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 역을 맡은 대니얼 래드클리프(20)는 6일 엠마 왓슨(헤르미온느)과 사귀고 있다는 소문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전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이날 오후(현지 시간) 런던 클래리지스 호텔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엠마와 내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말들을 많이 만들어냈지만 출연진 가운데 내가 특별히 좋아한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소년 이미지를 벗고 최근 런던 연극무대에서 벌거벗은 연기를 소화해내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는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를 끝낸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발레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달로 20살이 된 그는 “내 스스로 어느 역할을 맡든지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며 성숙된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그러나 “아직도 많은 팬들이 나를 검은테 안경을 낀 해리로 생각하고 있다”며 소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픈 희망을 피력했다. 미국의 명문 대학에 합격해 조만간 미국으로 옮길 예정인 엠마 왓슨(19)은 “내 전체 삶이 해리포터에 관한 것으로 가득차 있었
팝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홀연히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7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엄수된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잭슨의 팬 약 100만명이 스테이플스센터 주변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장례식장 입장권이 없는 사람들의 주변 진입을 막을 예정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큰 혼란이 빚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장례식 주최 측과 유족이 아직까지 자세한 장례식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90분간 진행될 이번 장례식이 할리우드의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해 고인의 희망대로 ‘지상 최대의 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이오넬 리치와 머라이어 캐리, 얼리셔 키스 등 내로라하는 팝 스타들이 추모 공연을 하고, 스티브 원더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의 유언장에 ‘2차 후견인’으로 지명돼 화제를 모았던 다이애나 로스는 장례식 개막을 선언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또 잭슨이 가깝게 지냈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추도사를 낭독할 것으로 알려졌고, 휘트니 휴스턴과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라이자 미넬리, 아레타 프랭클린 등의 유명 가수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역사를 새롭게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오는 10월 초연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성남문화재단은 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김훈 원작 뮤지컬 ‘남한산성’의 캐스팅 및 음악발표회를 갖고 주·조연급 배우와 뮤지컬 넘버 7곡을 발표했다. ‘남한산성’의 주인공인 오달제 역에는 탤런트 이필모와 뮤지컬 배우 김수용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정명수 역에는 가수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더블로 출연하고 여주인공 매향과 남씨 역에는 배해선과 임강희가, 인조 역은 성기윤, 김상헌 역은 손광업이, 서흔남과 서흔남 부인 역에는 이훈진과 김경선이, 나루 역에는 아역배우 박도연이 캐스팅됐다.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남한산성’의 큰 특징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대중 장르인 점을 감안, 현대적인 감각과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으로 연출과 무대디자인은 시대상 표현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포스트모던의 강렬한 대비, 과감한 무대 분할로 기획하고 있으며 음악 역시 선이 굵고 비트가 강한 방향으로 만들어진다. 오달제…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가 경기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새싹 평론가’를 모집한다. 지역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천영화제가 특별히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글짓기 향상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경기지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고잉 홈’, ‘프라이드’, ‘사랑과 죽음의 방정식’, ‘베르수스’ 4편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택해 영화제 기간에 관람한 후 워드 또는 한글 파일로 된 자유 형식의 영화 감상문을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메일 접수 시 ‘새싹평론가 지원’이라 기재해야하며 개인정보 누락 시,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이름, 학교, 학년 반, 연락처를 꼭 기재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영화제가 끝나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이메일(prpifan@pifan.com)로 보내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8월 17일 개별 공지되며 8월 20일 부천시청에서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는 최우수상(1명)과 부천시장 상장이 수여되는 우수상(2명)과 장려상(3명)의
전웅 작가의 개인전 ‘Story of wonderwoMom 2009(원더우맘)’이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양평 닥터박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웅 작가의 ‘원더우맘’은 크게 배경과 전경의 관계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배경에서 전경이 툭 튀어나온 듯이 보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경에서 배경이 흘러 나온 듯이 보이는 것이다. 배경에서 전경이 툭 튀어나온 듯이 보이는 것으로서 ‘원더우맘, 도를 닦다’라는 작품을 예로 들면 세면대를 배경으로 원더우맘이 전경을 차지하고 있다. 배경은 3차원의 환영을 불러 일으키는 반면에 전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트럼프 병정처럼 평면적으로 납작하게 그려져 있다. 배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일상의 갖가지 물건들이며 전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원더우맘으로서 그것은 그림마다 그 동작과 표정과 시선이 다르게 묘사돼 있다. 배경은 현실이며 전경은 현실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것으로서 사건이다. 사건은 물질의 표면 효과로서 일상의 갖가지 물건들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세면대 위에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것이 사건이며 그것이 떨어지는 자리에 원더우
“한국 사회가 기독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는 우리도 늘 관심이 있습니다. 장로교회가 그동안 분열된 모습만 보였다면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국내 개신교의 대표적인 교단 중 하나인 장로교인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장로교의 날’ 행사를 소개하면서 교단이 화합하고 사회적인 역할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장로교의 날’로 정해진 7월10일은 ‘장로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종교개혁가 장 칼뱅(요한 칼빈·1509-1564)의 탄생일이다. 이날 오후 장충체육관에는 한장총 소속 26개 교단 교인 5천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칼뱅의 신앙과 삶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예배를 하며, 대(對)사회 선언문도 내놓는다. 또 같은 날 낮에는 26개 교단 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함께 한다. 한장총은 국내 개신교도 중 장로교도의 비중이 65~70%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장로교 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6개 교단이 90%를 차지하지만 이들 외에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장로교 교단은 200여개나 된다. 한장총 대표회
동국대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련(定鍊·67) 스님이 갈등을 거듭해온 조계종 총무원과 동국대 이사회의 화합을 위해 오는 21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이사장 취임식에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초청했다. 정련스님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불교 조계종의 양대 축이면서도 불협화음을 내온 총무원과 동국대 이사회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동국대 입학식이나 학위수여식 등에도 총무원장이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총무원과 동국대가 대화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련스님은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이달 3일 해인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을 예방했으며 6일 오전에는 조계종 총무원의 지관스님을 만나 이사장 취임식 초청의사를 밝혔다. 정련스님은 2005년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해 현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경쟁했다. 정련스님은 자신이 이날 지관스님을 방문한 것은 불교계의 화합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동국대는 조계종이 세운 종립학교인 만큼 총무원과 화합해야합니다. 학교가 잘되면 종단이 잘되고, 종단이 잘되면 학교가 잘되고, 또 한국 불교가 잘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련스님은 아울러 “분열하는 모습을 보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 Korea)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모든 세대들을 일으켜 온 열방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다. 이 단체는 한 평범한 젊은이 로렌 커닝햄이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은 환상을 보여줬다.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일어나서 큰 파도와 같이 전 세계의 각 나라로 복음을 들고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게 됐다. 국제 예수전도단은 1960년 창설, 그 이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예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 각처의 서로 다른 문화와 교파에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됐다. 한편 국제 예수전도단은 전 세계 135개국 800여 개의 지부에서 1만2천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세계 선교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며 헌신하고 있는 단체로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국내에는 19개 지부 및 열방대학에 790명의 전임 사역자들과 316명의 협동간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사제서품식에서 27명의 사제가 새로 탄생함에 따라 지금까지 서품을 받은 한국인 사제가 모두 5천5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연장자순으로 서품 순서가 매겨지는 천주교 관례에 따라 서품을 받은 사제 27명 가운데 손호빈 신부가 5천번 째 한국인 신부로 기록됐다. 천주교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한국인 1호 사제가 된 이후 백64년 만에 한국인 사제가 5천명을 넘었다면서 그동안 선종한 사제를 제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사제는 4천200여 명이라고 덧붙였다.
‘제9회 이웃과 함께하는 직장선교 찬양축제 2009 열린음악회’가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시은소교회(김성길 목사)에서 개최됐다. 경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독 직장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 등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장 발전과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수원, 오산, 화성, 용인, 군포, 평택 등 경기지역에 속한 직장선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라는 자각을 되새기고 찬양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현석 목사(코디21 대표), CCM 가수 이설희 씨가 진행한 이날 1부 경배와 찬양에서는 김봉태 목사(수원영원교회, 기독교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류영민 안수집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와 김성길 목사의 메시지, 허승권 목사(연합회 지도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김성길 목사는 이날 메시지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담대한 주의 용사들이 될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들이 리더십과 비전을 가지고 앞장선다면 세상의 어떤 역경과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부 열린음악회에서는 경기도청, 경기지방경찰청, 수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