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11일 낮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역대 체육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철승(18대)·김종하(29대)·박용성(37대) 전 회장이 참석했다. 김정행 회장은 역대 회장들에게 동계 종목 경기력 향상 방안과 국제스포츠 동향 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여자 테니스 유망주’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제48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2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혜란은 11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 12세부 단식 결승에서 정주연(서울 홍연초)을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제8회 탐라배 초등학교테니스대회와 3월 회장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각각 단식 정상에 올랐던 윤혜란은 이로써 올 시즌 3번째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남자 10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민성(연천 전곡초)이 김은재(대구 동천초)를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남자 12세부 복식에서 같은 학교 곽호민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던 김준서(김포 대곶초)는 이날 단식 결승에서 박민종(경북 안동 용상초)에 아쉽게 세트스코어 0-2(4-6 1-6)으로 패하며 대회 2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제18회 수원시 초등학교 굴렁쇠 굴리기대회가 14일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유 민속놀이인 굴렁쇠 굴리기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의 장 마련, 건전한 전통 놀이문화 계승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관내 20개 초교, 700여명이 참가해 학년별 50m, 70m, 100m 빠르게 달리기와 50m S자 코스 달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400m 이어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굴렁쇠 굴리기 실력을 겨룬다. 또 주종목인 굴렁쇠 굴리기 이외에도 단체 줄넘기와 제기차기 등이 함께 진행돼 수원지역 내 어린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종합 1위 학교에는 우승기와 우승컵 단체표창이, 2~5위까지 입상한 단체에는 상배와 상장 등이 각각 수여되며 각종목별로 입상한 개인에게는 메달을 시상한다. 또 가장 열띤 응원을 펼치는 팀과 가장 질서를 잘 지킨 팀에게는 각각 응원상과 질서상이 주어진다.
부천 중원고 출신 정영식(KDB대우증권)이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정영식은 11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표 최종선발전 2라운드 결승에서 고교 동창생 서현덕(삼성생명)을 4-0(11-2 11-6 11-9 1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정영식은 각 라운드 1위에게 돌아가는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조언래(에쓰오일)를 나란히 4-1로 가볍게 누른 정영식은 결승에서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서효원(KRA한국마사회)이 박성혜(대한항공)를 4-2(9-11 11-3 3-11 11-7 11-5 11-9)로 누르고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8강에서 유은총(포스코에너지)에게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서효원은 4강에서 윤선애(포스코에너지)를 4-2로 제압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힘겹게 꺾고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인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행운의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승점 14점(4승2무1패·골득실 +7)을 기록한 한국은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1·골득실 +1)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리고 A조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며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최종 8차전 만을 남겨둔 한국은 이 경기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함부르크 SV)과 김신욱(울산 현대) 투톱을 세우고 이근호(상주 상무)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을 좌우 날개에 포진시켰다. 중원에는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이명주(포항 스틸러스)가 나섰으며 수비라인은 김치우(FC서울)-김영권(광저우 헝다)-곽태휘(알 샤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태윤은 1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90점을 기록하며 김진형(587점·서울 청량중)과 공기욱(586점·이천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태윤은 팀 동료 공성빈, 임주현, 유병욱과 함께 나선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한광중이 1천746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39점)을 작성하며 경남 김해 삼계중(1천745점)과 청량중(1천745점)을 누르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월 제35회 충무기전국중고사격대회 2관왕과 더불어 지난달 제9회 대통령경호실장기 단체전 우승, 제42회 전국소년체전 2관왕으로 사격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던 남태윤은 이로써 올 시즌 7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사격 남중부 공기소총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또 여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성남 상원여중이 김세린, 신재은, 김혜연, 강해든의 활약에 힘입어 1천160점을 획득, 대구 동원중(1천159점)과 광주체중(1천159점)을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에서는 유독 한국(계)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잘 알려진 대로 PGA 챔피언십에서는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우승까지 차지했고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는 최경주(43·SK텔레콤)가 2010년 4위, 2011년에는 8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브리티시오픈도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비교적 좋지 못한 편이지만 그래도 2007년 최경주가 8위, 2008년에는 앤서니 김이 7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US오픈에서는 2011년 양용은이 선두에 10타나 뒤진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 기록이다. US오픈은 다른 메이저 대회에 비해 ‘코스와의 전쟁’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긴 코스 전장과 딱딱한 그린, 좁은 페어웨이 등 어려운 조건을 두루 갖췄다. 그러다 보니 2005년 이후 이 대회에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한 경우는 2008년 타이거 우즈(1언더파), 2009년 루카스 글로버(4언더파), 2011년 로리 매킬로이(16언더파) 등 세 차례뿐이다. 같은 기간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오버파 우승자가 각각 한 차례밖에 없었던 점과 대비를 이룬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격인
손흥민(21)의 이적으로 현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선수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손실을 볼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그 이상”이라면서 “한국으로 향하는 문을 여는 이”라며 11일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6일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옮길 거라고 보도했던 빌트는 손흥민의 이적은 결정된 일이라며 “곧 1천만 유로(약 150억원)에 레버쿠젠으로 팔릴 것”이라고 재차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적이 함부르크로서는 선수 한 명을 보내는 것을 넘어 여러모로 손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후원사를 끌어모으고 많은 초청료를 받는 친선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2011년부터 ‘한화 솔라’ 브랜드로 함부르크와 스폰서십을 맺었고, 금호타이어도 같은 해부터 함부르크를 후원했다. 빌트는 두 기업이 1년간 약 150만 유로(약 22억원)를 낸다고 추산했다. 두 기업은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되는데, 빌트는 “협상이 진행 중이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함부르크 구단 관계자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한 시즌 개인 최다 몸에 맞는 공 신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85에서 0.281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436에서 0.433으로 하락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공을 맞아 1루를 밟았다. 올 시즌에만 벌써 18차례 몸에 얻어맞은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9년 세운 개인 최다 사구(17개) 기록을 4년 만에 갈아치웠다. 컵스의 오른손 선발 투수 스콧 펠드먼은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추신수의 몸쪽에 컷 패스트볼을 꽂았으나 너무 붙인 나머지 추신수의 오른쪽 팔꿈치를 건드렸다. 전날까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타자 중 가장 많이 몸에 볼을 맞았다. 2위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14개)와의 격차는 4개로 벌어졌다. 62경기에서 사구 18개를 기록한 현재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올 시즌 47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 경기에서 두 차례나 몸에 맞는 일을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올해 추신수는 마치 자석처럼 달라붙는 볼을 피하지 않고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올해 아이스쇼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팀과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올댓스포츠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을 협연을 통한 뮤지컬 아이스쇼로 꾸민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출연 중인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 등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아이스쇼에 출연해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영상 기법이나 연출 등도 뮤지컬 ‘레미제라블’팀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준비한다. 또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은 뮤지컬팀이 편곡한 음악에 직접 안무를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아이스쇼로 낯설지만 신선한 조합으로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