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열정 도전 극복’을 주제로 노인들이 삶을 살아가며 느꼈던 열정, 도전, 극복의 경험이나 생각 등 삶의 지혜와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 노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 오후 6시까지로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문예(시, 시조), 미술(동양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캘리그라피(Calligraphy), 사진·동영상(스마트폰 촬영 포함) 네 가지이며 신청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10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을 시상하고 도지사 상장과 20~50만원까지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선정작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예정된 ‘어르신 작품공모작 수상작 도내 순회전시’를 통해 도내 10개 시·군을 돌며 작품이 전시된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
경기도의회 박윤영 농정해양위원장(더민주·화성5)이 8일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농업 분야 지원 확대와 함께 농업인 뿐만 아니라 1천370만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왔다.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과 학교급식 행정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을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현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직영 운영을 통한 학교급식체계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도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관련 지원 방안 마련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농가 지원 사업 등을 추경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했다. 박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는 대화와 존중을 바탕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농업 정책을 국가 생존논리로 접근하는 등 농업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 벽을 돌파하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한자릿수로 좁혔다는 결과가 나왔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4·6·7일)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에서 이낙연 의원이 28.8%로 선두를 달렸고, 이재명 경기도사는 20%로 2위를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전달 발표된 6월 2주차 조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으나, 이재명 지사는 지지율이 5.5%포인트 상승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양자간의 격차도 8.8%포인트로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좁혀졌다. 이어 이 의원과 당권을 두고 경쟁하는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3.3%), 박원순 서울시장(2.6%), 심상정 정의당 대표(2.4%), 김경수 경남지사(1.4%) 김두관 민주당 의원(0.9%) 순이었다. 선호 주자가 '없다'는 응답은 26.2%였고 '기타 인물' 9.3%, '잘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5.1%였다. 이낙연 의원은 연령대별로 40대에서 34.7%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50대(30.4%), 60대 이상(30.1%), 30대(29.0%) 순으로
경기도의회 박재만 도시환경위원장(더민주·양주2)이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임위원장 의정활동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지방의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 및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 발전에 대하여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게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이다. 9·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박재만 위원장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주거복지를 비롯해 팔당호 수질 개선, 친환경자동차 확산 등 도민의 생활에 직결된 도시·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위원장은 주택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증진하는 디딤돌 역할과 미세먼지 및 수질관리 등 환경 현안 해결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박재만 위원장은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봉사한 결과로 공로패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의회 정대운(더민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이 8일 청와대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회 앞 시위에 이어 세 번째 1인 시위로, 청와대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제2경인선을 구로까지 연결하고 인천 2호선을 신안선과 연결해 독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인천과 부천, 시흥에서 추진하며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구로 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정치적 파워게임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가 본인들의 이해를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을 지역이기주의라고 비난하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광명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정책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명시의회 한주원 의원(더민주·광명가)과 이일규 의원(더민주·광면나)이 같이 참석해 “우리는 광명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적 움직임을 하나도 듣지 못했다”며 “광명의 일방적인 희생을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와 시흥시 공동으로 응모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는 3D프린팅을 활용해 제조된 부품의 상용화를 위해 공정기술과 품질, 신뢰성 등을 실증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다. 3D프린팅은 그간 플라스틱 소비재, 시제품 제작 등 많이 활용이 돼왔으나, 금속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 등의 경우 품질 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사업화나 현장적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 지방비 27억 원, 민자 7억4천만 원 등 총 114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흥시 관내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곳에는 시편제조 전용 3D프린터, 연마기, 3D프린팅 부품전용 열처리기, 금속 피로/고온 시험기, 내부용력 측정기, 소매 및 형상 분석기 등 총 11종의 3D프린팅 특화 평가관련 장비들이 구축된다. 구체적으로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조된 부품들의 인장강도, 경도, 피로강도, 내구성, 내마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울 반포에 보유한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다. 노 실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의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7월 내 반포 아파트도 처분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엄격히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지난 2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에게 1가구 1주택을 권고하며 자신이 보유한 반포동의 아파트와 청주의 아파트 중 청주 소재 집을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노 실장이 청주 아파트를 팔고 대신 고가의 반포 아파트를 남겨둔 점에 대해 일각에서 ’똘똘한 한 채’를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이낙연 의원은 노 실장의 청주 아파트 처분 논란과 관련해 “강남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옳다”고 했고, 민주당 당내에서는 노 실장의 거취 문제까지 나왔다. 청와대 참모들 사이에서도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노 실장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왔다. 노 실장은 “반포 아파트에 가족이 실제로 살고 있는 점, 청주 아파트는 주중대사와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수년 동안 비워져 있던 점 등을 고려해 청주 아파트를 판 것”이
용인도시공사가 제멋대로 조직 인사를 운영하며 문제점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인사 및 조직운영과 개발계획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5건의 행정 처분을 요구했다. 용인시가 지난 8일 발표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사장이 임의로 징계를 받은 직원을 사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면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은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인사에서 특혜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규정에 어긋나는 승진후보자 선정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공사의 ‘인사규정 시행내규’에는 승진후보자의 명부 작성은 매년 6월과 12월 말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하지만 공사 측은 뚜렷한 근거 없이 임의대로 승진시기를 정해놓고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해 정작 승진소요기간에 미달되는 승진후보자들도 명부에 포함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공사는 공사 지역 내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대해 타당한 이유 없이 내부 결제를 통해 세대수 증가를 위한 변경신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법률자문 결과 등에 따라 특혜시비를 우려하며 업무처리를 거부한 담당자를 오히려 해당 업무에서 배제하기까지 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0일(월)까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 2020년 하반기 개방형 창업공간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벤처센터 개방형 창업공간 지정석은 경기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우수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활동 지원 공간이며, 지정좌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용자를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총 9곳으로 ▲고양(6) ▲구리(2) ▲부천(3) ▲양주(2) ▲안성(5) ▲의왕(6) ▲파주(2) ▲판교(4) ▲포천(9)에 총 39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다. 이 중 의왕 벤처센터는 여성 (예비)창업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벤처센터 지정석 이용자는 서면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창업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된다. 선정자는 개별 통지되며, 이용 협약 체결 후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경기벤처센터 지정석 이용료는 무료이며, 최초 이용기간은 6개월이나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협약 후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부동산 보유세 활용한 기본소득, 이자제한법 개정 등을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금 상황이 5월보다 더 나빠지고 있고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차 지원금이 각별히 필요하다”며 “현재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는 방식이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복지지정책, 경제정책으로써 매우 효과가 컸다는 건 명확한 사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당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 지역화폐 지급 방식이 매우 경제적 효과가 유용하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화폐 지원은 전액 매출로 연결돼 효과가 명확하다”며 “혹시 전액 지원이 어렵다면 지역화폐 소비 일부지원 방식도 있다. 지역화폐 지원을 8%에서 20%까지 올려 지원해 준다면 1조원 지원시 5조원의 매출확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지사는 부동산 보유세를 재원으로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소득제도를 실험할 수 있도록 법 개정 추진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 관련 논쟁이 심화하고 국민들은 부동산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 부동산 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