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과 지역 여성단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 여성가장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긴급 대출지원하는 ‘교육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가장의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비와 자녀의 경우 대학생과 고등학교 학생의 등록금(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을 대출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희망나누기’ 사업의 신청자격은 저소득 여성가장이며(기초수급대상자를 제외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대비 120%~150%에 해당하는 여성가장), 지원내용은 여성가장 본인학비 및 자녀 교육비를 1인당 최대 500만원 상한 범위 내 연 2%의 저리로 긴급대출지원고 오는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각 지역 여성단체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여성폭력방지 중앙점검단’의 피해자 구제 활동 등 신속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방지 명예감시단을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여성폭력방지 명예감시단은 지난 6월24일부터 7월10일까지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전국 여성폭력 관련 우수시설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상담원 중에서 총 3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명예감시단은 앞으로 1년간 여성폭력 피해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점검단 연계, 성매매 피해여성의 자유로운 진술을 통한 신고 유도 등 숙련된 현장 상담 경험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여성의 안전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다시함께센터 유복임 소장 등 여성폭력방지 명예감시단은 피해자 구제 활동뿐만 아니라 여성폭력의 불법성 홍보 및 인권침해 사전 차단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여성부는 여성폭력방지 명예감시단과 함께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안이슈 개입을 통하여 성매매 다발지역의 신·변종 유해업소 차단 등 여성폭력 근절과 여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SBS는 지난 18일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서헤진)의 '3분 출근법'이 일본 동영상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말했다. SBS는 이날 발표한 '스타킹 표절 건에 대한 사과문'에서 "제작진이 일본 동영상을 출연자에게 제공하고 연습시켜 출연시킨 것이 사실로 드러나 해당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연출 정지 징계를 했다"고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 SBS는 "이번 표절 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로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3분 출근법'은 한 출연자가 기상부터 아침 식사, 세안, 옷 입기 등을 3분 안에 마치고 출근하는 방법을 보여준 것으로 3월 일본 TBS '시간단축 생활 가이드 쇼'에서 소개된 '5분 출근법'과 유사하다는 지적과 함께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1천3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갖고 있는 '괴물'의 속편 '괴물2'가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 대규모 해외 자본을 유치했다. 제작사인 청어람은 21일 오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싱가포르의 밤' 행사에서 싱가포르 영화사 보쿠 필름과 투자 조인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 500만 달러(약 60억원)는 보쿠 필름과 싱가포르의 국가 기관인 매체발전위원회(MDA)가 절반씩 부담한다. 이 금액은 제작비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물'의 경우 순제작비는 110억원이었다. '괴물2'는 현재 5-6가지 버전으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국내에서는 SK 텔레콤이 기획 단계부터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가수 강타가 '제대 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연예인'으로 뽑혔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15~21일 네티즌 1천833명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을 한 결과 강타가 406표(22.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말했다. 그룹 H.O.T 출시의 강타는 지난해 4월 현역 입대했다. 2위는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한 가수 성시경으로 272표(14.8%)를 얻었고, 3위는 지난해 11월 현역 입대한 가수 토니 안으로 257표(14%)를 얻었다. 그 뒤를 탤런트 공유, 가수 하하, 배우 조인성 등이 이었다.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0)과 김종국(32)이 합동 공연을 연다. 두 사람은 9월 4~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열리는 ‘2009 좋은콘서트 브리즈 가든(Breeze Garden)’ 무대에 오른다. ‘브리즈 가든’은 바람이 부는 야외 공연장에서 신나는 힙합과 댄스, 발라드 무대를 즐기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MC몽은 ‘서커스’가 수록된 4집 발매 이후 전국투어와 수영장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공연형 가수로 성장했고,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 환희, 브라이언과 함께 펼친 ‘세.남.자 콘서트’와 올해 초 5년 만의 단독 투어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MC몽은 23일 발매할 5집 수록곡과 히트곡, 김종국 역시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료 5만5천~9만9천원,(1544-1555)
“이 녀석아, 그렇지 않아도 장가가서 애 서넛은 있게 보이는 녀석이 애들까지 차고 다니면 누가 너보고 총각이라고 하겠니?” 마흔을 코앞에 둔 장남이 여전히 장가를 가지 못해 애가 닳은 엄마는 틈만 나면 아들을 구박한다. “우리 아들 눈빛을 봐. 그게 어디 서른 아홉(자기 입 때리고), 아니 서른일곱 먹은 남자 눈빛이야. 순수하잖아. 호수처럼 맑잖아. 사슴 같잖아.” 아들을 장가보낼 수만 있다면 약간 ‘사기’를 쳐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엄마 때문에 아들은 몸 둘 바를 모른다.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끄는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배우 손현주(44)의 숙맥 노총각 연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로부터 ‘여자치’(여자 앞에서 맥을 못 춘다는 의미)라는 별명을 얻은 극 중 진풍은 착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약사다. 엄마가 보기에는 1등 신랑감. 그러나 숫기가 없고, 나이가 많으며, 촌스러운 ‘아저씨 스타일’인 탓에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다. 실제로는 초등학생 남매를 둔 가장인 손현주는 “이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009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착하게 입자’의 전시 개막식과 패션쇼, 강연회 등 다양한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 ‘건축’에 이어 올해 소개하는 장르는 ‘패션’이다. ‘패션의 윤리학-착하게 입자’라는 전시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패션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윤리적 패션’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전시 주제는 최근 5년을 전후로 패션의 중심지로 불리던 런던, 파리, 밀라노를 비롯한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과 소비의 기본 가치로 확산되는 패션에 대한 생각을 다른 각도로 재해석한 것. 더불어 조형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삶의 방식에 따른 패션의 다양한 모습도 다양한 각도로 해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재고나 자투리로 남은 스탁 원단을 이어 만들거나, 기증받은 헌옷을 분해하고 재구성해 만든 의상, 문서쇄단기의 파지를 엮어 만든 설치작품, 환경오염의 염려가 없는 옥수수 등을 소재로 대안 섬유로 만들어진 드레스 등을 활용해 ‘윤리적인’ 제작 방식을 따른…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월7일 ‘오래된 아이’ 공포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퍼즐을 풀어가듯 반전에 반전을 거듭되는 치밀한 전개’, ‘샤이닝처럼 끈질기고 섬뜩한 공포’란 리뷰가 말해주듯 관객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등 치밀한 스릴러인 동시 등골이 오싹하는 전율을 안겨준다. 시놉시스는 15년 전 한 작은 마을의 축제 전야에 인우라는 여자아이가 실종된다. 누구도 모르게 사라져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져갔던 아이는 15년 만에 그 마을에 찾아온다. 이 순간부터 미스터리는 시작된다. 사라진 아이는 계집아이였는데 청년은 자신이 실종된 인우라고 주장한다. 이 청년이 사라진 인우의 생전 생활과 추억들을 섬뜩하리 만큼 자세히 기억하자 동네사람들은 그를 사기꾼으로 몰아세우고 자신들의 은밀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청년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의문의 실종사건들이 벌어지는데…. 12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2만원/청소년 1만5천원(문의:02-500-1200)
“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은 아빠·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교단에 서지만, 형형색색 물감으로 캔버스에 수놓을 때면 못다 핀 열정이 되살아나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답니다.” 도내 초등 교원 미술동우회 ‘초록작가회’의 열번째 미술전이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초록작가회는 지난 2000년 미술에 관심있는 초등교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현재 75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는 미술단체다. 초등학교 교사로 3년 이상 그림활동(전시) 경력을 지닌 교사들이 작품 심사를 거쳐 입회할 수 있어 회원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75명의 회원 중 35명이 2점 씩 작품을 출품해 한국화와 서양화 등 75점이 전시되며 각각의 작품은 소박한 일상의 삶에서 소재를 끌어내 인생, 꽃, 철학, 세상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체 출품된 작품들은 일반에 판매되거나 28일부터 열리는 경기도교원미전에 참가하게 된다. 초록작가회 회원들은 그동안 현대미술인협회, 경기수채화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안산단원미술관, 용인시 행정타운 등에서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활동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