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사전 무순위 청약’ 분양 아파트단지로 수요자들이 모여들면서 앞으로 사전 무순위 청약 분양단지가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먼저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에는 사전 무순위 청약에 2천132명이 신청했다. 일반 분양 물량 556가구에 3.83배에 달하는 인원이 몰려든 것이다.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서 공급을 앞두고 이달 10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한양수자인 구리역’에는 일반물량 162가구를 모집하는데 4천15명이 신청해 2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지난 10~11일 접수된 사전 무순위 청약에는 일반물량(1천129가구)의 13배에 달하는 1만4천376명이 신청했다. 올해 2월 도입된 사전 무순위 청약은 한마디로 청약자한테도, 건설사에게도 모두 ‘밑질 것 없는 장사’다. 주택사업자에게는 청약이 미달되거나 부적격.계약포기 등으로 인한 미계약 물량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데에다가 청약신청자 입장에서도 당첨 기록이 남지 않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갑에 넣고 다니는 돈이 3년 전보다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계의 ‘거래용 현금’(지폐) 보유액은 평균 7만8천원으로 2015년 11만6천원보다 3만8천원(33%) 줄었다. 이는 설문 응답자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소지한 현금이 얼마인지를 조사한 결과로, 물건 구입비나 경조사비 등을 낼 목적으로 들고 다니는 현금 보유액이 크게 줄었음을 뜻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10만5천원)가 가장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녔고, 40대(9만1천원), 60대 이상·30대(6만7천원)에 이어 20대가 5만4천원으로 가장 적었다. 가계 지출액에서 현금 비중은 32.1%로 신용·체크카드(52.0%)보다 크게 적었다. 3년 전 조사에서는 현금(38.8%)과 신용·체크카드(37.4%) 비중이 비슷했지만 카드 사용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용도별 현금지출액을 보면 상품·서비스 구입 61.8%, 개인적 이전지출·경조금 등 개인 간 거래가 37.6%를 차지했다. 현금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장소별 비중은 전통시장(40.2%), 슈퍼마켓(24.4%), 편의점(1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잔액 기준 연 4.9% 턱밑에서 일단 멈췄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담대 금리를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잡았다. 신한은행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3.32∼4.67%다. 국민은행은 3.39∼4.89%로 전달과 같았다. 우리은행은 3.42∼4.42%, 농협은행은 2.72∼4.34%로 그대로였다. 은행들은 은행연합회가 3월 잔액 기준 코픽스를 전월과 같은 2.02%로 공시하자 이에 연동한 주담대 금리도 전달과 동일하게 정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공시된 2월 수치가 2.02%로 2015년 8월 2.03% 이후 42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2017년 8월 1.59%까지 내려간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한 수준이기도 하다. 작년 상반기부터 시장금리가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11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이 다시 줄줄이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것이 코픽스에 반영됐다. 이런 오름세에 따라 주담대 금리도 점차 올라 최고 4.8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달 공시된 3월 기준 코픽스가 상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인 10조1천억원에 비해 21.8% 늘어난 것이면서 역시 연초에 발표한 잠정운영계획(10조1천억원)에 비해 2조2천억원 증가한 것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1만8천가구의 발주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택사업규모가 당초 7조3천억원에서 9조5천억원(총 7만5천가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지부문에는 2조8천억원(15.9㎢) 규모의 공사·용역이 발주된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천억원, 1조6천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 1조8천억원, 조경공사 6천억원 규모다. 발주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대상이 79건·7조1천억원, 적격심사 대상이 593건·3조8천억원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대상(208건)과 설계공모 대상(61건)에서 각각 1천억원의 공사가 발주된다.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12조3천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거복지 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조·서비스업체로 신청직전년도 및 해당 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신청 기본요건에 대한 서류 평가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 현황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는다. 이후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7월 초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식물 재배용 압축 배양토 ‘토비’가 봄철 아이들의 체험학습용 등으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1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추와 부추 재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도농기원이 개발한 토비를 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식물 재배를 위한 화분을 준비할 때 화분에 토비를 넣고 50~60초 동안 물만 부어주면 배양토가 팽창해 식물을 간편하게 심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비와 함께 수분 공급을 위한 심지 삽입장치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수분 공급심지를 아주 쉽게 화분에 삽입할 수 있어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 또 배양토 안에는 4~5개월 이상 양분을 공급해주는 기능성 양분도 함께 들어 있어 장기간 식물 영양관리를 하기가 아주 쉽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압축 배양토는 그동안 체험을 위한 준비와 식물 관리 문제점을 대폭 해결해 체험 대상과 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
삼성전자가 다음 달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사진)’ 국내 출시를 앞두고 두께, 무게, 배터리 등 베일에 싸였던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 휴대하기 쉬우려면 최대한 얇고, 가벼워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두께, 무게 등은 특히 관심을 모았던 사양이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얇은 부분은 15.5㎜, 두꺼운 부분은 17㎜로, 벌어진 틈이 1.5㎜ 내외다. 펼쳤을 때는 두께가 6.9㎜, 힌지 부분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7.5㎜다. 무게는 263g에 불과하다. 갤럭시S10 5G의 두께는 7.9mm, 무게는 198g 수준이다. 배터리는 갤럭시 폴드가 4천380㎃h, 메이트X가 4천500㎃h로 양사 일반 스마트폰과 대비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5G 모델에서는 5G 통신 모뎀을 집어넣으면서 배터리 용량을 4천235mAh로 줄였다. 최적화를 통해 얼마나 사용 시간을 늘렸을지가 관심사다. 이 밖의 스펙은 알려진 대로다.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커버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까…
한국병원홍보협회가 다음달 ‘병원 홍보, 이제는 외연을 확장할 때’라는 주제로 하는 2019년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23~25일 3일 동안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나의 가치를 브랜딩 하라(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 ▲홈페이지와의 소통(센텀인터넷 곽재홍 대표) 호감과 신뢰감을 전하는 목소리의 비밀(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 ▲Creative & Idea for Hospital promotion(영상제작프로덕션 ‘두비두’ 권성재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이제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은 “전국의 병원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깊이 있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서로간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하고 있다”며 “홍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각 병원이 갖고 있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회원병원 1인 20만원(비회원 병원 1인 30만원)이며, 오는 26일까지 사전등록(kh
아파트 매매가격 과열 양상이 주춤해지면서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물 신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매물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모두 1만7천195건의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가 접수됐다. 전분기인 지난해 10~12월(2만728건) 보다 17%, 지난해 1~3월(2만6천375건)에 비해 35% 줄어들었다. 허위 매물이 감소한 것은 9·13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정부가 악의적인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 방침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KISO는 분석했다. 올해 1~3월간 허위매물 신고 누적 건수를 광역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6천244건, 인천시 1천99건인데 반해 서울시는 7천232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지역은 지난해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개발 호재가 많아 허위 매물 신고 건수가 서울보다 많았지만, 5개 분기인 15개월 만에 서울지역 허위 매물 신고가 처음으로 경기지역 신고 건수르 앞질렀다. 특히 서울지역은 허위 매물이 줄고 있지만 대규모 재개발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늘고…
중소기업 A사 직원이 핵심기술을 가지고 경쟁기업 B사로 이직해 B사가 복제 제품을 생산하게 되자, A사는 기술임치 사실을 근거로 탈취된 기술의 주인임을 입증했다. 기술을 탈취한 직원은 처벌을 받았고 B사는 복제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A사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활용해 핵심기술을 지키고 영업기회 손실 등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 C사는 갑자기 거래처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했다. 원인을 파악하던 C사는 D사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특허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C사는 중기부 기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3개월 만에 D사와 피해보상 및 향후 재발방지에 합의했다. 이처럼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핵심기술 유출에 대비해 기술임치제도와 증거지킴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침해 분쟁을 신속하게 해겨라기 위해 ‘2019년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 제도를 통해 기술·경영상 중요자료를 제3기관에 임치해 핵심기술의 보유사실과 시점을 증명할 수 있고, 사업제안이나 입찰 등 기술 자료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자료 거래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