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3연패의 늪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경남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수원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인 경남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초반 개막후 2연승을 포함해 승승장구하며 선두권을 달리던 수원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속에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팀 순위가 6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5일 인천을 1-0으로 꺾으며 5월을 기분좋게 출발하나 싶었지만 이후 벌어진 울산 현대(0-1 패), 제주 유나이티드(1-2 패), 전남 드래곤즈(0-1 패)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현재 6승1무5패(승점 19)를 기록중이다. 여기에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스테보, 최재수, 김대경 등이 연달아 부상에 시달리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는 수원으로서는 이번 경남과의 경기가 중요하다. 더욱이 이번 경기를 마친 뒤 K리그가 20여일 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는 만큼 수원은 휴식기 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수원의 이번 맞상대 경남은 현재 2승6무4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고 있는 ‘상대적 약체’다. 특히 올 시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주전 경쟁의 막이 올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최 감독은 훈련장에서 “라인업의 윤곽이 나왔지만 두 세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바이에서 적응훈련을 하는 기간에 좋은 조합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특히 수비라인이 지난 소집 때와 달라진 점, 미드필더진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빠졌다는 점을 강조해 중점적으로 주전경쟁을 붙일 부분이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첫 날 훈련에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 3개 포지션별로 팀을 나누어 패싱게임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드필더 팀에서는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승기(전북), 이명주(포항), 김남일(인천), 한국영(쇼난), 박종우(부산)가 함께 뛰었다. 김보경, 김남일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이승기, 이명주, 한국영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격전지로 예상되는 수비진에서는 장현수(도쿄), 정인환(전북), 김치우(서울), 김기희(
경기도생활체육회는 30일 안산 와~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안상철 안산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박근호 안산시 생활체육팀장의 대축전 추진사항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도생체회 최충열 종목육성과장의 참가요강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축전에서는 승마와 이색자전거 및 뉴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박람회, 다문화 및 건강축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요강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검도와 족구 종목에서 청소년부가 신설됐으며, 테니스는 70대부 개인전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도어르신대회의 통합운영으로 인해 어르신부 점수와 일반부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은 “2007년 안산에서 도대축전이 열린 이후 6년만에 다시 이곳에서 개최하게 된 만큼 대축전이 한단계 더 성장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규택 사무처
프로축구 K리그 30년 역사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뽑는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1’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부터 실시한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11’ 투표 결과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 신태용 전 성남 일화 감독 등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리그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1983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은퇴 선수 중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4배수를 후보로 압축했다. 이 후보들을 두고 팬(30%), 축구인(40%), 언론(30%)이 투표한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그 결과 신의손 부산 아이파크 코치(44.9%)는 이운재(42.3%) 등을 물리치고 하나뿐인 ‘최고 수문장’ 자리를 꿰찼고 수비수 4명에는 홍명보 전 감독(21.2%)과 김태영(12.6%) 울산 현대 수석코치, 최강희 감독(10.9%),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9.3%)이 뽑혔다. 또 미드필더에는 유상철 전 대전시티즌 감독(11.7%), 김주성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11.5%), 서정원 감독(10.5%), 신태용 감독(9.9%) 순으로 높은 지지
레슬링이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재진입할 가능성이 열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하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에 포함될 후보로 레슬링과 야구·소프트볼, 스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IOC는 25개의 핵심 종목을 선정하면서 레슬링을 제외했다. 이에 따라 레슬링은 2020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컸었다. 하지만 이번 집행위 결과로 레슬링은 부활 가능성을 밝혔다. 이날 집행위에서는 레슬링과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외에 가라테,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우슈, 웨이크보드 등 8개 종목이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경합을 벌였다. 각 경기 단체가 30분간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뒤 집행위원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레슬링, 스쿼시 외에 가라테가 3개 종목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야구·소프트볼이 1차 생존 명단에 들었다. 2008년 베이징대회까지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야구·소프트볼 역시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설 꿈을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하는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어냈다. 3경기째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0.296에서 0.295로, 출루율은 0.449에서 0.448로 조금씩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1회 조이 보토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지만 선발 브론슨 아로요가 5⅔이닝 동안 5실점 하는 등 마운드가 무너져 2-5로 역전패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정면 땅볼 타구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 4개를 골라내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잭 코자트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추신수는 5회초 역시 2사 후 주자 없을 때 바깥쪽으로 빠지는 직구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생산했다. 코자트의 안타 때 2루를 밟았지만 3번 타자 보토가 1루수 땅볼로 잡혀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7회 초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각이 큰 변화구에 속아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삼진을 당했다. 9회초 마지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스쿼시가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까지 남은 넉 달 동안 종목의 사활을 건 치열한 삼파전을 벌인다. 세 종목은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다섯 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020년 하계올림픽의 정식 종목 후보로 선정됐다. 세 종목 모두 내세우는 장점은 뚜렷하다. 먼저 레슬링은 비록 2월 앞선 집행위에서 충격적인 탈락 소식을 접하긴 했으나 고대올림픽부터 행해져 온 상징성만 따지면 다른 경쟁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제1회 근대올림픽부터 거의 매 대회 정식으로 치러졌을 만큼 세계적인 저변이 넓다. 그럼에도 핵심종목 퇴출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이유는 상업화의 바람 속에서 변화의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는 데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의 TV 방영권 수익을 배분하는 등급 선정에서도 레슬링은 5개 등급 중 4등급으로 최하위나 마찬가지의 인기도에 그쳤다. 런던올림픽에서 열린 종목 가운데 레슬링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종목은 간신히 퇴출 위기에서 벗어난 근대5종 하나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극적인 변화 노력을 기울인 끝에 3개월…
국내 첫 해외 원정 우승마인 ‘필소굿’(4세·거세)과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의 신예 ‘라온빅토리’(4세·거세)가 오는 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필소굿’은 직전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발바닥 뒤꿈치에 충격흡수 기능을 하는 ‘제차’가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지만 빠른 회복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 전격적으로 출전이 결정됐다. ‘필소굿’은 선입에 가까운 자유형으로 초반 적당한 중위권 출발을 보인 뒤 막판 결승선에서 뒷심을 발휘하는 선입형 경주전개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라온빅토리’은 장거리가 더 적합한 추입마라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다. 최근 57㎏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우승을 기록하는 등 부담능력도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이나 주중에 많은 비가 내린 점이 추입마로 불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스갤러퍼’의 모계 형제인 &lsquo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6)이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첫 무사4구 완봉승을 거두는 괴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나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역 맞수’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9이닝 동안 4사구 한개 없이 삼진 7개를 뽑아내고, 안타는 단 2개 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5회말 루이스 크루스의 두점 홈런 등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11경기 만에 첫 완봉승과 함께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하며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5승3패)를 제치고 팀내 다승 선두로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한국인 투수는 박찬호, 김선우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이다. 평균 자책점도 3.30에서 2.89로 낮아졌으며, 29명의 타자를 상대로 113개의 공을 던져 7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5마일(153㎞).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회말 1사후 우익수 키를 넘겨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히는 시즌 두번째 2루타를 치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을 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정규리그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3 하나은행 FA(대한축구협회)컵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첨을 통해 FA컵 16강 대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수원이 제주와 FA컵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10년 9월 29일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준결승에서 제주와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이후 결승전에서 염기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누르고 팀 통산 4번째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18일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수원에 1-2 패배를 안긴 제주를 상대로 수원이 어떤 복수전을 펼칠 지가 관전포인트다. K리그 클래식 상반기 돌풍의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 챌린지의 상주 상무와 같은 날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