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유망주’ 유도희(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가 2013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유도대회 여자고등부 7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60㎏급 정현호(의정부 경민고)와 여고부 57㎏급 권유정(경기체고)도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2013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여자부 70㎏급 청소년 국가대표인 유도희는 3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고부 70㎏급 결승에서 이다빈(전북체고)을 상대로 곁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도희는 지난 3월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와 춘계중고유도연맹전, 4월 제81회 YMCA 전국유도대회, 지난달 제18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5관왕에 오르며 여고부 유도 70㎏급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1회전에서 이정윤(경기체고)을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꺾은 유도희는 2회전과 3회전에서 유승옥(서울 광영여고)과 김다윤(강원 원주 영서고)을 각각 안뒤축후리기 유효와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친 뒤 준결승에서 이다빈(서울체고)을 위고쳐누르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고부 60㎏급 결승에서는 정현호(의정부 경민고)가 류승환(서울 보성고)을 업어치기…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방식으로 바뀐 레슬링의 새 규정이 국내 정식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한레슬링협회는 4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부터 새로운 국제 규정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벌어진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 우승자와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상위 입상자들이 총 집결하는 이번 대회의 각 종별 체급 우승자는 2013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도 소속 선수로는 남자부 자유형 55㎏급의 이우주와 66㎏급 김대성(이상 수원시청), 그레코로만형 60㎏급 길도욱(부천시청) 등 총 3명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이우주는 김성권(한국체대)와 김대성, 길도욱은 정영호(광주남구청), 우승재(한국조폐공사)와 각각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5년에 도입한 2분 3회전의 2전3승 세트제를 폐지하고 과거의 3분 2회전 경기로 9년 만에 복귀된 국제레슬링연맹(FILA)의 새 규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라운드스코어로 승패가 갈렸던 이전과 달리 전·후반 6분의 경기를 통틀어 상대보다 많은 포인트를 따낸 선수가 승리한다. FILA는 하
수원 효원고가 관내 2번째 고등학교 수영부를 창단, 엘리트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효원고는 3일 오후 교내 웅비관에서 민웅기 교장과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윤형 수원시수영연맹 회장 등 내빈과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효원고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효원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소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효원고는 경기체고에 이어 수원지역 2번째로 고등학교 수영부를 운영하게 됐으며 기존 양궁, 펜싱, 골프, 볼링 등 5개 종목의 운동부를 육성하는 체육 명문으로 자리마김하게 됐다. 효원고 수영부는 이상철 감독교사와 김영호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꾸렸으며 강지호(2학년), 원영준, 나한다루, 임동인, 이동호(이상 1학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민웅기 교장은 “효원고는 지난 1989년 양궁부 창단 이래 펜싱과 볼링 등의 운동부 운영을 통해 무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해왔다”라며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 남자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3 KBL(한국농구연맹)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강원 속초종합경기장 내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KBL이 농구 꿈나무 육성을 통한 농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04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23개교 농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A~H조 8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과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경인지역 참가팀으로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송림초를 비롯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자초등부 챔피언 성남초, 안양 벌말초, 수원 매산초, 인천 안산초 등 5개 팀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초등학교에는 1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8강에 진출하는 팀에는 각 50만원, 입상팀(1~4위)에는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KBL 각 구단 대표선수 10명이 참석해 팬사인회를 갖는다. 아울러 올해 대회에는 처음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속초 갯배체험, 통일전망대 방문 등 체험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체육회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3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3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인천시체육회와 SK는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라운드까지 6승1패로 선두를 달린 인천시체육회와 3위 SK(5승2패)의 선두권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SK였다. SK는 장소희(9골)와 정소영(8골)의 공격력을 앞세워 전반을 16-14로 2점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선화(5골)와 류은희(9골)의 공격이 살아난 인천시체육회가 승부를 뒤집었다. 문필희(5골)와 원선필, 신은주(이상 4골) 등도 공격에 힘을 보탠 인천시체육회는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28-25로 앞섰나갔다. 그러나 이후 SK가 연달아 세 골을 터뜨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기세가 오른 SK는 권근혜가 승부를 뒤집는 득점에 성공해 29-28까지 앞서 나갔으나 인천시체육회 역시 문필희가 동점골을 넣어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FC안양은 최근 주장인 김효준을 비롯해 이진형, 정성조, 백성우 등 4명의 선수가 지역 내 초등학교인 화창초를 방문, 체육수업 및 사인회와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심신단련과 건전한 여가생활, 건강하고 올바른 식사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FC안양의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이날 FC안양 4명의 선수들은 40분 가량의 체육수업을 통해 화창초 학생들과 교감했고 이진형, 정성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김효준, 백성우는 식당을 돌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사 습관 및 예절을 지도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학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고 선수들은 사인 및 기념촬영을 통해 친밀도를 쌓았다. 안양의 주장 김효준은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화창초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지역내 초중고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부터 지역민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 안양은 오는 14일 지역내 고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2탄을 실시할…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 현대)이 레바논과의 일전에서 공격 선봉에 선다.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새벽 2시30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에서 이동국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보내기로 했다. 중동 국가에 강한 면모를 보인 이동국은 레바논의 노골적 밀집수비를 뚫고 골망을 흔들 수 있는 적임자로 낙점됐다. 최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3명을 포진해 허리를 두텁게 하는 4-2-3-1 전형을 구사하기로 했다. 이동국에게 화력을 보탤 2선 공격진에는 이근호(상주 상무),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이 나선다. 이동국과 함께 ‘중동킬러’로 불리는 이근호는 왼쪽 날개 공격수를 맡아 공간 침투, 돌파, 크로스로 레바논의 골문을 노린다. 테크니션 이청용은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이근호와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레바논 수비진을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보경은 최전방 공격수 아래에서 섀도 스트라이커처럼 공격 성향을 발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한다. 그는 대표팀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으나 이번에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이번에…
톱타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한 경기에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몸에 맞는 공 2개와 볼넷 1개로 세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가 하루에 두 차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시즌 16·17호 사구를 연달아 맞아 2009년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사구(17개)와 55경기 만에 타이를 이뤘다. 당시 156게임에 출전한 추신수는 7월에 맞은 5개가 월간 최다 사구 기록이었으나 올 시즌에는 4월에만 10개, 5월 5개를 맞았다. 이날까지 추신수는 시즌 안타와 사4구가 나란히 58개로 같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7에서 0.283으로 뚝 떨어졌지만, 오히려 출루율은 0.440에서 0.441로 약간 올랐다. 피츠버그 투수들의 공은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연달아 추신수 몸쪽으로 달라붙었다. 피츠버그 선발 진마 고메즈는 1회 초구부터 제구가 흔들린 모습을 보이더니 4구째 몸쪽 싱커의 제구에 실패해 추신수를…
부상으로 등판 일정을 미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이번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각각 예정된 홈경기 7연전 중 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부상은 아닌데 아직 발목에 통증이 있다”며 “이번 주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라커룸에 들어선 류현진은 발목, 발등 부위에 붕대는 감고 있지 않았지만, 발목 상태는 약간 부은 듯한 느낌도 줬다. 정상적인 투수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된 류현진은 “등판을 한번 건너뛴다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컨디션 조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지난주 후반까지만 해도 2일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출전이 확실시됐으나 전날 갑작스럽게 등판 연기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둔 지난달 28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 때 4회초 투아웃 상황에서 상대 타자 마크 트럼보의 직선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류현진은 등판 연기가 최종 결정된 시점에 대해 “어제 경기 시작 전 결정됐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김윤희·이다애(이상 세종대)·천송이(세종고)와 함께 5일부터 나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2009년 대회 때 팀 경기에서 은메달을, 개인종합에서 신수지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5∼6일 열리는 개인 팀 경기에서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후프·볼·리본·곤봉 등 4종목당 3번씩, 총 12번의 연기를 펼친다. 4명의 선수가 3종목씩, 혹은 3명의 선수가 4종목씩 나서도 되고, 2명의 선수가 각각 4종목에서 연기를 펼친 뒤 나머지 2명이 각각 2종목만 뛰는 식으로 경기해도 된다. 이렇게 해서 받은 12개의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 2개를 뺀 뒤 나머지 10개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손연재와 김윤희를 각각 4종목씩 뛰게 하고, 이다애와 천송이에게 나머지 4종목을 분배할 예정이다. 7일에는 앞서 열린 팀 경기에서 종목별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8명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이 진행되고 8일에는 개인종합 결선이 펼쳐진다. 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