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감상의 차원을 넘어, 공연 중에 연주자가 들려주는 해설의 시간을 갖는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점이 차별화 됐고, 해설자는 곡의 설명과 더불어 음악가의 삶의 이야기도 들려줘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오는 8월8일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음악을 소개하는 ‘하이든의 표제음악 세계’를 지휘자이자 해설자로 나서는 장윤성 씨를 비롯,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인다. 15일에는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양식화하는 예술공연 집단인 우투리밴드의 ‘연극 속 우리 음악’이 공연 된다. 우투리랜드는 이번공연에서 피리,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우리악기를 현대적인 기계사운드와 함께 재밌게 소개한다. 또한 16일과 18일에는 클래식의 대표적인 음악가이자 라이벌로 불리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모차르트 vs 베토벤’이 공연돼 두 음악가의 대표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회의 문턱을 낮춰 일반 관객에게도 좀 더 쉽게 곡에…
의정부예술의전당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8일 공연을 선보인다.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위치한 거리갤러리에서 이청자 초대 작가의 ‘꿈 시간여행’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청자 작가의 12번째 전시회로 꽃, 나비, 화병, 춤추는 사람 등 삶의 조형물을 화려한 색채로 캔버스에 표현했다. 캔버스에 가득 채워진 삶의 조형물은 작가의 조형언어 속 음율에 맞춰 움직이는 듯 생명력이 넘치면서도 마치 꿈 속에서 자연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행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형언어 속 음율에 맞춰 삶의 조형물을 화려한 색채로 생명력을 표현한 이 작가는 “인위적이며 가식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즐거운 행복한 기운을 자칫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쳐 잃을 수 있는 요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다니는 나비, 새처럼 우리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옥 치매미술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rdqu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남과 북을 다룬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규모가 크고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사로잡을 영화라면 ‘만남의 광장’은 전쟁이 아닌 이산가족을 소재로 코믹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작은 마을 분교에 오랜만에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부임하기로 한 진짜 선생님 장근(류승범 분)은 부임 도중 지뢰밭에서 때 아닌 노숙(?)생활을 시작하고,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 분)이 선생님으로 자리 잡는다. 답답할 정도로 대쪽 같은 성격에 매일 더하기 빼기만 가르치고,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수상한 공영탄. 청솔리 마을 사람들은 이런 공영탄에게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공영탄은 우연히 마을 이장(임현식 분)과 그의 처제 선미(박진희 분)의 은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공영탄. 의기양양 공영탄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솔리 주민들의 약점을 하나 둘씩 잡아내기 시작한다. 제각기 약점을 들킨 청솔리 주민들은 안절부절! 하지만 공영탄은 처치곤란! 공영탄으
한국영화 최초로 서바이벌 게임쇼의 엔터테인먼트와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10억’이 오는 8월6일 개봉한다. 7일간 7개의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상황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다. 그러나 설레던 쇼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게임은 죽음의 난장으로 급변하고 수백만 시청자들은 논란과 환호를 오가며 그 미로를 즐기기 시작한다. 우승상금은 10억. ‘10억’은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위해 신이 빚어 놓은 최상의 무대에서 촬영을 임했다. 바다, 사막, 밀림, 강이 이어지며 섭씨 40도의 더위와 결빙점(0도)에 이르는 추위가 하루에 공존하는 곳인 호주의 무인도 퍼스에서 영화는 만들어 졌다. 수십만명의 참가 신청자 중 선택된 8명이 호주로 초대됐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한 PD와 카메라맨 1명이 동행한다. 동영상 카메라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 찍고 다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PD 한기태. 상가 철거지역을 촬영 중이던 어느 겨울날,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초대한다는 한 통의 전화가 그를 호주로 부른다. 그는 자신이 게임쇼의 PD 인듯 현지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쇼를 기록하지만 그가 목격하게 되는 것은 마지막…
인간의 삶과 죽음에 관하여 철저하게 기록해보고자 했던 리잉 감독이 1989년부터 유학생활을 하면서 중국에서는 알지 못했던 일본인의 역사의식, 야스쿠니에 대한 사고 방식에 충격을 받고 다큐멘터리로 기획한 영화 ‘야스쿠니’가 오는 8월6일 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 후유증에 사로잡힌 야스쿠니 신사를 10년간 철저하게 추적해 기록한 ‘야스쿠니’는 구체적으로 일본문화정신을 상징하는 ‘국화와 칼’, 두 개의 부호를 탐구하며 일본인들에게 ‘정신적 보루’인 야스쿠니 신사와 신사를 찾는 각종 인물들을 관찰해 스크린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 일본의 역사와 동아시아인, 일본인들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패전까지 야스쿠니 신사 경내의 단련회에서 ‘야스쿠니도’를 제작하고 있는 현역 최고의 칼 장인 가리아 나오하루와 다양한 인물들의 전쟁후유증에 대한 행동반응을 다각도로 투시한다. 감독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어떻게 융합되어 있는 지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 영화 안에서 격론하는 것을 피하고, 취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김포 찹쌀로 만든 ‘꽃돼지 순대’로 도전장 순대사랑 농촌 아줌마 입소문 타고 대박행진 순대의 고급화가 가능할까? 순대하면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해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서민음식이다. 그런 순대에 고급화와 다양화를 선포하며 순대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바로 ‘꽃돼지 순대’를 만들고 있는 김포 미래식품영농조합법인이다. 시골 어머니의 넉넉한 인심과 어린시절 먹던 전통 순대의 맛을 살리면서도 함초순대와 연근순대 등 기능성을 추가한 소포장 순대가 ‘꽃돼지 순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공정의 수작업화를 통해 김포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다는 이들의 결심이 ‘꽃돼지 순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 농촌아줌마 6명이 순대를 위해 뭉치다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미래식품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는 남성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대표자 강옥순씨를 비롯한 6명의 농촌 아낙들이 모여 설립한 이 법인은 작은 일감갖기 사업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순대 공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 손을 잡은 건 2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8일 "컬러링이나 벨소리 등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음악 제작자들은 돈을 못 벌고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대부분을 가져가는 시장구조가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음원판매 자료를 공개하도록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 예전에도 이를 위해 노력했으나 민간 업자들이라 무산됐었다며 "이제 이 부분을 싸움의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불법음원근절운동본부',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와 함께 불법 복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알리고 콘텐츠 창작자들의 생생한 제안을 듣기 위해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정 의원은 이날 행사에 자신이 4집까지 낸 가수협회의 회원 자격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 "제 경우에는 (히트곡이 없어) 불법복제가 되면 좋을 처지"라며 농담을 섞어 가며 말하기도 했다. 가수 이승철은 "과거에는 조용필, 조성모, 김건모 등 밀리언셀러 음반들이 나왔고 그래서 가수 지원자들도이 많아 비나 동방신기,
5인조 여성그룹 카라가 2집 '레볼루션(Revolution)'을 30일 발표한다. 올해 상반기 '프리티 걸(Pretty Girl)'과 '허니(Honey)'로 사랑받은 이들은 2집에 7곡의 신곡과 보너스 트랙까지 총 10곡을 수록했다. 한재호, 김승수가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워너(Wanna)'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로 무장한 팝 댄스곡이다. 역시 이들 콤비가 만든 '미스터'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기반을 둔 유로 팝 댄스곡으로 펑키한 느낌 덕택에 타이틀곡 후보로도 물망에 올랐다. '마법'은 성숙해진 멤버들의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라는 게 소속사(DSP미디어)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슬픈 노랫말과 밝은 멜로디가 공존하는 '몰래몰래',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 '렛 잇 고(Let It Go)' 등이 수록됐다. '레볼루션'은 일반판 외에 5천장 한정판도 발매한다. 한정판은 2집 음반과 함께 6월 오키나와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화보와 현장 모습이 수록된 DVD로 구성된다.
영화배우 이나영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나영의 소속사 BOF는 이나영이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27일 말했다. 지난해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비몽'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이나영은 영화에서 꽃미남 의대생에서 성전환을 통해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변신하는 '지현'역을 맡는다.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모은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의 천성일 대표가 제작과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인천 송도 시민 공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200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9 펜타포트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흥행과 운영 면에서 모두 성공을 이뤄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대표주자로서의 아성을 자랑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사 둘째 날인 25일부터 휴일을 맞은 직장인 등 1만여 관객들이 입장했고 이튿날에는 역대 펜타포트 사상 일일 최다 관객인 2만5천여명이 모이는 등 3일 동안 총 4만8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축제를 마쳤다. 특히 예상치 못한 관객들이 몰리면서 준비해둔 입장 팔찌가 동나 임시 티켓을 나눠주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시는 단 4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과 같은 날 지산벨리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 비해 라인업이 약하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철저한 예산지원과 관리를 통해 적자에서 탈출, 그간의 모든 위기를 대성공으로 역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9 펜타포트는 출연료가 비싼 해외뮤지션 보다 국내에 실력 있는 뮤지션 위주의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해 상당한 비용절약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출신의 랩 메탈 그룹 데프톤스의 공연 중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