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도내 스포츠 선진 기관으로 발돋움 하려는 재단이 대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31일까지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이 진행됐다. 재단은 2차 모집에서 전국 대학생(취업 준비생 포함)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토록 했다. 2차 공모전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경기장 활성화, 공익적 스포츠복지 서비스 창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신규 수익창출 방안 등 정해진 4가지 주제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캠프 등 총 3차례로 나눠지며 5일간 진행되는 합숙 캠프(8월중 진행 예정)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시상은 1등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200만원(2팀), 장려상 100만원(2팀)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42)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suwonworldcup.or.kr)를 참조하면
■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김유진-조아란 조(인천 옹진군청)가 제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카약 2인승(K-2) 200m 정상에 올랐다. 김유진-조아란 조는 10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일반 K-2 200m 결승에서 40초14로 결승선을 끊으며 황현아-이혜란 조(충남 부여군청·40초49)와 김국주-임성화 조(전북체육회·41초48)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조아란 조는 팀 동료 이애연, 신진아와 함께한 여일반 K-4 200m에서는 아쉽게 38초35로 전북체육회(37초51)에 뒤지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남고부 K-2 200m에서는 김성수-김민우 조(인천 백석고)가 36초88로 박지환-최종배(강원체고·36초4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K-4 200m에서는 김윤수-이준행-이호준-윤용주가 나선 청평고(36초92)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K-1 200m 김수형(45초87)과 K-2 200m 이주원-김민석 조(46초26·이상 남양주 덕소중)는 각각 3위에 올랐다.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25·포항시청)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5·포항시청)은 9일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73㎏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조너선 알라돈을 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준결승전에서 물러선 왕기춘은 1년 만에 찾은 국제 종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왕기춘은 “오랜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분이 좋다”며 “올해는 중요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으니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열린 남자 66㎏급 결승에서는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한국마사회)의 쌍둥이 동생인 조준현(25·수원시청)이 일본의 다카조 도모후미에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 유도는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승승장구했다. 펜싱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25·익산시청)이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올가 카를란(우크라이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를 조롱해 파문을 일으킨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협회는 부회장단 회의에서 기성용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허정무 협회 부회장은 “국가대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협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가 불거진 데 대해 협회 차원에서 사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책임감,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실업축구에 빗대어 헐뜯고, 반말을 써가며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조롱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는 한국 축구나 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하고 다른 국가대표들의 사기를 꺾는 행위로 비쳤다. 그 때문에 기성용의 행위는 대표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국민을 모독한 것으로도 해석돼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기성용의 부적절한 발언은 대표팀 운영규정에서 적시한 국가대표 선수의 의무 조항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 조항을 위반하면 최저 경고부터 최고 제명까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허 부회장은 “기성용은 아직 어린 선수”라며 “한국 축구에 큰 힘을 보탤 수
최정(26·SK 와이번스)과 박병호(27·넥센 히어로즈), 두 프로야구 데뷔 동기가 펼치는 거포 대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있다. 두 선수는 9일 나란히 시즌 17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고 이 부문 공동 1위를 질주했다. 시즌 개막 이래 꾸준히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와 달리 최정은 9일 삼성과의 대결에서 왼팔 권혁을 제물로 24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고 모처럼 홈런을 보탰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박병호가 올해 홈런, 타점(61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정은 홈런, 타격(타율 0.338), 출루율(0.46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장타율에서는 최정(0.614)과 박병호(0.557)가 1위를 앞다투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남다른 파워로 주목을 받고 2005년 프로에 입단한 동기생 최정과 박병호가 최고의 타자로 성장하기까지 꼬박 8년이 걸렸다. 중장거리포에서 거포로 변신한 최정은 시즌 개인 최다 홈런에 도전한다. 유신고 시절 ‘소년 장사’로 불린 그는 데뷔 3년 만인 2007년부터 SK의 붙박이 3루수를 맡아 박병호보다 일찍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견고한 수비, 정교한 타격, 빠른 발을 겸비한 최정은 꾸준한 성적을 내다가 지난해 홈런 2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1)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7’로 늘렸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때리고 이날 경기까지 7경기째 연속 안타를 기록, 올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기존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의 6경기였다. 그의 타율은 0.272에서 0.271로 조금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페랄타의 4구째를 때려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1루 주자 추신수가 2루 쪽으로 리드를 벌리고 있을 때 후속 잭 코자트의 타구가 1루수 직선타구로 잡히는 바람에 미처 귀루하지 못하고 포스아웃됐다. 이후 추신수는 더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5회말 로건 셰이퍼에게 허용한 투런포로 벌어진 0-2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이라크가 일부 선수의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SPN과 가디언 등에 축구 기사를 쓰는 존 듀어든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아는 이라크 기자에 따르면 이라크 U-20 골키퍼는 U-20이 아니다. 23∼24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풋볼닷컴’이라는 축구 전문 사이트에 지난달 올라온 이라크 출신 프리랜서 기자 하사닌 무바라크의 글을 소개했다. 이 글에서 무바라크는 이라크의 골키퍼 모하메드 하메드 파르한이 2005년 올림픽(23세 이하) 대표팀에 뽑힌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번 U-20 월드컵 프로필에서 1993년 1월 24일생으로 나오는 파르한은 12세에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또 다른 1993년생 선수는 아버지가 1990년에 사망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런 점들을 들어 무바라크는 “이라크에서 ‘유스팀’은 이름뿐”이라면서 “팀 전체가 사기”라고 표현했다. 이라크는 지난 8일 열린 2013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고 4강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듀어든은 트위터에 “FIFA
2011년 FA컵 챔피언 성남 일화가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FA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성남은 10일 오후 7시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FA CUP 2013’ 16강 전에서 포항과 단판승부를 펼친다. 2011년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은 지난 시즌 하위그룹이자 강등권을 결정하는 그룹B로 추락하는 등 침체기를 겪으며 K리그 최다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안익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열의 체질을 개선, 새로 가세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리면서 다시 강팀의 면모를 보이며 지난 6경기에서 4승1무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성남은 지난 7일 FC서울과의 원정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해 선수들의 사기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포항과 FA컵 16강 전을 통해 분위기를 되돌리겠다는 각오다. 포항이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 황진성, 수비형 미드필더 황지수 등 중앙축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 근심이 큰 데다 7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져 분위기가 한풀 꺾인 것이 성남에게는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수원 블루윙즈는 제주 유니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9년과…
김선재(경기체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고등부 자유형 54㎏급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선재는 9일 경기체고 레슬링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레슬링 도대표 2차 및 최종선발전 남고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정영웅(화성 홍익디자인고)을 1라운드 만에 6-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이 체급 패권을 안았던 김선재는 이로써 1차, 2차선발전을 석권하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고부 자유형 91㎏급 결승에서는 1차선발전 우승자 방승윤(파주 봉일천고)이 박현수(홍익디자인고)를 8-0으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방승윤은 이어 벌어진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급 결승에서도 강훈을 화끈한 폴승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며 남고부 97㎏급 김경민(봉일천고)과 120㎏급 이승찬(경기체고) 등과 함께 자유형, 그레코로만형 동반 정상에 올라 전국체전 2개 종목 석권을 노리게 됐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46㎏급 1차선발전 최현웅을 비롯해 54㎏급 정영웅(이상 홍익디자인고), 58㎏급 전병인과 63㎏급 금빛우솔(이상 성남 서현고), 76㎏급 이종연과 85㎏급 박현수(이상 홍익디자인고), 남고부 자유형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0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아쉽게 놓친 ‘리틀 태극전사’들이 축구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다. ▶관련기사 19면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전날 대회가 치러진 터키를 떠나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009년 이집트 대회 이후 4년 만에 8강 진출의 성과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고, 유대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안기헌 전무 등 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이광종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해단식을 치르고 각자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무려 9명이 승부차기에 나서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8-7로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8강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연장 120분 혈투 동안 무려 3골씩 주고받는 공방 속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도전한 4강 신화 재현의 문턱에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