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연말 연초에 들어서면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1월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16일 현재 4천111건이 신고됐다. 이는 하루 평균 257건에 가까운 거래량으로, 12월(8천437건)의 하루 272.2건에 비해 5.6%, 지난해 1월(1만1천362건) 한 달간 하루 평균 366.5건 대비 30%가량 각각 줄어든 것이다. 이달 도내 아파트 추이를 고려하면 지난 2013년 1월 2천64건이 거래된 후 1월 거래량으로는 6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와 재건축 규제, 반값 아파트(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거래량이 크게 위축돼 있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거래량이 당시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해 7~8월 집값 상승으로 9월 1만9천269건에 이어 10월에도 1만9천391건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2만 건에 달했다. 하지만 9·13 대책을 통해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보유세 등을 각각 강화 조치하면서 도내 아파트 거래량은 11월 1만1천823건까지 급감
지난해 9·13 대책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가라앉자 국내 주요은행의 4분기 전세자금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전세자금대출은 모두 62조9천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57조9천577억원에 견줘 5조134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세자금대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액은 2017년 3분기부터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지난해 1분기 4조8천555억원으로 고점을 찍고 축소되는 분위기였다. 지난해 4분기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9·13 대책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9·13 대책으로 대출이 막히고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자 매매수요가 전세로 돌아섰다는 해석이다. 9·13 대책은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했다면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매매시장은 예전과 같은 과열 양상을 띠지 못했다. 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전국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정부 대책 전후인 지난해 9월 0.98%, 10월 0.56%를 기록한 후 11월 0
부가가치세 면세 개인 사업자는 지난해 수입금액을 다음 달 1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17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 등으로, 지난해(81만명)보다 15만명 늘어난 96만명이다. 과세자료만으로 수입금액을 결정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와 음료품 배달원 등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들은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신용카드·전자계산서 발급자료 등을 조회해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나 세무서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세무서에 제출해도 된다. 올해부터 복식부기 의무자는 부동산을 제외한 사업용 유형고정자산 양도가액도 수입금액에 포함해 신고해야 한다. 건설기계 양도가액은 2020년 귀속 수입금액부터 포함된다. 주택임대사업자는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를 계산할 때 적용되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1.6%에서 1.8%로 상향된 점을 참고해야 한다. 간주임대료는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한 소득이다. 올해부터 신고사항 중 시설현황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의료업자 등 일부 사업자는 이전대로 사업장 시설 등이 기재된 수입금액 검토표 등을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수입금액 과소 신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컨퍼런스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용수관리와 농지은행 등 공사 고유목적사업과 관련한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서비스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농촌용수관리와 관련해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한 용수 확보와 극복사업을 확대하고 영농급수와 용배수로 관리를 위해 현장에 투입할 인력과 장비를 늘려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반송함 운영, 청렴서신 발송 등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경기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에 간부직원이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하는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주철기자 jc38@
신협중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52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국 전산망을 상시 모니터링해 걸러낸 보이스피싱 사례가 546건, 피해액 규모로는 32억원 상당이다. 영업점에서 창구직원이 문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액은 약 20억원이었으며,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8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장병용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는 “보이스피싱을 통한 금융사기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용하는 악성 범죄”라며 “신협은 전국 1천600여개 신협 창구, 조합원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법인의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 세법이 대주주에 대해 어떤 과세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법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데, 모든 주식의 양도에 전부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것은 아니다. 상장법인의 대주주와 비상장법인의 주주가 양도하는 주식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여기서 상장법인의 대주주란, 주식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주식의 소유비율이 1%이상(코스닥은 2%)이거나, 시가총액이 15억원 이상인 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자를 말한다. 대주주 여부는 주식양도소득세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칙적으로 주식의 양도소득세율은 20%(중소기업은 10%)가 적용되는데, 대주주에게는 기본 20%에 과세표준 3억원 초과구간에 대해서는 25%의 세율이 적용된다. 참고로, 비상장법인의 경우는 주식 소유비율이 4%이상이거나, 소유 주식평가액이 15억원 이상인 경우 대주주로 분류한다. 한편, 그냥 대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에 대한 제재도 있다. 상증세법에서는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때, 그 주식가치를 할증평가 하도록 정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20% 할증평가 하되, 중소기업은 10%만 할증평가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에서 영농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한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는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하며, 식량과 농산물 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지역개발,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등 9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활동은 17일 화성시 장미농가 컨설팅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생산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인 ‘그룹 컨설팅’ 및 청년창업농이 원활하게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기도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전화 031-229-59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rdquo…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오름세다. 관세청은 주요 농·축·수산물 65개 품목의 수입가격 동향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차 발표는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해 1월 17일부터 23일까지와 올해 1월 7일부터 13일까지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주요 농·축·수산물 65개 품목 중 32개가 상승했고 30개는 하락했다. 수입 농산물 가격은 13개 품목이 올랐고 19개는 하락했다. 참깨(74.5%), 설탕(37.7%), 밤(냉동·34.4%) 등은 올랐고 마늘(냉동·-55.1%), 밀가루(-19.1%) 등은 내렸다. 축산물은 닭다리(냉동·13.9%), 소갈비(냉동·13.4%) 등 6개 품목은 수입가격이 상승한 반면 삼겹살(냉동·-4.7%) 등 4개 품목은 하락했다. 수산물은 낙지(49.8%), 오징어(냉동·34.7%)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13개 품목 상승했고 임연수어(냉동·-5.7%) 등 7개 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철기자 jc38@
연간 내내 흑자 행진을 하던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도내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로 인해 적자로 한 해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이 16일 발표한 '2018년 연간 및 12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경기지역 수출은 109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0.2% 감소했고, 수입은 110억 달러로 전년 12월 대비 2.1% 증가했다. 도내 수출 비중은 전국 수출액의 22.7%였다. 이 기간 도내 무역수지는 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단가 하락과 반도체 공급 부족 해소로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8억8천만 달러), 반도체(36억6천만 달러), 기계.정밀기기(17억2천만 달러), 자동차(12억8천만 달러), 화공품(6억1천만 달러), 철강제품(4억6천만 달러) 순이다. 반도체는 글로벌 IT기업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감소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해소로 인한 단기 하락 등으로 4% 감소했다. 자동차는 미국·EU·신흥시장으로의 수출 호조세로 18.1%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40억3천만 달러), 기계·정밀기기(
지난달 경기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경기도 내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17만5천원으로 전월보다 0.58%(2만4천원) 올랐다. 1년 전 같은 달(361만7천원)보다는 13.63%(55만8천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3㎡(1평)당 1천377만원가량이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작성기준 월 포함)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 평균가격으로 작성한다. 이 기간 고양시와 남양주시, 성남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화성시 등 도내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모두 7천225세대였다. 이는 전월(4천927세대)보다 2천298세대 많고, 전년 같은 달(8천161세대)보다는 오히려 599세대 줄어든 것이다. 전용면적별 평균 분양가격 상승률을 보면 ‘102㎡초과’(492만5천원) 면적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6.44%(29만8천원)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60㎡이하’(443만9천원) 면적도 2.49%(10만8천원) 올랐다. 반면 ‘85㎡초과~102㎡이하’(488만8천원)과 ‘60㎡초과~85㎡이하’(413만원)은 각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