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신규 감독 선발 기준을 대폭 강화해 효율적 마방운영을 기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종전 신규 감독 개업 시 일괄적으로 마방을 대부해준 방식이 경주마 수급차질 등 비효적이란 지적에 따른 것이다. 마사회는 후속 조치로 경주마 위탁능력 등 객관적 평가 항목을 대폭 상향조정해 그간 50%를 차지하던 주관적 평가 항목(자질, 장래성 등)을 20%로 축소하고 위탁동의서 등 객관적 증빙자료가 필요한 경주마 위탁능력을 80%로 대폭 확대했다. 마사대부 기준도 ‘일괄 대부제’에서 ‘신청제’로 전환, 경주마를 한 마리도 확보하지 못한 채 개업하는 감독이 없도록 경주마를 먼저 확보한 후 신청을 통해 마방을 대부하는 방식으로 마사 대부 기준을 개정했다. 또 개업 후 3개월 이내 계획하였던 두수를 입사시키지 못할 경우 6개월간 10마방 이내로 마방대부를 제한하는 한편 우수한 마방 운영 실적을 보인 2년차 감독에겐 마사대부 요건을 상향조정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될 예정이다. 마사회 경주로자원관리팀 추만호 차장은 “경주의 능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재가 바로 감독으로 실무 경쟁력을 강화로 효율적 마방운영을 위해 마사대부 기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개업…
6월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돌풍이 올스타전 투표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부터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3’에서 진행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의 1차 중간집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LG 선수들의 대약진이다. 구원투수 부문의 봉중근이 43만9천413표를 받아 웨스턴리그(KIA·LG·한화·넥센·NC) 1위에 오른 것을 필두로 선발 레다메스 리즈(32만9천356표), 포수 현재윤(37만751표) 등 11개 부문에서 모두 LG선수들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1루수 김용의(29만2천159표), 2루수 손주인(33만4천466표), 3루수 정성훈(35만7천685표), 유격수 오지환(30만1천51표) 등이 내야를 메웠다. 외야수 이병규(40만2천363표)·박용택(35만8천528표)·정의윤(34만1천343표)은 김주찬, 이용규(이상 KIA), 나성범(NC) 등 12명의 경쟁자를 모두 따돌리고 1∼3위를 싹쓸이했다. 지명타자 후보 가운데서도 이진영이 30만8천939표로 2위 이호준(NC·22만9천40표)을 밀어내고 첫째…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2012-14 세계하키협회 여자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16일 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네덜란드(2승1무)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까지 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공세를 강화, 후반 7분과 24분 박미현(KT)과 김영란(KT)의 연속 골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종료 2분 전 안효주(인천시체육회)의 역전 골이 터지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8일 자정 B조 3위인 벨기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안산시와 동두천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1부에서 남자부와 여자부를 석권하며 종합점수 1천점을 획득, 화성시(400점)와 용인시(300점)을 따돌리고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 1부 남자부와 여자부 결승에서 용인시와 화성시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금메달 2개를 싹쓸이 했다. 2부에서는 동두천시가 600점으로 양주시(550점)와 의왕시(400점)을 제치고 지난 2011년 제10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동두천시는 2부 여자부 결승에서 과천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부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안산시의 사상 첫 종합우승을 이끈 김석배 씨와 오혜숙 씨가 각각 1부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부 남녀부에서는 윤홍석(양주시) 씨와 신명옥(동두천시) 씨가 MVP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성일 심판이 심판상을 수상했다.
■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김성민(경기도승마협회)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일반부 마장마술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16일 경북 상주승마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일반부 마장마술 C 클래스 결승에서 제냐와 호흡을 맞춰 61.523점을 얻어 최혜미(강원도승마협회·63.619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일반부 마장마술 S-1 클래스에서는 김균섭(인천시체육회)이 다크시크릿에 기승해 67.41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ITF 김천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 1차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7·수원 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2013 김천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 1차 대회에서 역대 국내 최연소로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16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였던 엔리케 로페즈 페레즈(스페인)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6년 5월 생인 정현은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17세 1개월)로 ITF 퓨처스대회 단식을 제패하는 영광을 안았다. 종전 기록은 1991년생인 임용규(한솔제지)가 2009년 인도 퓨처스에서 우승(17세 9개월)한 것이다. 테니스에서 퓨처스대회는 그랜드슬램과 일반 투어 대회, 챌린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말 그대로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정현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주니어대회인 오렌지볼에서 2008년 12세부, 2011년 16세부에서 우승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주니어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지난해 2월 국내 성인대회인 한국선수권 16강에 올랐고 10월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수원FC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FC안양은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013 14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골을 뒤졌으나 후반 내리 3골을 넣는 뒷심을 보이며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한 FC안양은 5승5무5패(승점 18)로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수원FC는 초반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며 3승5무6패(승점 14)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이날 FC안양은 전반 15분 수원FC 박종찬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7분 이준호에게 30여m 중거리슛까지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FC안양은 후반 4분 박성진의 왼쪽 크로스를 조성준이 감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고경민이 김태봉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를 2-2 원점으로 되돌린 FC안양은 후반 41분 김효준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3-2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양 Hi FC는 이날 홈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평택여중이 제5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평택여중은 지난 15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여중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이세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도내 맞수’ 수원 매원중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여중부 풀리그에서 최종 2승1무의 성적을 거둔 평택여중은 매원중(2승1패)과 충북 제천 의림여중(1승1무1패)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13일 치러진 이번 대회 여중부 풀리그 1차전 의림여중과의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비기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평택여중은 14일 2차전에서 혼자 5골을 몰아친 이영현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 구암중을 6-1로 완파하고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평택여중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매원중과의 최종 3차전 맞대결에서 경기종료를 2분 여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후반 28분 이세라가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극적인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거두고 2연패를 확정지었다. 앞서 막을 내린 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개 팀이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안성, 평택, 충남 서산 등 비연고지를 찾아 자선경기를 열었다. 이날 안성, 평택, 서산 등 3곳의 경기장에는 3만6천여 명의 관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성남 일화는 지난 1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자선경기를 펼쳤다. 9천725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남은 서울과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또 평택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나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4로 아쉽게 패했다. 1999년 이후 14년 만에 K리그 경기가 열린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에는 7천5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프로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1만9천여명의 관중이 모인 서산종합운동장에서는 대전 시티즌과 울산 현대가 맞붙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출범 30주년을 맞아 팬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A매치 휴식기에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자선경기를 기획했다. 이 경기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수익금은 각 팀 이름으로 개최 지역에 기부돼 지역의 체육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16일 오후 7시에는 경북 안동에서 대구FC와 부산 아이파크의 자선경기가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14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토론 발표자로 참가했다. 체육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성인기(20세~50대 중반) 생활체육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규택 사무처장은 지정토론에서 ‘스포츠 복지정책 수립의 인프라확충(성인기 분과)’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다. 한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생애주기별 정책수립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인기 생활체육 활성화는 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뒤 “성인기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실행할 전달체계에 대한 정비, 즉 생활체육지도자나 스포츠강사의 근무 환경 개선, 양성체계에 대한 정비, 관리운영에 대한 정비가 우선 논의되어야 하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부는 이번 세미나의 발표와 토론내용을 토대로 6월 말 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즉시 새 정부의 ‘스포츠 복지정책 수립의 인프라 확충(안)’으로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