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탈 디젤·친환경’ 추세가 굳어지면서 ‘하이브리드 SUV’의 차급도 커지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싼타페와 쏘렌토 등 주력 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으로 준중형급 이상 SUV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2개 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하고 투싼 PHEV와 HEV도 내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싼타페, 투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쏘렌토는 현재 풀체인지(완전변경) 개발이 진행 중으로 내년에 출시되는 4세대 쏘렌토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SUV 가운데 국산차는 기아차 니로가 유일하며 준중형 이상 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렉서스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수입차만 출시됐다.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렉서스는 올해 1∼4월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SUV 1천81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급증했다. 대표적 모델인 NX300h는 886대가 팔려
내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달보다 2.4배 늘어나면서 전·월세 시장의 가격안정과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천67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3만6천769가구)보다 5천910가구(16.1%)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6천276가구가 증가한 2만7천610가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366가구가 감소한 1만5천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이달 대비 내달 입주예정 물량은 수도권 2만100가구, 지방 4천704가구 등 전국에서 2만4천804가구(138.8%)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1만3천376가구, 서울에서 6천104가구가 증가하고 경남 3천946가구, 세종시 1천672가구, 전북 1천120가구가 늘어난다. 반면, 부산시는 961가구, 강원도는 1천491가구, 충청남도는 1천254가구, 경상북도는 753가구가 감소할 예정이다.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는 안산시와 평택시, 용인시, 서울 강동구, 세종시 등이 꼽힌다. 직방은 내달 입주 물량의 증가가 전·월세 시장의 가격안정 및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함
삼성전자는 27일 새 라이프스타일TV ‘더 세로(The Sero)’의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하면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43인치형 1개 모델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89만원이다. ‘더 세로’는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춰 기존 TV와는 달리 세로 방향의 스크린을 기본으로 한 신개념 TV다. 필요에 따라 가로 방향으로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의 ‘미러링’ 기능 실행으로 모바일 기기의 화면과 세로형 스크린을 동기화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쇼핑,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4.1채널·60W(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삼성뮤직 등 온라인 음악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컨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 명령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TV를 시청하지 않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부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일 은행원으로 신규통장 개설과 지폐계수 체험을 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 개념과 올바른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권준학 경기영업본부는 “7년 연속 금융권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재능기부 교육을 통해 도내 청소년 모두가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마인드를 갖추고, 건전한 금융·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2017년 경기도교육청에 문을 열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진로 선택을 돕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아이디어 제품제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Fusion360 모델링 교육’은 기존 3D프린터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CNC를 활용한 실습교육 중심으로 오는 6월 5일과 7일 진행된다. 오는 6월 11일 진행되는 ‘공기청정기 만들기’는 레이저컷팅 장비를 사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이다. ‘목공장비 사용 교육’은 목공장비를 안전하게 운용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제작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오는 6월 13일 진행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필요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아이디어 제품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참가 희망자는 시제품제작터(전화 031-201-6861)로 신청하거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가전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마트는 2017년부터 지난 23일까지 전기밥솥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인용 이하 소형 밥솥 매출이 해마다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3인용 이하 밥솥 매출은 2018년에는 전년 대비 9% 신장했고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는 21%나 증가했다. 집에서 직접 밥을 지어 먹는 인구가 줄면서 전체적인 밥솥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데도 소형 밥솥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1인 가구를 위한 초미니 가전제품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라면 포트와 샌드위치 메이커 등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마트는 올 7월까지 미니 블렌더와 1인용 전기 포트 등 10개의 가전 상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이런 ‘혼족 가전’은 꾸준히 판매가 늘어 최근에는 매월 3천개씩 팔리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는 주류의 용량도 줄였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매장에 미니 주류 전용 매대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총 80여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125㎖ 미니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4% 신장했고, 200㎖ 이하 미니 민속주도 67% 늘었다. 이마트 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6월부터 화성 동탄2지구 A85·A104블록과 성남고등지구 S-3블록에 공공분양주택을 신규 공급한다. 오는 6월 516가구를 공공분양하는 동탄2 A85블록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동탄호수 테마공원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콘서트홀과 전시장, 상업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수변상업시설과 문화복합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하반기에는 A104블록에서 781가구를 공공분양한다. 신리IC와 인접해 서울과 주요 도시 접근성이 좋다. 남북으로 오산천, 동서로 신리천, 터골천, 송리천 등 수변환경과 초·중학교와 인접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동탄2지구는 7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의료·비즈니스 기능에 특화된 자족적 거점도시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연접해 있고 국지도 23·82·84호선이 관통하는 등 교통망이 다양하다. 동탄 분기점을 통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오산대역 등 대중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중심부에 리베라CC가 위치하며 자연하천이 가로지른다. 특히, 동탄산업단지, 화성산단, 삼성전자가 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대규모 점포의 출점과 영업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500개사와 백화점·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관련 의견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5.6%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반대 응답률은 17.0%였다.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주변 중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통한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48.9%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 점포개설 등 악재 감당의 어려움’이 24.8%로 뒤를 이었다. 개정에 반대하는 응답 기업은 ‘대규모 점포 입점 시 주변 소상공인 상권 동반 활성화’(28.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시장 원리에 따라 자유경쟁이 바람직하므로’(27.1%), ‘대규모 점포 입점 규제 강화는 소상공인과 무관하기 때문에’(23.5%) 등의 순이었다. 유통산업발전법 중 개선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응답 기업 45.0%가 ‘복합쇼핑몰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등 영업 제한’이라고 답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월 2회 의무휴업일을…
국세청이 고액 탈세자 추적을 강화하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인에 대한 포상금 수준을 높인다. 국세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지급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은닉재산은 체납자가 고의로 제3자 또는 친인척 등 명의로 숨겨놓은 현금이나 예금, 주식, 그 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재산이다. 포상금 한도는 20억원으로 변화가 없으나 징수금액 구간별로 지급되는 포상금 수준이 높아진다. 징수금액이 5천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인 경우 지급률이 15%에서 20%로 상향됐다. 또 징수액이 5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이면 지급률이 ‘1억원+5억원 초과액의 15%’로 정해진다. 일례로 신고를 통한 징수금액이 10억원인 경우 포상금은 기존 1억2천500만원에서 1억7천500만원으로 오른다. 징수금액이 20억원을 초과한 경우 ‘2억2천500만원+20억원 초과 금액의 5%’로 포상금이 계산됐으나 개정안은 징수액이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이면 ‘3억2천500만원+20억원 초과액의 10%’를, 30억원 초과는 ‘4억2천500만원+30억원 초과액의 5%’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간을 세분화하면서 포상금도 높였다. 이렇게 되면 징수금액이 40억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시흥시 물왕동 흥부(물왕)저수지에서 개최됐으며, 공사 및 시흥시,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저수지 수변 쓰레기 1t가량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과 저수지 낚시객을 대상으로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캠페인’, 저수지 수질관리·감시활동을 위한 ‘시흥시·지역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성수 화성수원지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공사, 지자체, 주민들이 저수지 환경 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지역 주민들도 적극 관심을 갖고 물지킴이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및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