)-정엄지(수원정보과학고)-유재은(서울 세현고) 조가 각각 최종건-강수교(이상 화성 안화고)-임준규(수원 매원고) 조와 김다현-선우민-박예린 조(서울 아이티고)를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지난 9일 끝난 겨루기에서는 성남 풍생중이 충북 청주남중과 전남 광양 중동중을 따돌리고 남중부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고, 풍생중 이상호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남중부 플라이급 우승자 윤혁준(의왕부곡중)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송주현(경기체고)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 64㎏급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송주현은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전 복식 남고부 2차 선발전 64㎏급 결승에서 장현우(성남 태원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전 복싱 남고부 라이트웰터급 우승자인 송주현은 이로써 1차, 2차선발전을 석권하며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또 남고부 52㎏급에서는 함상명(경기체고)이 윤현우(용인 포곡고)를 판정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고 남고부 56㎏급에서는 황영혼(용인 포곡고)도 팀 동료 예진열을 판정으로 누르고 전국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49㎏급 신유환(이상 경기체고)과 69㎏급 김용욱(동두천스타복싱), 75㎏급 김기채(경기체고), 91㎏급 김동준(광주중앙고)도 1차, 2차선발전을 석권했고 여자부에서는 75㎏급 고은별(화성 발안복싱클럽)과 51㎏급 이효정(부천 이옥성복싱클럽), 60㎏급 박지혜(양주 덕정고)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편, 함께 벌어진 제1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는 발안복싱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일반 69㎏급 우승자 김영규(발안복
■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엄혜원(한국체대)-장예나(김천시청) 조가 201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인 엄혜원-장예나 조는 11일 중국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샤올리-위양(중국)에 세트스코어 1-2(14-21 21-18 8-2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복식 조가 세계개인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9년 라경민-정재희 조 이후 14년 만다. 32강부터 4강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오른 엄혜원-장예나 조는 위양-왕샤올리의 공세에 고전하며 1세트를 손쉽게 내준 뒤 2세트에도 중반까지 끌려가다 12-12 이후 점수차를 벌려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 2세트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기선을 빼앗긴 뒤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21-8로 무릎을 꿇었다.
亞농구선수권 대만 75-57 완파 3위… 출전티켓 획득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6년만에 농구월드컵(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프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3~4위 결정전에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구(경희대)를 앞세워 대만을 75-57(21-13 21-16 11-15 14-13)로 대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3위에게 까지 주어니는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총 3장의 월드컵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머지 2장은 진출한 이란과 필리핀이 나눠가졌다. 한국이 월드컵 대회에 나가는 것은 1998년 이후 16년만이자 통산 일곱 번째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홈팀 필리핀에게 패한 한국은 3~4위 전 상대가 지난달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완패를 당했던 대만이어서 월드컵 출전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 했지만 이날 대만의 장기인 외곽슛을 철저히 봉쇄하며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1쿼터부터 대만의 귀화선수인 퀸시 데이비스를 꽁꽁 묶는 수비와 양동근(울산 모비스·9점&middo
■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경기도 탁구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도 탁구는 지난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시·도별 종목 성적을 합한 종합시상에서 705.5점을 얻어 대전광역시(701.5점)와 충북(700.5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9년 제25회 대회 이후 5년 연속 대통령기를 품에 안으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도는 여자고등부 단체전(4단1복)에서 안산 단원고가 안영은, 이다솜, 정유미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 상서고를 3-0으로 완파하고 2년 만에 대통령기 여고부 단체전 우승기를 되찾으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원고는 제1단식에서 안영은이 상서고 이다애를 세트스코어 3-0(11-4 11-4 11-4)으로 가볍게 누른 데 이어 제2단식 이다솜이 김별님을 3-1(11-5 11-4 5-11 13-11)로 꺾어 승기를 잡은 뒤 제3복식에서 이다솜-정유미 조가 김별님-서민정 조에 3-1(7-11 11-7 11-8 11-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원고의 단체전 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경남FC에 기분좋은 3점차 대승을 거두고 리그 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1일 경남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2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조동건, 서정진, 산토스의 릴레이골과 수문장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21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1-2로 패하며 ‘슈퍼 매치’ 무패행진(7승2무)을 마감하고 6위로 내려 앉았던 수원은 이로써 승점 36(11승3무8패)으로 전날 서울에 2-3으로 패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5)를 제치고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3분 만에 조동건이 서정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밀어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원은 전반 10분 경남에 페널티킥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정성룡이 보산치치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인 전반 43분 홍철이 자로 잰 듯하게 정확히 밀어준 스루 패스를 서정진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며 2-0까지 앞서나갔다. 후반 25분 조동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골키퍼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