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귤현역까지 운행하는 전동차내에서 임산부, 모유 수유모,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에서’라는 타이틀로 지난 27일 모유수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주)을 기념해 지하철이라는 공중이용시설에서 모유수유체험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율과 실천율을 향상하고 출산친화에 대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전문가에 의해 진행된 모유수유체험 교실에서는 모유수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 왕래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모유수유요령 등을 교육·홍보해 모유수유율 제고는 물론 모유수유의 힘겨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인천터미널 대합실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장점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엄마 젖 먹이기’의 중요성에 대한 판넬, 배너, 모유수유 사진 등 전시와 병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연예계가 또다시 전속계약 분쟁으로 시끄럽다. 연예기획사 엑스타운은 MBC TV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상현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10억1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29일 말했다. 지난달 1일에는 하하엔터테인먼트가 ‘소문난 칠공주’, ‘왕과 나’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고주원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2억5천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전속계약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질 않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일 연예인과 기획사가 체결하는 전속계약 기간이 7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연예인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연예인 표준계약서’를 발표했다. 연예인과 기획사 간 분쟁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대개 돈 문제다. 연예인은 출연료나 광고 모델료 등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니 나가겠다고 주장하고, 기획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적·인적 지원을 해왔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는 계약금의 몇 배를 물어내라고 요구한다. 윤상현과 고주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엑스타운은 &ldqu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라이브 음반 ‘더 서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미로틱(MIROTIC)’이 30일 발매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말했다. 이 음반은 지난 2월20~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세번째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았다. 2CD로 발매될 음반에는 ‘허그(HUG)’, ‘풍선’,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등 새롭게 편곡한 히트곡과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스카이(Sky)’ 등 일본 발표곡까지 공연에서 선보인 전곡이 총 34트랙에 담겼다. 그중 유노윤호의 자작곡 ‘체크메이트(Checkmate)’, 샤이니의 멤버 키가 랩 피처링한 시아준수의 자작곡 ‘시아틱(Xiahtic)’, 영웅재중이 열창한 ‘그것만이 내 세상’, 믹키유천의 피아노 실력이 돋보인 ‘사랑 안녕 사랑’, 최강창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매력인 ‘어폰 디스 록(Upon This Rock)’ 등 멤버들의 개별 무대 곡이 돋보인다. 한국어 버전 가사로 새롭게 선보인 일본 발표곡 ‘송 포 유(Song for you)’는 음반 버전으로 다시 녹음해 보너스 트랙으로 싣는다.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에요. 슈퍼모델로서 당당하게 저를 표현하고자 타의 모범이 되는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국내 첫 트렌스젠더 슈퍼모델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 최한빛(23) 씨. 그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본선에 진출하기만 해도 ‘슈퍼모델’이 되기 때문에 그는 본선 입상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초의 트렌스젠더 슈퍼모델이 된 셈. 최종예선 자기소개에서 “슈퍼모델이 꿈인 한 여성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입을 뗀 그는 “심사위원 여러분들께서 트렌스젠더라는 선입견 속에 심사하지 마시고 다른 후보들과 공정하게 심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보며 모델을 꿈꿔왔다는 그는 휴대전화 화면에도 ‘나는 모델이다’라고 적어놓을 정도로 강한 열정으로 꿈을 위해 노력해왔다.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적극
경기도립국악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공연인 ‘청소년 국악여행 香’을 오는 8월8일 오후 2시, 5시, 9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9일 국악단에 따르면 ‘청소년 국악여행’은 지난해 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대물과의 접목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는 국악레퍼토리 구성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우리 음악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 우리 음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으로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만들어 한민족의 미래를 표현하는 서정적이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리듬으로 지난 1976년 작곡된 관현악 ‘아리랑’이다. 이 곡은 199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연주된 바 있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배워보는 우리악기’에서는 중앙대학교 교수이자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인 김재영 지휘자의 해설로 생소하면서도 주변에서 쉽게 접해왔던 우리 국악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감상의 차원을 넘어, 공연 중에 연주자가 들려주는 해설의 시간을 갖는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점이 차별화 됐고, 해설자는 곡의 설명과 더불어 음악가의 삶의 이야기도 들려줘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오는 8월8일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음악을 소개하는 ‘하이든의 표제음악 세계’를 지휘자이자 해설자로 나서는 장윤성 씨를 비롯,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인다. 15일에는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양식화하는 예술공연 집단인 우투리밴드의 ‘연극 속 우리 음악’이 공연 된다. 우투리랜드는 이번공연에서 피리,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우리악기를 현대적인 기계사운드와 함께 재밌게 소개한다. 또한 16일과 18일에는 클래식의 대표적인 음악가이자 라이벌로 불리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모차르트 vs 베토벤’이 공연돼 두 음악가의 대표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회의 문턱을 낮춰 일반 관객에게도 좀 더 쉽게 곡에…
의정부예술의전당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8일 공연을 선보인다.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위치한 거리갤러리에서 이청자 초대 작가의 ‘꿈 시간여행’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청자 작가의 12번째 전시회로 꽃, 나비, 화병, 춤추는 사람 등 삶의 조형물을 화려한 색채로 캔버스에 표현했다. 캔버스에 가득 채워진 삶의 조형물은 작가의 조형언어 속 음율에 맞춰 움직이는 듯 생명력이 넘치면서도 마치 꿈 속에서 자연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행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형언어 속 음율에 맞춰 삶의 조형물을 화려한 색채로 생명력을 표현한 이 작가는 “인위적이며 가식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즐거운 행복한 기운을 자칫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쳐 잃을 수 있는 요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다니는 나비, 새처럼 우리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옥 치매미술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rdqu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남과 북을 다룬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규모가 크고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사로잡을 영화라면 ‘만남의 광장’은 전쟁이 아닌 이산가족을 소재로 코믹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작은 마을 분교에 오랜만에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부임하기로 한 진짜 선생님 장근(류승범 분)은 부임 도중 지뢰밭에서 때 아닌 노숙(?)생활을 시작하고,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 분)이 선생님으로 자리 잡는다. 답답할 정도로 대쪽 같은 성격에 매일 더하기 빼기만 가르치고,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수상한 공영탄. 청솔리 마을 사람들은 이런 공영탄에게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공영탄은 우연히 마을 이장(임현식 분)과 그의 처제 선미(박진희 분)의 은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공영탄. 의기양양 공영탄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솔리 주민들의 약점을 하나 둘씩 잡아내기 시작한다. 제각기 약점을 들킨 청솔리 주민들은 안절부절! 하지만 공영탄은 처치곤란! 공영탄으
한국영화 최초로 서바이벌 게임쇼의 엔터테인먼트와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10억’이 오는 8월6일 개봉한다. 7일간 7개의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상황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다. 그러나 설레던 쇼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게임은 죽음의 난장으로 급변하고 수백만 시청자들은 논란과 환호를 오가며 그 미로를 즐기기 시작한다. 우승상금은 10억. ‘10억’은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위해 신이 빚어 놓은 최상의 무대에서 촬영을 임했다. 바다, 사막, 밀림, 강이 이어지며 섭씨 40도의 더위와 결빙점(0도)에 이르는 추위가 하루에 공존하는 곳인 호주의 무인도 퍼스에서 영화는 만들어 졌다. 수십만명의 참가 신청자 중 선택된 8명이 호주로 초대됐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한 PD와 카메라맨 1명이 동행한다. 동영상 카메라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 찍고 다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PD 한기태. 상가 철거지역을 촬영 중이던 어느 겨울날,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초대한다는 한 통의 전화가 그를 호주로 부른다. 그는 자신이 게임쇼의 PD 인듯 현지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쇼를 기록하지만 그가 목격하게 되는 것은 마지막…
인간의 삶과 죽음에 관하여 철저하게 기록해보고자 했던 리잉 감독이 1989년부터 유학생활을 하면서 중국에서는 알지 못했던 일본인의 역사의식, 야스쿠니에 대한 사고 방식에 충격을 받고 다큐멘터리로 기획한 영화 ‘야스쿠니’가 오는 8월6일 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 후유증에 사로잡힌 야스쿠니 신사를 10년간 철저하게 추적해 기록한 ‘야스쿠니’는 구체적으로 일본문화정신을 상징하는 ‘국화와 칼’, 두 개의 부호를 탐구하며 일본인들에게 ‘정신적 보루’인 야스쿠니 신사와 신사를 찾는 각종 인물들을 관찰해 스크린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 일본의 역사와 동아시아인, 일본인들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패전까지 야스쿠니 신사 경내의 단련회에서 ‘야스쿠니도’를 제작하고 있는 현역 최고의 칼 장인 가리아 나오하루와 다양한 인물들의 전쟁후유증에 대한 행동반응을 다각도로 투시한다. 감독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어떻게 융합되어 있는 지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 영화 안에서 격론하는 것을 피하고, 취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