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도쿄 김소영|넥서스BOOKS|284쪽|1만3500원. 서른여섯, 생일날 사표를 던지는 혼자만의 이벤트를 해 보고, 도쿄에서의 일상을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갈 때마다 항상 따뜻함을 전해주는 그곳, 돌아오고 나면 다시 금세 그리워지는 도쿄. 89일간의 도쿄 생활은 아주 가깝고도 먼, 익숙하지만 낯선 도쿄와 만나게 해 주었다. 여행생활자이기에 여행자들은 느끼지 못하는, 하지만 여전히 이방인이기에 느낄 수 있는 도쿄를, 언젠가 도쿄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따뜻한 도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슈퍼 개미의 투자 비밀 최명수|한국경제신문|264쪽|1만3천원. 주식시장에서 말 그대로 '슈퍼급'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슈퍼개미 12인의 숨은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지난 5월까지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에 연재된 기획시리즈 ‘슈퍼개미 열전’을 짜임새 있게 재구성하고 추가 인터뷰를 통해 내용도 대폭 보완한 것이다. 단기 매매를 주로 하는 전업투자 그룹, 가치투자의 고수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재야고수, 기업 인수합병을 시도한 슈퍼개미 각 장의 뒤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야성적 충동 로버트 J.쉴러|랜덤
1위.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샘터사) 2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3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4위.신4(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5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6위.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이시형·중앙북스) 7위.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 8위.천사와 악마1(댄 브라운·문학수첩) 9위.내 생애 단 한 번(장영희·샘터사) 10위.참 서툰 사람들(갤리온·박광수)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물에 쓴 글씨 베키 압테거 글|강수정 옮김|다림|264쪽|8천500원. 우리 아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어떤 나라로 기억하고 있을까? 아파르트헤이트, 넬슨 만델라 대통령, 가난과 질병이라는 단어를 떠올릴까? 다림 세계 문학에서 새롭게 출간된 ‘물에 쓴 글씨’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품이다. ‘물에 쓴 글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ML 출판사가 주최하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성을 인정받았고, 시와 소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작가 베티 압테커가 초등학교 상담 교사를 지내면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현실과 고민을 진솔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노엘은 엄마의 고향에 흐르는 욕케이스 강가에 엎드려 물 위에 글씨는 쓴다. 밀리는 엄마의 이름이다.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장례식 날, 노엘은 강물 위에 엄마의 이름을 하염없이 썼다. 쓰고 또 써도 사라져 버리는 글씨처럼 엄마도 그렇게 노엘과 형의 곁을 떠난 것이다. 부모님을 잃은 노엘은 삶이 더 힘들어 진다. 먹고 살기 위해 병든 몸으로 폭력배가 된 형을 보며 노엘은 도둑질만큼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사장이 들키고 싶어하지 않은 거짓말 51 마티아스 슈츠 외 2 글 21세기북스|280쪽|1만2천원. 이 책은 현직 경영자들이 자신과 회사 발전을 위해 행하는 온갖 종류의 말들(회사와 마케팅, 비즈니스, 그리고 사회적인 거짓말)을 생생히 모아놓은 ‘사장의 거짓말 심리 백과’이다. 우리는 사장으로부터 ‘우리 회사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전적으로 당신만 믿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전망은 밝습니다’, ‘긍정적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거짓말은 상황에 따라 전달하려는 내용과 언어를 수시로 탈바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각 상황에 따라 내용과 표현을 약간만 바꿔도 그 말은 완전히 새로운 말이 되어 효과를 발휘한다. 그래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기가 어렵고 그 말은 실제로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도 유효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거짓말 속에 숨은 진실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 단지, 식상하고 진부한 사장의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말에 지배당한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승진이 안 되고, 어느 날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한 적이 없는가. 사장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성실하게 일했는데 무언가 잘못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책의 제목처럼 이 안에는 속임수의 묘리가 나타나 있다. 속고 속이는 일반적 관점보다는 짐짓 속이거나 속아줄 수도 있는 넉넉한 삶을 배운다. 기분 나쁘게 정직한 말이 있듯이 예쁘고 귀여운 속임수도 존재한다. 속임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거짓되고 탁한 세상을 극복하는 시인의 유일한 도구였다. 거짓된 세상에 합류되길 거부하는 안간힘으로 속고 난 뒤에도 전혀 불쾌하지 않은 멀쩡한 눈속임을 창출해서 이 한권에 담았다. 복잡다단한 삶의 진면목을 해학이라는 명의로 꼼꼼히 파헤친 흔적도 눈에 띈다. 밝음의 배후는 어둠이듯 해학의 배경 또한 피할 수 없는 삶이라고 볼 때 이 책을 통해서 적절한 대응책을 발견할 수 있다. 안면의 근육을 일그러뜨려햐 웃음이 형성되는 것처럼 반영호 시인은 해학 또한 얼마나 많은 고통과 눈물의 결정인지도 알고 있다.
지치고 짜증나게 만드는 햇살이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다. 담백하고 시원한 물냉면으로 더위를 잊어 보자. -분량 : 4인분 -칼로리 1030Kcal -요리시간 : 50분 -난이도 : 중 -주재료 : 냉면 300g, 쇠고기(양지머리) 200g, 대파 1대, 마늘 4쪽, 양파 1/2개, 무 100g,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오이 1/2개, 배 1/3개, 소금·설텅 약간, 계란 2개 -부재료 : 육수 6컵, 동치미 국물(혹은 끓여 식힌 물) 6컵, 소금·국간장 약간, 식초 3큰술, 성탕 2큰술, 겨자 갠 것 1큰술. ▲조리법 ①찬물에 고기를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제거하고, 팔팔 끓어 오르면 양파, 마늘, 대파를 넣고 약 3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야채를 걸러낸다. ②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는 건져서 식힌 위에 얇게 썰어 편육을 준비한다. ③육수는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표면에 생긴 기름은 걷어내고 면보에 거른 후 동치미 국물 등 양념을 넣어 간을 한다. ④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씻은 후 반을 갈라 어슷썰기하고,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짠다. ⑤무는 길이로 잘게 썰어 설탕, 식초, 고춧가루, 소금에 절여 둔다. ⑥달걀은 완숙으로 삶은 후 반으로 자른다. ⑦물을 넉넉
점점 더워지는 날씨덕에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으로는 티셔츠가 꼽히고 있다. 올 여름 티셔츠는 간편하고 심플하게 입는 대신 팬츠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주목받고 있는 것. 덕분에 독특하고 다양한 팬츠들 역시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아직 올 여름 스타일을 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팬츠들에 주목해보자. Step 1 : 청바지의 귀환 - 찢어진 청바지, 스톤워싱. 유행은 돌고돈다. 10년 전 유행했던 찢어진 청바지가 다시 귀환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의 찢어진 청바지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힙합 바지’였다면 최근에는 ‘스키니진’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는 점. 아무래도 여성들의 식지않는 스키니진에 대한 사랑이 반영된 듯 싶다. 컬러 스키니진까지 나왔을 때에 더 이상 나올 수 있는 진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올해 다양한 빈티지 워싱으로 다시 한 번 청바지붐이 일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돌청! 말그대로 돌(ston) 무늬 워싱처리를 한 청바지이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워싱-색감에 반응이 주춤하던 것도 잠시,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순위 Top 10 안에 손꼽히고 있으니 그 위력 말할 필요도 없다. 스키니진에 질렸다면 이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저소득층 여성 2009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캠페인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의 1차 접종 대상자 1004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은 수도권은 포함, 강원, 제주까지 전국의 보육원, 미혼모 쉼터 및 복지관, 산부인과병원 관계자 등이 온라인(www.wisewoman.co.kr/hpv)에서 접수, 추천 받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의 26세 이하의 여성가장 및 자녀 등 1차 대상자 1004명에게 실시된다. 경기·인천지역은 수원, 일산, 성남, 부천, 여주, 시흥, 인천 남구 등 7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캠페인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총 109개 병원이 후원에 참여해, 백신 접종, 네이버 지식인 의료상담, 여성건강 의학콘텐츠 감수, 병원 홈페이지에 캠페인 홍보 배너 달기, 무료백신 접종시술 등의 무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후원 동참병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산부인과 병, 의원의 운영에 있어서 최근 일련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사업처럼 산부인과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4일 전업주부 또는 가사·육아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금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개최했다. 전국 새일센터장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종개발, 주부인턴, 구인업체 발굴 방법 등 전업주부 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대전 새일센터의 ‘도서관 관리사’ 직종 개발 및 취업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는데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을 도서관 관리사로 양성하여 대전 지역 70여 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취업시켰으며, 이를 통해 해당 학교의 도서관 이용률이 184%나 증가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별도로 독서지도도 하여 아동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 관리사로 일하는 여성들은 90만원의 월수입을 얻는 취업기회를 제공한 사례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월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등 여성취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50개 기관을 지정하였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는 11일 이정명의 인기소설(뿌리 깊은 나무)이 ‘누가왕의학사를죽였나’라는 제목으로 연극으로 재탄생 된다. ‘누가왕의학사를죽였나’는 역사추리극 이라는 점에서 주목 할만하다. 보통 연극이라 하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나, 유머적인 요소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성공한다라는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 연극은 흠잡을 데 없이 치밀한 복선과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을 통하여 관객들의 몰입을 유도한다. 역동적인 안무와 감각적인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극의 긴장감은 관객을 극속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숨 가쁜 장면전환과 쉴틈없는 극적 구성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관람 내내 직접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도록 유도하여, 마치 극 속의 중심에 서있는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누가왕의학사를죽였나’는 세종 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연쇄살인의 이면에는 뛰어난 천재 집단이 목숨을 걸고 추진하는 비밀 프로젝트가 있다. 이를 방해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