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스타는 아닙니다.” 영국 출신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의 말이다. ‘네버랜드를 찾아서’(2004),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어거스트 러시’(2007) 등에 출연하며 아역 전문 배우로 주가를 올린 그다. 이제는 ‘남자 배우’라는 말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가 됐다. 1992년생이니 어느덧 17살. 그는 주말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축구팀 아스널의 시즌 티켓을 탐내는 청소년으로 성장했다.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2006)에서 ‘아더’ 역할로 분한 그는 이 영화의 한국 개봉(9일)을 앞두고 있다. 국내 개봉이 늦었지만, 영화를 찍을 당시 하이모어의 나이는 13살이었다. “책을 먼저 읽었는데 미니모이의 세계가 아주 좋았어요. 그 세계는 바로 아이들이 믿고 싶어하는 그런 세계죠. 잔디 밑에 숨겨져 있는 작은 우주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동물들과 말을 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같아요.” 영화는 아더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할아버지를 찾아 2㎜ 크기의 소인들이 사는 미니모이 왕국으로 떠나 겪는 모험을 그렸다. 하이모어는 실사에서는 온몸으로, 3D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는 목소리로 연기했다. “할머니
인기그룹 빅뱅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에 1천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재단이 8일 말했다. 이 기부금은 도너스캠프와 YG엔터테인먼트가 5월 CJ몰에서 진행한 ‘나눔천사 빅뱅과 함께 하는 무대 의상 자선경매’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도너스캠프는 빅뱅의 기부금과 똑같은 액수의 기금을 더해 총 2천200만원을 저소득층 아이들이 참여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원을 희망하는 100여개 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해 그 중 4곳의 제안서를 선정했다”며 “청각 장애인 가정 아이들을 위한 음악·뮤지컬 영화 제작·미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100여 명의 아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8일 오후 4시30분부터 남한산성 행궁 복원공사 현장에서 하궐 중건과 관련해 하늘과 땅의 천지신명에게 제를 지내는 상량식(上梁式) 행사를 거행했다. 남한산성 행궁 하궐 상량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광주·하남·성남시장, 문화계 인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기도립무용단의 고천무(告天舞)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상량고유제와 상량문 봉안의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상량고유제는 건물의 완성을 널리 알리고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건물의 무구장수를 염원하기 위해 천지신명에게 올리는 제이다. 상량고유제를 마친 뒤 공사 관련 준공내용이 자세히 기록된 상량문을 오동나무로 짠 상량함에 넣어 상량 마룻대에 봉안하는 상량문 봉안의식이 거행됐다. 상량의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남한산성 지화문(남문) 현판식이 이어졌다. 이번 상량식은 화성성역의궤 2권 의주(儀註)를 참고해 상량문봉안제의(上樑文奉安祭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문수지사를 헌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인사가 제관을 맡았다. 경기도는 사적 제480호인 남한산성 행궁(2007.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공공기관 학예연구직으로 구성된 경기문화협력네트워크 학예분과 주관으로 학예직 역량 강화와 지역 현안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까지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의 문화공간 비움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학예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예사가 본 경기도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공공 박물관 학예직과 시군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예직 중심으로 내 지역 문화유적지 재발견과 문화재 관리정책 현실을 통해 경기도 문화유산을 살펴보게 된다. 이와 함께 윤미숙 학예사(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와 토론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하는 등 문화재보호법 실무 적용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문화재 관리정책의 현실과 대안을 현장의 학예사 시각에서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정승모 지역문화연구소장의 특강을 비롯해 유물특별교류전, 유물보존관리 지원 등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학예사들의 토의 시간과 화성시 공룡알 서식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일하는 학예직들의 시각으로 지역문화재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또한 시·군과 광역 학예직 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도농교류 문화사업 뮤지컬 ‘두번째 태양’이 8일부터 이틀간 포천반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두번째 태양’은 포천시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황일현)의 주관으로 2일간 4회 실시되며, 낮 공연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이번 뮤지컬 ‘두번째 태양’은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약자를 위해 두 번째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천지신의 아들 마루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숭고함을 이야기한다. 모두에게 찾아가는 공연, 열려있는 공연을 테마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수타, 사운드 오브 뮤직 등 30여개의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의 창작작품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교류를 통한 전국 동일 문화권 형성 및 문화적 소외감 해소, 지역문화 향상 등 새로운 문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도농복합도시로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드라마 ‘씨티홀’에서 인기몰이를 한 차승원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에 캐스팅된 유해진이 출현한 영화 ‘이장과 군수’. 어린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시골 노총각 조춘삼(차승원 분)과 만년 부반장만 하던 친구 노대규(유해진 분)가 20년 후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운명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딴지대결을 그린 코미디다.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춘삼은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으로 선출된다. 하지만 평소 동네 노인네들과 함께 고스톱치기를 일삼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평범한 시골 노총각 춘삼은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춘삼은 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자신 밑에서 꼬봉 노릇이나 하던 대규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대규가 최연소
올 여름 가장 거대한 판타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오는 15일 개봉한다.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 머글 세계와 호그와트까지 위협해온다.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해리 포터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나선다.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 또 덤블도어 교수는 호크룩스를 찾는 기억여행에 결정적 도움을 줄 슬러그혼 교수를 호그와트로 초청한다. 한편 학교에서는 계속된 수업과 함께 로맨스의 기운도 무르익는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미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더불어 해리의 마법 같은 키스 장면과 러브 라인 포스터처럼 이번 시리즈는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론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라벤더 브라운에게 푹 빠지게 되고, 헤르미온느는 질투를 느끼면서 자신의…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극장판 도라에몽’이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16일 개봉하는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동일한 제목의 1980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장판 도라에몽’은 국내에서는 두 번째 개봉이나 일본에서는 매해 3월이면 어린이들의 봄 방학 시기에 맞춰 개봉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 일본 개봉 당시 32억 8000만 엔이라는 흥행수입을 올리며 그 해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해 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라에몽의 극장판 시리즈는 작년 국내에서 스크린으로 첫 선을 보여, 70%를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로 31만 5천명의 관객동원에 성공했다. 도라에몽과 진구를 비롯한 영화 속 다양한 등장인물과 신기한 비밀도구들의 매력이 잘 살아 있는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캐릭터의 출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진구의 새로운 친구이자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공룡시대로 모험을 떠나게 만든 아기공룡 ‘피스케’. 진구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인 타임보자기를 이용해 피스케를 부화시키는데 성공하고, 피스케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알에서 깨
벚꽃보다 고운 자색빛깔에 日本이 취하다 “고구마가 색을 입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암, 간염,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런데 일반 고구마와 달리 속까지 선명한 보라색을 띄고 있는 자색고구마가 당도는 낮지만 영양분이 뛰어나며 항암 효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색소의 함량이 4배 이상 높아 현대시대에 어울리는 웰빙먹을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경기도 특산물인 자색고구마의 효능을 상품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와 자색고구마를 결합한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은 전문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혜정누룩도가’로 기술이전돼 ‘자색고구마 막걸리’라는 이름으로 변신, 산업화에 성공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자색 막걸리는 최근 자색고구마에 대한 뛰어난 항암효과로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웰빙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조공정 단순화로 상품성 증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자색막걸리 제조기술은 약 20개월에 걸친 연구결과로 모든
SBS TV ‘태양을 삼켜라’의 제작진 중 4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고 SBS가 6일 밝혔다. SBS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하고 돌아온 제작진 중 4명이 6일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BS는 7일로 예정된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도 취소했다. SBS는 “현재 1명의 스태프는 인천 검역소에 머무르고 있고, 나머지 3명의 스태프는 제주도의 한 의료원에 머물고 있다”며 “제작진은 질병관리본부 측이 요구하는 모든 지침에 따르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스태프는 다른 시민과 분리된 채 숙소에 머물고 있어 추가로 예상되는 염려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분량이 많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수일 내로 이번 상황이 마무리되면 다시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유리, 지성 주연의 ‘태양을 삼켜라’는 8일 메이킹 필름으로 구성한 스페셜에 이어 9일 첫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