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3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가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강원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여자농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WKBL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 1~3학년) 3팀과 고학년부(초 4~6학년) 12개 팀 등 총 15개 팀 16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6)이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첫 무사4구 완봉승을 거두는 괴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나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역 맞수’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9이닝 동안 4사구 한개 없이 삼진 7개를 뽑아내고, 안타는 단 2개 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5회말 루이스 크루스의 두점 홈런 등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11경기 만에 첫 완봉승과 함께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하며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5승3패)를 제치고 팀내 다승 선두로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한국인 투수는 박찬호, 김선우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이다. 평균 자책점도 3.30에서 2.89로 낮아졌으며, 29명의 타자를 상대로 113개의 공을 던져 7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5마일(153㎞).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회말 1사후 우익수 키를 넘겨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히는 시즌 두번째 2루타를 치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을 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정규리그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3 하나은행 FA(대한축구협회)컵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첨을 통해 FA컵 16강 대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수원이 제주와 FA컵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10년 9월 29일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준결승에서 제주와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이후 결승전에서 염기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누르고 팀 통산 4번째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18일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수원에 1-2 패배를 안긴 제주를 상대로 수원이 어떤 복수전을 펼칠 지가 관전포인트다. K리그 클래식 상반기 돌풍의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 챌린지의 상주 상무와 같은 날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6
프로축구 FC안양의 ‘특급 조커’ 조성준(사진)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올린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내며 안양의 3-0 승리를 이끈 조성준을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8분 김원민을 대신해 미드필더로 투입된 조성준은 후반 40분 박병원의 도움을 받아 팀의 두번째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4분 뒤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올 시즌 창단한 안양의 홈경기 첫 승을 이끈 바 있다. 연맹은 조성준을 “승부에 쐐기를 박는 2골을 쓸어담으며 특급 조커 기질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조성준은 MVP와 더불어 유준영(부천FC), 염기훈, 문기한(이상 경찰축구단) 등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안양 선제골의 주인공 박성진과 양동현(경찰)이 뽑혔으며 수비수 부문에는 김한원(수원FC), 돈지덕(안양), 박재홍(부천), 오범석(경찰)이, 최고의 수문장에는 유현(이상 경찰)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서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현직 감독이 뽑은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후보 가운데 K리그 클래식 현직 감독이 뽑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K리그 클래식 사령탑 중 ‘레전드 베스트 11’ 후보는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을 비롯해 안익수 성남 일화 감독,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윤성효 부산 아이파크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 하석주 전남 드래곤즈 감독,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등 7명이다. 이들 중 안익수 감독을 제외한 6명이 수비수 부문 후보인 홍명보 전 감독을 ‘레전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홍 전 감독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홍 전 감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팬 투표에서도 10만2천189표 중 9만7천450표를 획득,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포지션별로는 골키퍼에 신의손 부산 코치(5표), 미드필더에서는 조광래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4표), 공격수 중에는 황선홍 포항 감독(4표)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 레전드 베스트
수원정보과학고 출신 박샛별(한국체대)가 제68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했던 박샛별은 29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대학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2m11을 기록하며 강유정(목포대·11m85)과 홍다애(조선대·11m82)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샛별은 전날 열린 멀리뛰기에서 6m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의연-이주호-김용현-이우빈이 팀을 이룬 성균관대가 3분16초75로 부산대(3분18초24)와 조선대(3분55초30)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주호는 전날 열린 400m 결승에서도 48초15로 팀 동료 이우빈(48초48)과 이현복(부산대·48초74)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대부 100m 결승에서는 유민우(한국체대)가 10초68로 정현식(조선대·10초70)과 김인호(충남대·10초80)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한재근-김태효-정기화와 팀을 이뤄 한국체대가 41초08로 충남대(41초31)와 조선대(41초40)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하루 전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도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 2개를 때려내 타격감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시즌 14호 몸에 맞는 공과 볼넷 한 개 등 4사구 2개 등을 합쳐 이날 4번이나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6으로 올랐다. 출루율도 0.442에서 0.449로 상승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과 7회말 타선의 집중력이 발휘되면서 인디언스를 8-2로 물리쳤다. 추신수는 첫번째 타석부터 큰 안타로 상대 선발 잭 매칼리스터의 기를 꺾었다. 추신수는 바깥쪽 낮게 들어오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휘둘러 원바운드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타구가 경기장 바닥에 닿는 장면을 보지 못한 추신수는 자신이 홈런을 친 것으로 착각해 2루를 지나 3루로 달리다가 상대 팀 선수들에게 저지당하고 멋쩍게 웃었다. 잭 코자트의 기습 번트 때 3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3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88년생 태극 낭자’들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3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주 퓨어실크-바하마 대회 우승자인 이일희(25·볼빅)를 필두로 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총상금은 130만 달러(약 14억6천만원).1999년 박세리, 2006년에는 이선화가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 앞서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11개 대회 중 절반에 가까운 5개에서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시즌이 3분의 1가량 진행된 가운데 역대 한국 선수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2009년(12승)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벌써 커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 중심에는 ‘세리 키즈’의 선두주자인 1988년 용띠 동갑내기 친구들이 자리 잡았다.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의 신지애(25·미래에셋)를 시작으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3승, 이일희가 1승을 보태 ‘한국 군단’의 5승을 모두 책임졌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이일희가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다. 시즌…
과천 서울경마공원이 경마팬을 위한 전방위 서비스에 나섰다. 서울경마공원은 고객들에게 주차 공간 돌려주기 위해 경마경기가 열리는 주말에는 직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400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국마사회는 또 최근 경마초보자와 커플방문자를 위해 초보경마교실을 운영, 핵심 지식을 전달하는 초보&커플존을 개장,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경주진행과정 참관 프로그램도 신설해 일반고객이 경마시행 준비과정과 경마개최 운영부서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하마대 옆에 포토 존을 설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사진 한 컷을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했다. 직원들의 기본예절도 강화해 구매 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 안양시에 사는 김모(52) 씨는 “예전엔 마권을 사는 과정이 마치 배급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지금은 고객으로서 제대로 대접받는다”며 “서울경마공원 서비스에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진 서울지역본부장은 “과거 우리 공원의 서비스는 고객만족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넘어서 서비스에 놀라 감탄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6개 분야 58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한국 U-20 대표팀이 2013 툴롱컵 대회 첫 경기서 콜롬비아에 졌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프랑스 툴롱의 스타드 레오 라그랑주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미구엘 보르하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콜롬비아, 미국, 콩고, 프랑스와 같은 조인 한국은 다음 달 2일 니스에서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이날 미국에 4-1로 대승했다. 비가 내려 경기장이 미끄러운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개인기를 앞세운 콜롬비아에 조직력으로 맞섰다. 전반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으나, 역습 상황에서 콜롬비아에 일격을 당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23분 존 코르도바가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들며 내준 공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세바스티안 페레스가 낮게 깔아 찼고, 이를 보르하가 골대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