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초등학교는 오는 12월 26일까지 교내 시청각실에서 ‘송원 드림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송원초 학생들이 가진 특기와 적성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드림콘서트에서는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태권무, 음악 줄넘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종목의 발표가 이루어져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현장 관람과 학급별 생방송 시청이 모두 가능하다.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높다는 평가다. 송원초 관계자는 “드림콘서트를 하는 날이면 학생들이 빨리 시청각실에 가기위해 앞다퉈 식사를 하는 등 호응이 높다”며 “아이들이 끼를 스스로 발휘하며 소질을 찾아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아기자 pma@…
26일 오전 8시 59분쯤 부천시 삼정동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전 한때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부천시는 화재 직후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7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공업소 2층에서 LPG 폭발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지만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안산동산고 학부모회와 비상대책위 등이 26일 오전10시 수원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자사고 지정취소’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안산동산고 학부모회, 비상대책위, 졸업생 등 300여명(주최 측 추산)은 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반발하며 “도교육청은 불합리한 평가항목과 타 시·도와는 다른 불평등한 감점 폭으로 부당하게 안산동산고를 자사고 재지정에서 취소했다”며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안산동산고는 재량평가 항목 중 교육청 역점 사업영역 12점 만점 중 5.03점을 받았는데 이는 안산동산고에 불리한 평가항목이었고, 총점에서 교육청 재량으로 또 다시 12점을 감점한 것은 자사고 지정취소를 목적으로 한 도교육청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인남희 학부모회장은 “감사 등 지적사항 항목에서도 다른 시·도와 다르게 2∼3배의 감점 폭으로 평가한 것은 불평등한 평가”라며 &rdq…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달 3~5일 총파업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비정규직이라서 겪는 무시와 차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26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달 총파업과 관련해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이 되도록 기본급을 6.24%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또 근속수당과 정기상여금,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등에서 정규직과 차별도 없애줄 것을 촉구했다. 대부분 무기계약직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교육공무직)는 기간제교사와 방과후강사를 제외하면 지난해 기준 14만 2천명에 이른다. 이들은 한해 약 2천4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에 견줘 10.9% 올랐지만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실질적인 임금 인상률은 6.6%에 그친다는 것이 노조측의 주장이다. 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당하는 ‘갑질’ 실태도 공개했다.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교무실무사는 “교장의 딸 결혼식 청첩장에 부착할 주소라벨을 만든 적이 있었다”고 증언했고, 서울 한 초등학교의 실무사는 “교내 매실나무에서 딴 매실로 매실주나 매실청을 만들게 했다”고 밝혔다. 노조 소속 학교급식
경찰이 오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시신이 남자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오산시 내삼미동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 1구는 15~17세로 보이는 남성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를 최근 통보받았다. 시신은 나체 상태로 묻혔으며 묻힌 지는 1년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치과 치료를 받은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도 받았다. 골절도 두 군데 발견됐지만 시신이 묻히기 전에 생긴 것인지, 묻힌 이후 생긴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남자 청소년들의 DNA와 백골 시신에서 나온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신원 확인 이후에는 주변인들에 대한 탐문조사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백골 시신은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쯤 야산의 한 묘지 근처에서 발견됐다. 묘지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시신은 대체로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는 범죄 혐의점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어 일단 시신의 신원을…
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커피믹스를 훔친 30대 은행원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최혜승 판사)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은행원 A(37)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해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최 판사는 “동종의 범죄전력이 있고 도벽의 성향이 있다”며 “치료를 다짐하고 있고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한 점을 고려해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3월 수원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36만여원 상당의 커피믹스 18박스를 절취하는 등 지난 3∼4월간 수원지역의 마트 6곳에서 150여만원 상당의 커피믹스 등 77박스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주로 점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리 준비한 쇼핑백에 물품을 담아 몰래 가져나오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A씨가 훔친 것은 커피와 녹차, 코코아 등 주로 차 종류에 국한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각기자 kyg@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인 특수목적법인(SPC) ‘휴먼에코랜드’가 선정됐다. 2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용인지역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처인구 포곡읍 5만1천46㎡ 부지에 하수처리시설(하루 1만2천㎥ 처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하루 250t 처리), 하수슬러지처리시설(하루 220t 처리)을 지하화해 통합하고, 지상에는 야구장과 테니스장, 체육관 등의 친환경 주민편의시설을 짓는 ‘용인 에코타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휴먼에코랜드’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2천423억원, 20년간 운영비가 3천783억원에 달하는 환경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자사업’(BTO-a)으로 꼽힌다. BTO-a는 이익이 발생하면 정부와 민간이 7대 3 비율로 이익을 배분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30% 이하는 민간 부담, 30% 초과는 재정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포스코건설을 포함해 11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착공해 48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4년 12월 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각종 폭행, 폭언, 의료행위 방해 등에 대한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응급환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일부 의료진들이 무성의로 일관하는가 하면 정당한 요구에도 경비원들을 불러 위압감을 조성하는 등 갈등을 유발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누구든지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등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등을 파괴하거나 손상하면 안되며, 응급의료 방해 행위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러나 도내 일부 응급실에서 환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의료진들이 무성의로 대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작은 항의에도 경비원을 대동해 위압감을 조성하는 일까지 비일비재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일부 대형병원의 경우 응급실 환자 내원수가 200%를 넘어 환자들의 양해를 위해 ‘혼란’이라며 공개적으로 표기해 놓으면서도 정작 커피 구매 등을 위해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 상황도 목격
수원시의 세 번째 치매안심센터인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팔달구보건소 2층을 고쳐 지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426㎡ 규모다. 치매검진·진료 공간, 상담실,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시설을 갖췄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5월 준공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인지기능 재활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생활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겐 기저귀 등 물품을 지급하고,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며 자조모임,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인지 저하 어르신 등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봄 방영된, 치매를 소재로 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시청자들에 많은 울림을 줬다”며 “치매를 치료할 때 약물만큼 중요한 것은 치매환자를 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영통구치매안심센터(2016년 5월 개소),
수원시의회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의결 안건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수원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유엔 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당초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726억원으로 본예산액보다 2천959억원이 늘어난 규모였으나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세입예산 5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 22건 48억4천여만원을 삭감했다. 이밖에 ‘수원시-화성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고, 인계동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어린이공원 내 공원 면적 변경과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수원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등)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한원찬 의원이 “지하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