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21일 경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LH 통합 10년 만에 3개 노동조합 통합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충모 본부장은 “LH가 진정한 한가족으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공사와 노조가 함께 더 나은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 출범한 뒤에도 각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공사 통합 이후 입사자들로만 구성된 ‘LH 통합 노조’까지 추가해 모두 3개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들 노조는 그동안 LH의 지속 발전과 직원 화합, 권익 신장을 위해 통합 논의를 계속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통합 노조 출범을 결의했다. 이번 통합으로 LH 노조는 조합원 수 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노조로 탈바꿈하게 됐다. 통합 노조 명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으로 정해졌다.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은 기존 주공 노조(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 측의 최현준 위원장과 토공 노조…
삼성전자가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소등행사(Earth Hour)와 함께 해외 저전력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20일 밤 국내 7개 전 사업장과 글로벌 판매법인에서 사무실 소등행사를 실시했으며,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 중인 임직원 400여명이 디지털연구소(R4) 1층 디지털홀에 모여 태양광 LED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랜턴은 베트남과 말라위 등 저전력 국가에 기부된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히 종자를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농기원은 경기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해 도에서 육성해 공급한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어서 소독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종자를 통해 도열병과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전염병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볍씨소독은매우 중요하다고 도 농기원은 강조했다. 볍씨를 제대로 소독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씨를 골라야 한다. 메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는다. 물에 뜬 볍씨를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세척하고 말리면 된다. 이 과정을 마친 자가생산·자율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도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하고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을 넣어 물 온도 30도에서 40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GTX 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지역에 12년 만에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도심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리와 의정부를 비롯해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과 양주 옥정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북부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30개 단지 2만9천836가구이다. 지난해(1만5천302가구)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7년 4만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2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고양시 8개 단지 6천439가구, 양주시 7개 단지 8천941가구, 남양주시 6개 단지 5천363가구, 파주시 5개 단지 4천589가구, 의정부시 2개 단지 3천715가구, 구리시 2개 단지 789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남양주시 부평2지구 A-1블록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전용면적 59~84㎡, 총 1천153가구 규모로 분양한다. 대림산업도 이달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서 ‘e편한세상 일산어반스카이’를 지상 최고 49층, 총 777가구 규모로 조성, 분양한다. 한양은 다음달 구리시 수택동에서 7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410가구 공급물량 중 162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한양수자인 구
수원세관 ‘2월 수출입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저조하면서 도내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났다. 단가 하락과 수요 둔화로 인한 반도체 수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세관이 20일 발표한 ‘2019년 2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은 82억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17.2% 감소했다. 도내 수출은 충남(57억 달러)과 울산(49억 달러) 등과 큰 차이를 보이며 6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입은 85억 달러로 전년 2월 대비 19.4% 감소하면서,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중국, 아세안, EU 등 수출 비중이 큰 시장에 대한 수출이 줄었고, 반도체 단가 하락과 수요 둔화로 반도체 수출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도내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40억9천만 달러로 가정 많고, 이어 기계·정밀기기가 14억 달러, 자동차 10억 달러 순이었다. 도내 시·군별 수출 규모는 화성시(11억5천만 달러), 용인시(11억2천400만 달러), 이천시(10억7천500만 달러), 평택시(7억9천200만 달러), 파주
앞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고객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쇼핑할 수 있게 된다. 롯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전체를 ‘반려동물 자유 구역’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개별 매장뿐 아니라 식당에도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이동장도 무료 대여한다. 천연 잔디 광장에 마련된 반려동물 놀이터 ‘펫 파크’에는 개점 후 100일간 1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주철기자 jc38@
통계청 ‘2018년 혼인·이혼 통계’ 지난해 국내 혼인율이 통계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 결혼 연령층의 인구가 줄고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진 상황 등이 결혼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0일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은 작년에 전국 행정기관 신고 기준 5건을 기록해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조 혼인율은 1970년에는 9.2건이었고 등락을 반복하다 1980년에 10.6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2001년에 6.7명을 기록했다. 조혼인율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7년간 연속해서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만7천622건으로 2017년보다 6천833건(2.6%) 줄면서 2012년부터 7년 연속 감소했다. 연간 혼인 건수는 1971년(23만9천457건)과 1972년(24만4천780건)에 이어 2018년에 통계작성 이후 세 번째로 적었다. 당국은 인구, 경제적 요인, 가치관 변화 등이 혼인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주 혼인 연령층이 30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 기술원이 개발한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핑크퍼, 레드드래곤, 스위트퀸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5-156 등 유망 계통 40종에 대한 장미 산업 관계자들의 특성 및 기호도 평가와 우수 계통 선발이 이뤄졌다. 또 육성 품종의 농가 조기 보급 및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소개된 핑크퍼 품종은 분홍색의 중형 스탠다드 절화용 품종으로 생육이 빨라 수확량이 많을뿐 아니라 최근 유행 중인 잉글리쉬 화형을 갖춰 국내 보급용으로 유망한 품종으로 평가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산장미 품종의 농가보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은 ‘최근 전세 시장 점검’ 전셋값이 10% 하락할 경우 집주인(임대가구)의 1.5%는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주택시장이 위축돼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이 비중이 14.8%로 뛸 것으로 보여 대책이 요구된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전세 시장 상황 및 관련 영향 점검’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전셋값 10% 하락 시 전체 임대가구의 1.5%인 3만2천가구는 금융자산 처분, 금융기관 차입으로도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2018년 통계청, 금융감독원과 한은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약 211만 임대 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이 분석했다. 이는 후속 세입자를 구해 전세 보증금 하락분만 임차인에게 내줘야 한다고 해도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얘기다. 3만2천가구 중 71.5%는 2천만원 이하가 부족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2천만∼5천만원 부족은 21.6%, 5천만원 초과 부족은 6.9%로 분석됐다. 대부분의 임대 가구(92.9%)는 전셋값이 10% 하락해도 금융자산 처분으로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됐고, 5.6%는 금융자산 처분만으론 부족해도 금융기관 차입을 받으면…
한은경기본부 ‘여수신 동향’ 지난 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일부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금 유입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기관 여신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 폭이 줄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지난 1월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6조284억원 늘어나 전월(1조4천733억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1월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 증가(+3천689억원)에서 감소(-6천848억원)로 전환됐다. 지방정부 자금 유입 등으로 정기예금이 전월 감소(-3조6천943억원)에서 증가(+1조3천402억원)로 전환됐지만, 기업들이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기 위해 보통예금(1조997억원→-9천787억원)과 기업자유예금(2조298억원→-1조3천861억원) 등에서 자금을 빼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일부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자금이 유입되는 등 새마을금고(+6천850억원→+1조7천974억원)와 신탁회사(+6천107억원→+2조6천980억원)의 증가 폭이 크게 확대(+1조1천44억원→+6조7천132억원)됐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2조2천429억원 증가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