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팀들이 6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프로축구 연고지가 아닌 곳의 팬을 찾아가 경기를 선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출범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프로축구 연고지가 아닌 안성시와 충남 서산, 경북 안동에서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선 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은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 자선 경기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 FC서울 전을 비롯해 같은 날 오후 4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울산 현대와 대전 시티즌 전, 16일 오후 7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대구FC와 부산 아이파크 전 등 3경기다. 연맹 관계자는 “팬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이번 자선경기를 마련했다”면서 “평소 프로축구를 접할 수 없는 비연고지 팬에게 K리그의 박진감을 전달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맹은 전남 드래곤즈와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자선경기 일정을 조율 중이다.
KRA한국마사회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른 1천500마리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경주마들의 몸값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한 경주마는 ‘필소굿’(4세·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원정 우승마 ‘필소굿’은 2011년 미국 원정길에 오른 기대주로, 지난해 9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칼더경마장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명세를 탔으며 공개 경매에서 2억3천700만원으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필소굿’은 국내 데뷔 후 3번의 경주에서 3연승을 기록, 1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2위는 특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지난해 3월 경매에서 1억6천만원에 낙찰된 ‘브리그’(3세·서울)에게 돌아갔고 3위는 ‘레이몬드 드랍 키드’의 자마 ‘위닝디자인Ⅱ’(3세·암말·부경)가 차지했다. 한때 국내 억대 경주마들이 기대치 대비 부족한 성적으로 저평가를 받았으나 최근엔 몸값이 비싼 마필의 우승확률이 높은 것으로 흐름이 바뀌어…
레바논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윤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장도에 오르면서 추측을 가능하게 할 몇 가지 힌트를 던졌다. 최 감독은 “베스트일레븐은 선수를 선발할 때 이미 윤곽이 잡힌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공격진에는 다양한 특징을 지닌 선수가 많아 걱정이 없지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구성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이동국(전북 현대), 손흥민(함부르크), 이청용(볼턴), 이근호(상주 상무) 등 공격수 4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이동국과 손흥민을 동시에 쓰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며 “이청용, 이근호, 손흥민의 조합도 찾아야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최강희호가 주로 구사한 전형이 4-2-3-1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들 만으로도 1, 2선 공격진의 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이동국과 손흥민을 함께 전방에 내보내는 4-4-2 포메이션도 생각할 수 있다. 최전방에는 최 감독이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간주하는 이동국이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 이청용이 포진하고 이근호가 처진 공격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에 위기를 맞았던 경기도가 대회 3일째 체조와 양궁, 볼링, 씨름 등의 선전으로 대회 3연패 달성의 희망을 살렸다. 경기도는 27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10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금 54개, 은 67개, 동메달 67개로 ‘라이벌’ 서울시(금 54, 은 44, 동 45)와 충북(금 30, 은 24, 동 28)을 제치고 종합 선두로 나섰다. 인천시는 이날까지 금 25개, 은 24개, 동메달 24개를 얻어 6위를 차지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날 서울시가 수영에서 남은 12개의 금메달 중 6개 정도를 획득하는 등 모두 11개의 금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단체종목과 기록종목, 체급종목 등에서 14개의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조심스럽게 대회 3연패 달성을 예고했다. 도는 10개 종목이 마무리 된 가운데 육상이 18년 연속 종목 우승을 이어왔고 트라이애슬론이 대회 3연패를 차지했으며 볼링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근대3종과 사격, 씨름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사이클과 롤러, 요트는 종목 3위에 입상했다. 대회 마지막날 리듬체조를 남겨두고 있는 체조에서는 도가
“좋은 기록으로 2관왕에 올라 기뻐요. 지도해주신 코치선생님과 감독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7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째 수영 여자중등부 배영 100m에서 1위에 오르며 전날 200m 우승까지 2관왕에 등극한 이도륜(경기체중)의 소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92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4초78)으로 우승한 이도륜은 이날 배영 100m 결승에서도 1분02초49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2초86)을 세우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균(54)·이명옥(54) 씨 사이 4녀 중 늦둥이 막내딸인 이도륜은 유치원 때 취미로 처음 수영을 시작해 수원 세류초 2학년 때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지구력과 기술 습득 능력이 강점인 이도륜은 수원 서평초 6학년 때인 지난 2011년 제40회 소년체전 여초부 4관왕을 시작으로 지난 4일 막 내린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중부 5관왕에 오르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여자 배영의 유망주’다. 현재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도륜은 “내년 소년체전에서는 4관왕에 도전하고 싶고 앞으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3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아요. 지도해주신 감독·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7일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 마루에서 14.10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날 개인종합(79.875점)과 단체종합(307.749점)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른 강평환(16·수원북중 3년)의 소감. 이날 철봉(12.925점)과 안마(12.900점)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추가한 강평환은 금 3개, 은메달 2개의 성적으로 체조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수원 영화초 2년 때 체조부에 입단한 친구의 권유로 처음 체조에 입문한 강평환은 지난 2010년 소년체전 체조 남초부 단체종합 금메달로 시작해 2011년과 지난해 소년체전까지 꾸준히 단체종합에 참가해 경기도에 금메달을 안겨왔으며, 지난달 전국종별체조선수권에서 마루와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기량이 급성장했다. 성실함과 지구력이 강점인 강평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어 정말 좋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체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말 하늘을 날 것 처럼 기분이 좋아요. 그동안 땀흘렸던 노력의 성과를 얻게 돼 후련합니다.” 27일 대구 경상중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중등부 자유형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영진(용인 문정중)의 소감. 지난 2011년 문정중 1학년 때 2살 터울 형이자 같은 레슬링 선수인 이영현(경기체고 2년)의 영향으로 레슬링을 시작한 이영진은 같은 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3위권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지난해 소년체전에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이영진은 ‘맞수’ 김진우(인천 동산중)를 상대로 주특기인 태클로 저돌적인 경기를 펼치며 라운드스코어 2-0(3-0 3-1)의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한 승부근성과 성실함, 지구력과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지만 변칙적인 기술 구사력이 다소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문정중 선배이자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이승철(삼성생명)을 존경한다는 이영진은 “고등부에 가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 레슬링이 빨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복귀해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년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고등부에 올라가서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 27일 대구 대륜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중등부 용장급(75㎏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현종(용인 백암중)의 소감. 이천남초 5학년 재학시절인 지난 2009년 생활체육대회 격인 이천쌀 씨름대회에서 2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이듬해 용인 양지초로 전학, 본격적으로 샅바를 잡은 이현종은 선수생활 첫 해인 2010년 제39회 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용사급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소년체전에도 중등부 청장급 3위에 오른 이현종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태우(경남 진주남중)를 첫째판과 둘째판 모두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타고난 힘과 승부근성이 강점인 반면, 다소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점이 단점이다. 내년 용인고 진학이 예정된 이현종은 “지도해주신 감독선생님과 코치선생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개인전은 물론 팀 동료들과 함께하는 단체전에서도 모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줌마탐험대가 27일 최종 목적지인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토롱라패스에 도착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이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원정에 나선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가 최종 목적지인 토롱라패스(5천416m)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영미 탐험대장을 비롯한 27명의 줌마탐험대원들은 26일 새벽 4시 하이캠프(4천925m)를 출발해 오전 7시30분 최종목적지인 토롱라패스 등정에 전원 성공했다. 일부 탐험대원들은 구토와 두통을 호소하며 고소병과 탈진에 시달렸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탐험대는 묵티나쓰(3천760m), 카그베니(2천800m), 좀솜(2천720m), 마르파(2천670m)까지 트레킹으로 하산 뒤 차를 타고 베니(830m)를 지나 포카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트레킹 종료 후 네팔 담프스 마을에 위치한 현지학교 바누박다 스쿨로 이동해 옷가지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등 국제민간외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3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래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다. 천영미 탐험대장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극심한 두통과 호흡곤란으로 줌마탐험대원 모두 고소병에 시달렸지만 반드시 등정에
경기도 볼링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볼링은 27일 대구광역시 대경볼링장에서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전남(금 2, 동 1)과 제주(금 1, 동 1)을 제치고 최다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볼링은 지난 해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시·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대표 8명 전원이 나선 남녀중등부 4인조전에서 소년체전 5년 만의 동반 금메달이 가장 큰 성과였다. 도 볼링은 한재현, 유진석, 박건하(이상 광주 광남중), 조환희(성남 하탑중)이 나선 남중부 4인조전에서 16게임 합계 3천119점(평균 194.9점)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신다은, 김하은(이상 양주 회천중), 고정현(하탑중), 여윤조(고양 가람중)가 짝을 이룬 여중부 4인조전에서도 합계 3천246점(평균 202.9점)으로 1위에 올라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와 집중력이 강조되는 4인조전에서 소년체전 남녀중등부 동반 우승은 지난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이후 5년 만이다. 비록 저마다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