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끝나면서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신기록 행진’에도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로는 사상 최고 성적이 사실상 확정적이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올해와 같은 ‘질주’를 기대하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을 전후로 올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63조8천300억원에 영업이익 13조9천7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15조1천500억원)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7.6% 줄어드는 셈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분기(9조9천억원)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사상 최고 성적표를 써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감소율은 무려 20.5%에 달한다. 특히 최근 실적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들은 대부분 4분기 영업이익을 13조원대 초반으로 제시했으며, 업계 일각에서는 13조원을 밑돌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조3천3
올해 들어 11개월간 경기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누계 수출액을 넘어섰다. 24일 수원세관의 ‘경기도 2018년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121억 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5.7% 증가했다. 도내 수출액은 지난 3월 수출액(123억 달러) 이후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도내 수출 누계액은 지난달까지 1천324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 규모(1천241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달 말에는 1천400억 달러를 여유있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도내 무역수지는 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는 공급부족 완화에도 지속적인 메모리 수요증가에 따른 수출호조세를 유지하며 26.2%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제품(9.9%), 기계·정밀기기(3.4%)가 증가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일본(15.1%), EU(11.1%), 중국(9.2%), 아세안(3.8%)에서 증가한 반면, 중동(24.8%), 미국(4.4%), 중남미(1.6%) 등지에서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 규모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리스크 확대가 우려되는 시장 여건과 중국 기업 시장 점유율 확대, 스마트폰 등 시장 포화로 한 자리수로 둔화됐다. 대미국 수출
중소기업계는 24일 정부가 최저임금 산정 기준시간에 노사 합의로 정하는 약정 휴일시간을 제외하기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법정 주휴시간(유급으로 처리되는 휴무시간)을 포함한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애초 유급휴일 전체를 최저임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려던 것을 주휴시간에 한정한 시행령 수정안은 그나마 혼란을 줄이고 최저임금법 취지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실제 근로하지 않은 주휴시간까지 포함해 최저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입법적으로 해결할 사항을 시행령에 담은 점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여러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타당한 입법 취지와 해외 사례를 찾기 어려운 주휴수당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 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헌법소원 등 강도높은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회는 이번 국무회의 논의와 관련, “약정 휴일 부분은 노사협약을 맺는 대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부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해당하지 않는다”며 “주휴수당 명문화는 소상공인들에게 극심한 부담을 더해 내년 우리 경제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역본부의 주요 경영혁신 방안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경기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학계와 농민단체, 지자체 등 내·외부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농지은행사업의 체계적 관리 ▲‘무’재해, ‘궁’극적 안전, ‘화’기애애한 현장 조성 등 무·궁·화 운동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등 경기지역본부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해 사회적 가치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올 한해 윤리1번지 실현을 위한 청렴 모바일 서비스와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 등 반부패 제도를 적극 추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공사 전체적으로 지난해(4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 경기지역본부는 9.53점으로 전년(8.86점)보다 0.67점 향상한 성과를 올렸다. 한기진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공사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 등 윤리 경영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내년에 액화석유가스(LPG)와 주요 철강 부원료 등 79개 품목의 수입에 대해 세율이 기본보다 낮은 할당 관세가 적용된다. 정부는 내년에 79개 품목에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14개 품목은 세율을 기본보다 높여 조정관세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할당 관세 규정 개정안과 조정관세 규정 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이날 밝혔다. 정부는 신성장 산업 관련 설비·원재료의 관세를 낮춰 산업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당 관세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할당 관세 적용 품목은 올해보다 10개 늘어나며 이에 따른 관세 지원액(인하액, 추정치)은 올해보다 925억원(17.1%) 증가한 6천326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성탄절을 앞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기부금은 경기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에서 모금했다. 한사랑회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동광원’과 노인복지시설 ‘감천장요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매달 성금을 전달하고 장안공원에서 급식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아마존, 스트리밍 콘텐츠 확대 워너 브라더스도 작품에 도입 유럽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가세 삼성, 한·일·미 인증센터 구축 글로벌 콘텐츠업체와 협력 강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개발한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를 본격 확산한다고 23일 밝혔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지난해 100여개에서 현대 1천여개로 대폭 늘렸다. 아마존은 또한 지난 10월 출시한 자사의 스트리밍 수신기 파이어스틱(Fire Stick) 4K에도 HDR10+ 기능을 확대 도입했다. 또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는 지금까지 70편이 넘는 HDR10+ 적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내년 초까지 100편 이상의 HDR10+ 콘텐츠를 블루레이 디스크,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도 HDR10+ 콘텐츠 확대에 가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원 ‘대원옥’과 ‘금화상화’ 등 도내 5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사업경력 30년 이상 음식점과 도소매 영위 소상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과도한 자영업자 비중과 빈번한 창·폐업 등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원옥’은 수제로 냉면을 제조하면서 대원옥만의 특별한 육수와 비빔소스를 바탕으로 ‘대원옥’과 ‘대원옥냉면’을 상표출원했다. 안성시에 있는 ‘안일옥’은 1920년대부터 전국 3대 우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터에서 시작해 4대를 이어 설렁탕 한 그릇에 음식문화를 담아내는 명소로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평군 ‘유일관’은 옛스런 맛에 푸짐한 양의 고기로 남녀노소가 찾는 지역 맛집으로 대표메뉴로는 갈비탕과 소불고기, 육회가 있으며, 의정부시 ‘지동관’은 50년 이상 화교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전통 중화요리집으로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금화상회’는 한복 특화시장인 수원 영동시장에서 다양한 자체 디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설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6.7%(50억원)가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2일~2월 1일 동안 경기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1년 이내 신규 운전자금을 업체당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 15억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한은 경기본부가 해당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이달 현재 연 0.75%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단, 업종별로는 부동산 관련업과 유흥업 등 대출 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및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지역별로는 김포시와 부천시는 제외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설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아파트 매매시장 관망세 이사철 비수기·일부 물량폭탄 겹쳐 호가 하락 불구 ‘거래절벽’ 부천중동·군포산본 등 소폭 상승… 안성·파주·광명은 하락세 아파트 전셋값 동반 하락 파주·화성 등 신규 입주 아파트 많은 곳 중심 매물 적체 내림세 평촌·산본·김포한강·판교·위례 등 1·2기 신도시도 하향 조정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계획이 발표됐지만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수 관망세 속에 거래는 끊겼고 매도인들이 호가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매수들은 꿈쩍하지 않으며 제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세값은 신도시가 0.03% 하락했고 파주와 안성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으로 전셋값이 하락하며 0.05%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을 나타냈다. 신도시 매매가격 중 광교신도시 수원 하동 힐스테이트광교가 2천500만~4천만원 떨어졌다. 올해 입주 이후 줄곧 가격이 상승했지만 최근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파주 운정지역에서 와동동 가람마을9단지남양휴튼이 500만원 하락했고,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수세 마저 끊겼다. 반면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