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7일 남양주시 소재 육군 제71보병사단에서 경기도청·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1일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지난달 체결된 도체육회-제71사단 간의 상호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병영체험은 극기훈련을 통한 경기도청 및 경기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정신력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영체험에는 펜싱, 수구, 다이빙, 핀수영, 근대5종 등 도청 및 도체육회 소속 23명의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와 이상헌 과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훈련과 직원 5명 등 총 28명이 참가했다. 기초적인 제식훈련을 거쳐 이날 오전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선수단은 유격체조와 기초장애물, 산악(횡단)장애물, 참호 전투 등 고된 훈련을 통해 군인 정신을 배우며 강인한 정신력을 길렀다. 또 모든 훈련을 마친 뒤에는 저마다 병영체험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경기도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종목별 전문성 확보에 따른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종목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7개 시·군 900여명의 검도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검도연합회 자체 클럽대항전을 겸해 벌어져 도내 49개 클럽 500여명의 선수단도 별도로 출전해 경기도 최고의 검도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도지사기 대회는 시·군 대항전(1부·2부)으로 남녀학생부와 남녀사회인부 총 4개 종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승 시·군에는 종합우승기와 우승배가 수여되고 클럽대항전은 성별·연령대별 총 10개 부별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은 30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국1군·3세 이상·2천m) 경주가 부경의 ‘우위 유지냐’, 서울의 ‘반격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서울경마공원은 오픈경주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 설욕을 다지고 있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우위를 또다시 보여주겠다며 서로 최강의 경주마를 출전시키고 있다. 이 경주는 서울 ‘지금이순간’과 부경 ‘경부대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승터치’와 ‘용두성’, ‘로드투프린스’가 가세했다. 올 시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 5연승을 구가 중인 ‘지금이순간’은 서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부경은 지난해 KRA컵 마일(GII) 우승마인 ‘경부대로’ 외 직전 오픈경주였던 KNN배에서 역전우승을 일군 ‘용두성’과 고공행진 중인 ‘로드투프린스’가 출전한다. 또 지난 KNN배 대상경주에서 압도적인 인기에도 5위로 골인하며 체면을 구긴 ‘우승터치’도 자존심회복에 나선다.
김황희(가평고)가 201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10㎞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황희는 27일 강원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고부 10㎞ 스크래치에서 구본규(충북에너지고)와 이재림(부천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4㎞ 단체추발 1~2위 전에서는 김유진, 최지혜, 김윤아, 김병주 등이 팀을 이룬 연천고가 5분16초170으로 경남 창원경일여고(5분10초996)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3~4위 전에 출전한 인천체고는 김민겸, 김승연, 김현지, 윤혜경이 출전해 5분14초992를 기록하며 부산 주례여고(5분15초669)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일반 단체스프린트 1~2위 전에서는 김수연, 윤아영, 조선영이 팀을 이룬 인천시청이 두 차례 부정출발을 범해 아쉽게 실격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고부 4㎞ 단체추발 3~4위 전에서는 가평고가 충북에너지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3위에 입상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일반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용인시청은 27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일반 결승에서 김민오, 조건희, 강인준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챌린저스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을 3-0으로 완파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사상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값진 동메달로 도 축구의 2년 연속 종목우승에 기여했던 용인시청은 이로써 2년 연속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전반 4분 만에 김민오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용인시청은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들어 이명훈과 상대 이종호가 각각 경고 2회와 심한 반칙으로 퇴장 당해 후반 중반부터 10:10의 싸움을 벌였다. 후반 24분 조건희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용인시청은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장인준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결국 3-0 승리로 전국체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휘-정현일 조(수원 삼일공고)가 제68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김휘-정현일 조는 27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남고부 복식 준결승에서 이현종-조현우 조(서울 건대부고)를 세트스코어 2-1(7-6 2-6 10-8)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룩한 한국 축구의 자양분은 프로축구 K리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역대 월드컵 본선 최종명단에 한 차례 이상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106명”이라며 “이중 K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순수 해외파는 차범근, 박지성, 김보경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K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라고 밝혔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에서 평가전을 포함한 예선 경기에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총 53명의 선수 중에서도 7명(박주호, 장현수, 김영권, 김보경, 손흥민, 황석호, 남태희)을 제외한 46명이 K리그 출신이다.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연맹(EAFF) 선수권대회도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가 아니어서 해외파 선수를 부를 수 없는 만큼 K리그 선수들이 주축이 돼 홍명보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을 장식할 예정이다.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K리그 출범 이전에는 아마추어 팀에서 생업과 축구를 병행한 선수들이 프로축구 출범 이후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K리그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의…
브라질이 종료 4분 전에 터진 파울리뉴(코린티안스)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브라질은 27일 브라질 벨로오리존테의 미네이라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1로 꺾었다. 2005년, 2009년 이 대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내달 1일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의 상대는 28일 열리는 스페인-이탈리아 간 4강전 승자다. 브라질은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디에고 루가노(말라가)를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바람에 우루과이에 페널티킥 기회를 줬다. 그러나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퀸스파크 레인저스)가 골대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키커로 나선 ‘백전노장’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의 볼을 막아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후 양 팀이 이렇다 할 골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브라질이 전반 41분 만에 침묵을 깨뜨렸다. 하프라인에서 연결된 긴 패스를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골 지역 왼쪽에서 잡자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가 이를 막고자 튀어나왔다. 네이마르는 골키퍼를 피해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프레드에게 패스를 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의 국가대표 복귀에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박지성이 대표팀에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56%가 복귀해야 한다고 답했다.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27%,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7%였다. 박지성은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대표팀이 이번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한국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상 성적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58%가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따져서 가장 저조한 기대치라는 것이 한국갤럽의 설명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16강 진출을 예상했고 2006년 대회에서는 개막 3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93%가 한국의 16강행을 낙관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된 조사에서는 79%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도 대형 수비수를 육성하는 과업에 매진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의 대교HRD센터에서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Korea Shield Projec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있는 유소년, 청소년 수비수들을 발굴해 대형 수비수로 조련한다는 취지로 2011년 시작돼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 박건하 전 런던올림픽 대표팀 코치 등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들이 중·고교 선수들을 직접 지도한다. 홍 감독은 고비마다 한국 축구의 발목을 잡은 문제가 대형 수비수의 부재라고 보고 프로젝트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참가자 23명 가운데는 13세부터 18세까지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전문 수비수가 다수 포함됐다. 홍 감독은 새로 발탁된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수비의 틀을 가르치고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들에게는 성인 무대에서 필요한 핵심 자질을 전수할 계획이다. 그는 “선배 수비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 수비를 책임질 ‘방패’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